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고등어조림 비린내 없애는 최상의 방법 알려주세요~

고수님들~ 조회수 : 13,000
작성일 : 2013-09-16 20:10:32

고등어조림 너무 좋아하는데 제 요리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건지 제가 하면 비린내가 너무 심해서 못 먹을 정도에요

여기 레시피에 정종을 넣으라는데 소주를 넣어서 일까요? 미림 넣을까요? 생강을 많이 넣을까요?

제발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조림할 때 맛을 좌 우하는 중요한 팁 알려주시면 대박 나실거에요~

IP : 211.109.xxx.19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름
    '13.9.16 8:12 PM (218.144.xxx.221)

    양념에 된장을 조금넣어보세요

  • 2. 나라냥
    '13.9.16 8:12 PM (180.64.xxx.158)

    고등어가 신선하지 않으면 뭔방법을 써도 비려요.
    그나마 생물고등어 싱싱한거 간 안된거 사다 하는게 최선이더라구요.
    간고등어 절대 안되구요.

  • 3. 생선에서 비린내가 어떻게 안나요
    '13.9.16 8:13 PM (122.32.xxx.129)

    생선 몸냄새가 비린데요..
    적당히 비린내 잡고 대충 드세요;;;

  • 4. ...
    '13.9.16 8:14 PM (39.121.xxx.49)

    http://olive.interest.me/Olive/RecipeView/1217?page=2&Code=CHF058

    요리의 정석에 나왔던건데 한번 참고해보세요~

  • 5. 비린내제거에는
    '13.9.16 8:17 PM (218.39.xxx.78)

    들기름, 생강과 식초요.
    식초 넣고 뚜껑열고 끓이면 신 맛 안나요.

  • 6. 팔팔 끓는 물에
    '13.9.16 8:20 PM (211.202.xxx.240)

    생선을 넣어요.

  • 7. 불굴
    '13.9.16 8:20 PM (211.207.xxx.116)

    저는 고등어나 생선은 무조건 우유에 잠깐 담가둬요. 비린내 훨씬 덜합니다.
    우유가 비싸 자주 할 수 없다는게 단점이긴 하죠.

  • 8. mm
    '13.9.16 8:21 PM (125.142.xxx.233)

    저도 된장이나 생강.
    된장 넣을 땐 생강 안넣고, 생강 넣을 땐 된장 안넣어요.
    하나는 간장된장조림맛이고 하나는 간장조림 맛이라 다른 맛이어서요.

  • 9. 댓글 감사드려요!
    '13.9.16 8:25 PM (211.109.xxx.190)

    감사 감사요~ 님들 알려주신 방법으로 다시해볼게요 친구네나 이웃집에서 먹으면 비린내 심하지 않은데 제가 하면 너무 심해서요 생선이니까 당연 비린내는 나는 거지만 너무 심해서 못 먹을 정도니까요 제 요리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고수님들께 도움 청하는거에요 알려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10. 팔팔 끓는 물에
    '13.9.16 8:36 PM (211.109.xxx.190)

    생선을 넣은 후 그 다음 단계는요?

  • 11. 청양고추
    '13.9.16 8:38 PM (116.46.xxx.18)

    넣고 센불에서 뚜껑열고 좀오래 팔팔 끓이면 안나던데요.

  • 12. ㅇㅇ님 흑~
    '13.9.16 8:47 PM (211.109.xxx.190)

    남푠 아들이 못 먹을 정도라네요 저도 그렇구요 제가 워낙 비린내를 싫어해서 생선요리를 거의 해 준적이 없었어요 요근래 시작했어요 그래서 전혀 몰라요

  • 13. 아 청양고추님
    '13.9.16 8:50 PM (211.109.xxx.190)

    세불에서 끓여요? 저는 국물이 졸으면 생선 익기도 전에 바닥이 탈까봐 처음부터 작은 불에서 시작하거든요
    게다가 잘 익으라고 뚜껑 닫고요 제가 역시 문제가 심히 있긴 있어요

  • 14. ㅁㅁ
    '13.9.16 8:50 PM (218.38.xxx.24)

    전 물에 먼저 무를 삶아요 밤쯤 익었을때 고등어를 열고 영념을해요 뚜껑열구 어느정도 끓으며닫아요
    생개 꼭 넣구 매실액 마늘 듬북 후추 넣으면 비린내 모르겠어요

  • 15. .....
    '13.9.16 8:56 PM (175.223.xxx.4)

    뚜껑 열고 센불에 하세요.
    안 익을까 걱정되면 최소한 한번 끓고난 후라도 뚜껑 열고 하세요.
    국물 끼얹어가면서 조리고요.

  • 16. 제 요리쌤 말씀에 의하면
    '13.9.16 9:04 PM (211.201.xxx.112)

    고등어 다듬을 때 꼼꼼하고 깨끗하게 씻어내야만
    비린 내가 덜 난대요 뼈 근처에 붙은 핏기, 내장 등 온전히 살점만 남겼다 싶을 정도로 이쑤시개를 이용해서라도
    깨끗이 도려낸후 조리라 하시더라구요~

  • 17. 물 팔팔 위에 글 이어서
    '13.9.16 9:37 PM (211.202.xxx.240)

    물(멸치 육수면 더 좋고)에 무를 넣고 팔팔 끓이다가 반쯤 익으면 고등어를 넣고 양념장을 넣고 자작하게 끓여요.
    중간중간 양념 끼얹어주면서요. 이때 불세기는 보통 정도이고 저는 뚜껑은 첨부터 끝까지 덮지 않아요.

  • 18.
    '13.9.16 10:23 PM (110.70.xxx.213)

    전 와인 먹다남은거..
    진짜 냄새 안나고맛있어져요

  • 19. 탱이
    '13.9.16 10:49 PM (210.223.xxx.140)

    먹다남은 김치 이파리를 깔거나 덮고 조리면 따로 파 마늘 안넣어도 되고 비린내도 안 나던데요.

  • 20. 우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13.9.16 11:07 PM (211.109.xxx.190)

    많은 분들이 이런 귀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물 팔팔 끓여서님 처럼 끓이고 요리샘님 말씀처럼 씻어 봐야 겠어요 그리고 한병에 만원짜리 와인도 괜찮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838 소화안될때 어찌 하시나요 20 소화불량 2013/10/20 4,617
310837 소리내어 울 수 있는 곳? 9 ... 2013/10/20 2,220
310836 누수로 인해 공사했는데 다시 누수가 있었다면 어쩌나요? 3 코코 2013/10/20 1,205
310835 레몬테라스 업자들중 상도의도 없는 사람 판치네요. 제가 겪은 일.. 3 ... 2013/10/20 2,394
310834 속눈썹연장 진짜 중독이네요 41 중독 2013/10/20 55,718
310833 중고물품 판매하면서 별 진상 구매자를 다 보네요...ㅜㅜ 7 판매자 2013/10/20 2,112
310832 이상심리다룬 영화 괜찮은거 있음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 2013/10/20 2,770
310831 삭제된 글은 구글에서도 못찾나요? 1 2013/10/20 1,147
310830 다음주 코스트코 상봉점세일품목알려주세요.(냉무) 0.0 2013/10/20 643
310829 친정이랑 연끊고 살기 6 .. 2013/10/20 4,542
310828 중고등학생아들 어떤 침대 사주면 좋을까요?? 3 ~~ 2013/10/20 2,319
310827 안동여행 질문드려용 8 쿠쿠 2013/10/20 1,212
310826 겨울이불 ..... 3 고민 2013/10/20 1,206
310825 순대국에 간 왜 않주나요??? 4 제2 2013/10/20 1,500
310824 신생아 일자형 기저귀 괜찮을까요 ? 6 .. 2013/10/20 1,126
310823 카타르 지상낙원 이네요(펌) 10 ... 2013/10/20 2,138
310822 오늘 영화 그래비티(중력)보고 놀란 일이~ 약스포 5 ... 2013/10/20 2,534
310821 담주주말날씨 어떨까요? 1 일본 2013/10/20 745
310820 판교랑 올림픽공원 옆 파크리오.. 16 내년 이사... 2013/10/20 4,735
310819 고양이도 사람을 졸졸 따라 다니나요? 23 ㅇㅇ 2013/10/20 3,502
310818 옷 어떻게 입혀야 할까요? 2 피아노콩쿨 2013/10/20 600
310817 3억 아파트 11 해피해피 2013/10/20 4,448
310816 아흔넘은 시엄니 왜 침을 흘릴까요? 9 궁금 2013/10/20 1,957
310815 예쁜 고양이 세마리가 저만 따라 다녀요.^^ 13 리본티망 2013/10/20 1,819
310814 애니 전영소녀 ed- あの日に(조성모 불멸의사랑 표절시비원곡) .. 원령공주 2013/10/20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