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때 모실 조상이 많을 경우에 밥과 탕국 갯수
돌아가신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그리고 시할머니가 한분 더 계셨대요
시할아버지께서 사별하시고 새장가 가신거죠
시어머니도 한분 더 계셨구요
역시 시아버님이 사별하셔서 새장가 가신거죠
그래서 기제사는 시부모님 두분꺼만 지내지만
명절때라도 여섯분을 한번에 모시자 하여
이번 명절때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밥과 국을 6개 다 따로 올려야하는지..
남편은 지방은 6개 다 올리고 밥은 2개만 올리자는데
그래도 되는건지...왠지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요
다 따로따로 올리면 밥과 탕국이 총 12개인데
상에 다 올려지기나 할런지ㅠㅠ
네이버에 검색해도 안나오고 친정부모님께 여쭤보니
시댁 의사에 따르라는데 시댁 어른들은 다 돌아가신 상태라
여쭤볼 분도 안계세요...
1. 그것도
'13.9.16 11:45 PM (121.145.xxx.180)집집마다 다르던데요.
12그릇 한꺼번에 올리는 집도 있고
같은 대는 같이 올리고 밥과 탕을 내리고
그 다음대 같이 올리고
그렇게 순서대로 하는 경우도 있고요.
간혹 상을 따로 차리는 집도 있던데 저는 이건 너무 비합리적이라 생각해요.
세분세분 나눠서 밥과 탕만 다시 올리던
여섯분 한꺼번에 올리던 맘 가는대로 하세요.
어느쪽이든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죠.2. @_@
'13.9.16 11:46 PM (39.119.xxx.105)두번 올려요
할아버지대 세분과 시부대 세분 이렇게 따로요3. 원글
'13.9.17 12:04 AM (110.70.xxx.221)하...밥은 아무것도 아니였네요
그 비싼 굴비를 6마리나 준비해야 하는군요ㅠㅠ4. 원글님
'13.9.17 12:20 AM (121.145.xxx.180)자반 다 따로 올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대체로 그렇게 하긴 하는데요.
제사 형식도 요즘은 많이 변해요.
제가 댓글에 몇번 쓴적 있는데요.
과일과 포 술만 놓고 지내는 집도 있어요.
밥과 탕도 안올리고요. 탕과 밥이 올라가면 다른 반찬들이 올라가야 한다고 생략해요.
과일 술 포만 올리고
술만 따로 한잔씩 따로 순차로 올려요.
그러니 너무 부담갖지 말고 상황에 맞게 하세요.5. 그리고
'13.9.17 12:22 AM (121.145.xxx.180)자반도 그리 비싸지 않은 조기 (홈쇼핑서 파는 수준) 올리기도 하고요.
무리해서 차리지는 마세요.
성의껏 가능한 선에서 하면 되는거죠.6. ..
'13.9.17 8:51 AM (118.221.xxx.32)시가는 밥과 탕국은 인원수대로 올려요 한꺼번에요
친정은 세대별로 따로 하고요
다른건 간단히 해도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