동태전 하지 말고 야채전으로 바꾸자는 시어머니 전화 받고 고추전을 해볼까 해요.
고추 속에 넣을 다진고기를 살짝 볶아서 넣어야 빨리 익는다고 친정어머니가 알려주시는데
검색 해봐도 그렇게 하는 글을 못 찾겠네요.
다진고기를 볶으면 부슬부슬 떨어지지 않나요?
어떻게 해야 떨어지지 않고 잘 붙게 해서 전을 부칠까요?
동태전 하지 말고 야채전으로 바꾸자는 시어머니 전화 받고 고추전을 해볼까 해요.
고추 속에 넣을 다진고기를 살짝 볶아서 넣어야 빨리 익는다고 친정어머니가 알려주시는데
검색 해봐도 그렇게 하는 글을 못 찾겠네요.
다진고기를 볶으면 부슬부슬 떨어지지 않나요?
어떻게 해야 떨어지지 않고 잘 붙게 해서 전을 부칠까요?
친정 어머니가 그렇게 하셨다면 어머니께 다시 물어보세요
전 고기에다가 감자전분을 섞어넣어서 부치거든요'
떨어지지않고 잘 부쳐저요
야채전을 하시면 연근고기전도 아주 좋아요 ^^*
감자전분을 섞는 방법이 있군요~
익은 고기에 전분을 섞나요? 아님 간 고기를 치댈 때??
암튼 내일 해보고...실패하면 다른 방법을 써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연근고기전은 맛날 것같은데...한 번도 안 먹어봐서 낯설어요 ㅜㅡ
그냥 익숙한 걸로 시도 해볼래요...아..무서운 명절..
간고기 치댈때요
익은고기를 넣는다는건 처음들어봐요
어머니께 다시 물어보시고 저희들도좀 알려주세요, 어떻게 하면 쉽게 하는지~
익은 다음에 무슨 수로 고추에다 고기를 맞추나요?
고기만 넣으시나요?
동그랑땡 재료처럼
고기,두부,야채 다진것 섞는거면
만두할때 다진 양파 고기부터 볶아서 식힌후에
나머지 재료 넣고 빚기도 하는데
그렇게하면 되지않을까요?
익힌 속을 넣으시려면 고추도 살짝 데친고,고추속을 밀가루로 살짝 코팅한다음,마르기전에 재빨리 속을 채우세요 다시 고추전체에 밀가루,계란물 묻혀서 지져요. 다 익혀졌기 때문에 계란색만 내는기분으로요
근데 익히지않는고기 채우는 게 훨씬 맛있어요 익으면서고기육즙이 고추에 배거든요 그냥하면 부치는데 스킬과 시간이 필요하고, 익혀서하면 색은 예쁜데 전처리가 복잡하고...
뒤늦게 모두 감사드려요.
명절이라 정신 없어서 정성스런 댓글에 답도 못 달고...미안합니다^^
결국은 익히지 않고 속을 채워서 했는데 잘 익었어요.
고추가 너무 얇았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