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하지만 남녀관계에선 특히 이별을 맞이할때쯤. . 형편없어집니다
막상 헤어지려했다가도 붙잡고 붙잡고. . .
이런게 자존감이 없는거지요?
휴. . 왜이런지 모르겠습니다. .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에 비해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지는않습니다. . 혼자남게 되는걸 못견디는걸까요?. . 이렇게 질척거려서. . 제가봐도 진상ㅜ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어찌하면 이별에 담대하게 대할수있고 매달리지않을수있을지. . .제가 너무 싫어요. . 도와주세요. . ㅜㅜ
1. 자존감제로
'13.9.16 10:58 PM (223.33.xxx.119)외모적 콤플렉스가 있어요 종아리가 굵은데다가. . 살이 튼거. . 그리고 눈썹이 희미한거. . 화장으로 커버하지만. . 그게 저를 자신없이 만들까요?
2. 00
'13.9.16 11:03 PM (218.238.xxx.159)네 외모컴플렉스있으면 이성관계에 자신이없고
자신을 좋아해줬던 이성이 떠나면 다신 사랑하는 이성이
나타나주지 않을거같은 불안감에서 집착하게 되시는듯하네요
보통은 남자가 맘떠날때쯤 재빨리 다른 남자분을 만들어서
상처를 좀 줄이는 방법도있지만..
외모부족한부분을 받아들이시고 그것에 대해서 자유해져야
남자에 대한 집착도 자유해질거에요.
근데 여자들이 착각하는게 남자는 외모에 목숨건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자기좋다고 한 남자는 여자의 부족한 외모도 감당하겠다는거거거든요.
그러니까 님이 교제중에 그런 외모컴플렉스를 의식할필요는없어요.
현재있는 자신의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며 스스로 사랑하지 못하면
늘 그렇게 이성에게 의존하려 할지 몰라요..3. 자존감제로
'13.9.16 11:06 PM (223.33.xxx.119)어디가서 빠지는 외모는 아닙니다 동안이란소리도 듣고. . 나름 자신있어하면서도 자신없는. . .어떻게 해야 스스로를ㅈ사랑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제일잘났다는 거랑은 다를것이고. . 휴. . .너무 힘듭니다
4. 00
'13.9.16 11:11 PM (218.238.xxx.159)다리가 굵고 눈썹이 희미하다면 아주 눈에 띄는 미인은아니시고 그냥 무난하신분같은데..
자존감이 낮고 자신감이 부족하며 자존심은 세신분같네요...
그냥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세요. 눈썹이 희미해도 이거라도 있어서 감사해
다리가 굵어도 그래두 튼튼한 다리라서 감사해 이런식으로 자신외모를 사랑하는거죠
내가 나를 사랑해주지 않으면 누가 사랑해주겠어 하면서 다독이기도하구요.
잘났다는것과다르죠..그건 열등감을 감추기위한 우월감이고.,
님 현재의 모습을 다 인정하고 사랑하는게 중요해요..욕심 버리시고요..
황금의 제국에서 나온대사중에 가진것에 감사하고 욕심부리지않으면 맘이편하다라는
대사가 좀 인상에 남았었어요.5. 저도
'13.9.16 11:15 PM (183.109.xxx.239)좀 그런편인데 외모 컴플렉스랑은 별 상관 없는거 같아요. 전 제가 키도크고 얼굴도 빠지지않는다고 자뻑하면서 사는데도 그렇거든요. 연애하다보면 온 일상을 남친과 다 공유하고 맘으로 깊이 사랑해주고 사랑받으려고 노력해요 오롯이 남친에게 올인 하는거죠 물론 다른 취미도있고 친구도 만나고 연락만 붙들고있지도 않지만 맘으로 올인하게되는거같아요 그래서 혼자서 뭘 하기가 두려워져서 그러는거같아요. 이건 사람 성향이라 쉽게 못고친다는,,전 그래서 이런 절 아니까 억지로 뭘 안하고 잡고싶으면 잡고 울고싶음 울고진상떨고싶음 떱니다. 어차피 바뀌는거없고 내자신한테 질리면 깨끗이 그제야 정리되요 ㅎㅎ
6. 외모의
'13.9.16 11:20 PM (211.109.xxx.190)컴 보다 님이 정이 많으신 분이고 버림받는 느낌이 스스로를 용납 못해서 매달리게 되고 자꾸 되풀이 하는게 아닐까요? ..님이 자꾸 매달리게 된다는건 상대가 님을 떨쳐 내려고 한다는 거잖아요 그러지마세요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요..왠지 지금 그 남자분은 아닌 것 같아요 자신감 가지세요 눈섭 희미한건 영구 화장 잘 하는 곳에서 하세요 정말 예뻐지더라구요 대신 잘 하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하세요 종아리 굵은게 흠이나 됩니까 살 튼것도요 말도 안됩니다 오늘 백화점에서 종아리가 제 허벅지 만큼 정도인 분을 봤는데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게 보이던지 저는 부러웠어요
7. 자존감제로
'13.9.16 11:29 PM (223.33.xxx.119)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자꾸 형편없는 저를 보며. . 한숨만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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