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문제로 머리아파요 ㅠㅠ 도움을주세요

dlrtnrgks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3-09-16 21:48:59
내년 오월이 전세만기입니다
친척언니가 본인집에 전세를 들어오라고 하는데 올 십이월에 들어가야해요
시세보다 사천정도 쌉니다
그런데 주인은 내년 오월에 무조건 전세금을 내준다고 합니다
옮기는 집의 조건이 너무좋아서 빚을내서라도 이사가고 싶습니다
일억정도 빚을내야하구요 물론 전세금을 내년에 받으면 갚으면되지만 이자가 아깝네요
지금 살고있는집 관리비도 사개월정도 내야합니다
그래도 이사가는게 좋을까요
중도상환 수수료는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해요
IP : 122.37.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레인
    '13.9.16 10:36 PM (112.168.xxx.253)

    지금 사는집 부동산에 내놓으면 나가지 않을까요? 전세가 귀하다는데.. 만기전이니 복비내야합니다 빼서 나가세요 집비우고 나가면 보즈금 받기 힘들어요

  • 2. ...
    '13.9.16 11:26 PM (14.32.xxx.249)

    머리 아프실만 하네요.
    먼저 집주인이 5월에 전세금을 내주겠다는게 새로 세입자를 구하면 5월 이전이라도 이사가 가능하지 아니면 무조건 5월에만 새세입자를 들이겠다는 것인지 집주인의 명확힌 의사가 있어야합니다 관리비 문제와 비워두겠다는 얘기로 보아 후자인 듯하고요. 그렇담 5월까지 지금 집에 짐을 일부 남겨두고 왔다갔다 사시고 만기시 짐빼고 전세금 받아야할것 같습니다.
    새로 들어가는 집에는 부부중 다른분 명의로 계약하고 주민등록 옮겨서 확정일자 받으시고요.
    그러면 1억의 5개월 대출이자와 관리비 손해정도 일텐데요.
    친척분이 좋으신 분이면 옮기는것 추천하고요.
    집문제로 서로 불편해질 수 있으니 잘 판단하세요.
    고쳐달란 얘기하기도 어려울 수 있어요.

  • 3. dlrtnrgks
    '13.9.16 11:44 PM (122.37.xxx.105)

    네 감사합니다 잘생각해봐야겠네요
    집주인 아들이 내년 오월에 이사오기로해서 그 전에 세를 놓고 나가는건 어려워요

  • 4. ,,,
    '13.9.17 7:02 AM (222.109.xxx.80)

    개인적으로 친척 언니네 집으로 가는 것 말리고 싶어요.
    싸게 사천 정도 들어 가는게 당장은 좋은것 같은데요.
    사천 만큼 언니에게 마음의 빚을 지는거고요.
    언니도 동생한테 사천 정도 도움 준것에 대해 마음속으로 보상 심리가 있어요.
    결과는 안 좋아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
    있다면 그만큼 갚아야 돼요.
    저희 시댁에 장남이신 아즈버님이 다가구 주택을 몇채 가지고 계시는데
    형제들 한 집에 모여 사는게 좋다고 싸게 줘서 이사 간 형제도 있고 이사 안 간
    형제도 있는데요. 이사간 형제들은 몇년 살다가 크게 싸우고들 나왔어요.
    싸게 줬으니까 무리한 부탁도 하시고(손님 초대 했을때 와서 음식 해달라거나
    자기집 반찬 해 달라거나 어디 가니 얘들 봐 달거나 하면서 당연 하듯이 )
    몇년 살다 보니 전세금 인상할때도 그렇고 싸게 사는 만큼 그 댓가가 따라요.
    일종의 행랑채에서 더부살이 하는 마당쇠 같은 부담감이요.

  • 5. 원래
    '13.9.17 5:33 PM (155.56.xxx.215)

    이런 경우 집주인이 동의해 주면 복비 물고 다른 사람 전세주면 되는데
    주인이 동의 안해줄 것이니 원글님이 약자입니다.

    주인이 주택담보 대출을 받고 5월까지의 이자 + 관리비를 내겠다고 이야기는 해 보실 수 있습니다만
    주인이 동의해 줄지는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499 저희 어머님 벌써 네번이나 전화하셨어요. 13 ... 2013/09/18 10,874
298498 추석연휴로 수영장이 쉬니깐 너무 안타까워요 6 수영중독 2013/09/18 2,073
298497 라섹한 지 2년인데 눈이 침침 침침 2013/09/18 3,920
298496 마트에 코코넛워터 마니 팔든데 뭔일 있나요 8 양파깍이 2013/09/18 5,792
298495 남편과 애들 먼저 보내고 혼자있어요 18 2013/09/18 10,114
298494 추석 뭐 사야하는지요. 1 추석 2013/09/18 884
298493 이거 농담인가요? 6 nn 2013/09/18 1,568
298492 고추장 100g 은 몇 스푼? 3 에고에고 2013/09/18 10,215
298491 도박에 빠진 동생 !! 아는척을 해야 할까요? 1 휴~~ 2013/09/18 1,604
298490 곰팡이땜에 베란다에 페인트 작업 견적 받았는데 합당한 가격인지... 7 곰팡이고민 2013/09/18 5,848
298489 무남독녀 외동딸인 분들 7 쩌비 2013/09/18 4,025
298488 크레용팝 발르는 빠빠빠 우꼬살자 2013/09/18 1,581
298487 독신으로 사시는 분들 보험 뭐 들고 계세요? 7 ㄸㅡ 2013/09/18 2,345
298486 40대가 입기에 어떤가요? 1 캐나다구스 2013/09/18 1,404
298485 명절에도 고향에 내려가기 싫은 이유. 3 싱글처자 2013/09/18 1,949
298484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수산물 편 보신분 계세요? 6 혹시 2013/09/18 2,830
298483 한국이 일본수산물 수입금지한 이유 6 .. 2013/09/18 2,984
298482 코스트코 사진 인화 시 사진의 질이 어떤가요? 1 ^^ 2013/09/18 2,551
298481 코스트코 양평점 지금 사람 넘넘 많습니다 4 ... 2013/09/18 3,564
298480 오늘 10시에 방영되는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3 오지팜 2013/09/18 2,067
298479 도대체 한국영화는 말을 알아들을수가 없어요. 내 아내의 모든것 33 아... 2013/09/18 7,515
298478 급해요~~꼬막 삶았는데 비린내가 나요ㅠ 5 꼬막 2013/09/18 5,394
298477 이제부터 전 친어머니 없는 셈 치고 살렵니다 7 녹차 2013/09/18 4,413
298476 어제 jtbc뉴스를 보고 모처럼 희열을 느꼈습니다. 22 손석희짱 2013/09/18 5,121
298475 오늘놀이공원 사람많을까요? 5 오늘 2013/09/18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