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문제로 머리아파요 ㅠㅠ 도움을주세요
친척언니가 본인집에 전세를 들어오라고 하는데 올 십이월에 들어가야해요
시세보다 사천정도 쌉니다
그런데 주인은 내년 오월에 무조건 전세금을 내준다고 합니다
옮기는 집의 조건이 너무좋아서 빚을내서라도 이사가고 싶습니다
일억정도 빚을내야하구요 물론 전세금을 내년에 받으면 갚으면되지만 이자가 아깝네요
지금 살고있는집 관리비도 사개월정도 내야합니다
그래도 이사가는게 좋을까요
중도상환 수수료는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해요
1. 브레인
'13.9.16 10:36 PM (112.168.xxx.253)지금 사는집 부동산에 내놓으면 나가지 않을까요? 전세가 귀하다는데.. 만기전이니 복비내야합니다 빼서 나가세요 집비우고 나가면 보즈금 받기 힘들어요
2. ...
'13.9.16 11:26 PM (14.32.xxx.249)머리 아프실만 하네요.
먼저 집주인이 5월에 전세금을 내주겠다는게 새로 세입자를 구하면 5월 이전이라도 이사가 가능하지 아니면 무조건 5월에만 새세입자를 들이겠다는 것인지 집주인의 명확힌 의사가 있어야합니다 관리비 문제와 비워두겠다는 얘기로 보아 후자인 듯하고요. 그렇담 5월까지 지금 집에 짐을 일부 남겨두고 왔다갔다 사시고 만기시 짐빼고 전세금 받아야할것 같습니다.
새로 들어가는 집에는 부부중 다른분 명의로 계약하고 주민등록 옮겨서 확정일자 받으시고요.
그러면 1억의 5개월 대출이자와 관리비 손해정도 일텐데요.
친척분이 좋으신 분이면 옮기는것 추천하고요.
집문제로 서로 불편해질 수 있으니 잘 판단하세요.
고쳐달란 얘기하기도 어려울 수 있어요.3. dlrtnrgks
'13.9.16 11:44 PM (122.37.xxx.105)네 감사합니다 잘생각해봐야겠네요
집주인 아들이 내년 오월에 이사오기로해서 그 전에 세를 놓고 나가는건 어려워요4. ,,,
'13.9.17 7:02 AM (222.109.xxx.80)개인적으로 친척 언니네 집으로 가는 것 말리고 싶어요.
싸게 사천 정도 들어 가는게 당장은 좋은것 같은데요.
사천 만큼 언니에게 마음의 빚을 지는거고요.
언니도 동생한테 사천 정도 도움 준것에 대해 마음속으로 보상 심리가 있어요.
결과는 안 좋아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
있다면 그만큼 갚아야 돼요.
저희 시댁에 장남이신 아즈버님이 다가구 주택을 몇채 가지고 계시는데
형제들 한 집에 모여 사는게 좋다고 싸게 줘서 이사 간 형제도 있고 이사 안 간
형제도 있는데요. 이사간 형제들은 몇년 살다가 크게 싸우고들 나왔어요.
싸게 줬으니까 무리한 부탁도 하시고(손님 초대 했을때 와서 음식 해달라거나
자기집 반찬 해 달라거나 어디 가니 얘들 봐 달거나 하면서 당연 하듯이 )
몇년 살다 보니 전세금 인상할때도 그렇고 싸게 사는 만큼 그 댓가가 따라요.
일종의 행랑채에서 더부살이 하는 마당쇠 같은 부담감이요.5. 원래
'13.9.17 5:33 PM (155.56.xxx.215)이런 경우 집주인이 동의해 주면 복비 물고 다른 사람 전세주면 되는데
주인이 동의 안해줄 것이니 원글님이 약자입니다.
주인이 주택담보 대출을 받고 5월까지의 이자 + 관리비를 내겠다고 이야기는 해 보실 수 있습니다만
주인이 동의해 줄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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