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 공부량이 만만찮나요?

오뎅 조회수 : 4,796
작성일 : 2013-09-16 19:49:38

일반대학원에서 인문학쪽으로 공부할려고 하는데

여기 대학원글 검색해 보면

대부분 죽을 정도로 기절할 정도로 공부했다는 말이 많아서..

 

코스웍이 거의 고3처럼 공부해야 하는지..

저는 어학이나 뭔가 컨텐츠를 평론 분석하는공부를 하고 싶은데

어떤 전공을 해야 하는지모르겠어요

학부전공은 중문학입니다만..

 

 

 

IP : 211.212.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6 8:09 PM (221.150.xxx.212)

    대학원 나름이긴 한데.. 보통은 그리 학부처럼 그렇게 빡세진 않아요.

    다른거 하면서 공부하는 사람이 많아서.

  • 2. koo
    '13.9.16 8:35 PM (163.239.xxx.122)

    학교나 과 분위기에 따라 천차만별인듯 해요.
    제가 있는 과는 분위기 이런 줄 몰랐다며 그만두고 나가시는 분들(파트 박사과정)도 있으시고
    석사애들도 힘들어합니다.

    물론 본인의 공부에 대한 욕심도 크게 좌우하지요.

    그냥 extension의 의미로 다니실려고 하시면 저도 다시 생각해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 3. 정말
    '13.9.16 9:18 PM (220.76.xxx.244)

    과에 따라 천차만별,
    교수에 따라서도 완전 달라져요.
    공부할거 엄청 안겨주는 교수님도 계시고
    등록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늘 나게 하시는 분도 계시고ㅠㅠㅠ

  • 4. 타이거
    '13.9.16 10:44 PM (210.223.xxx.140)

    인문학이라면 그냥 설렁설렁해도 석사는 쉽게 딸수도 있어요.(설령 명문대라고 해도). 근데...그렇게하면 본인이 얻는 게 없어요. 석사학위 하나 달랑 받을 뿐 머릿속에 채워지는 게 별로라는 거죠. 치열하게 공부해야 등록금 값 하는 거예요. 대충 학위만 받은 저 지금 후회한답니다.

    중문과 진학하셔서 세부 전공을원하시는 쪽으로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어학이나 문학비평등...

  • 5. ..
    '13.9.16 11:18 PM (221.164.xxx.54)

    인문학 설렁설렁 석사 딴다는 분은? 거기 대학원은 어느 학교에요 ? 인문학 설렁설렁 해서 학위 땃다면 제대로 된 대학원 아니거든요 .. 일반대학원 인문학 제대로 하는 명문 대학교 대학원은 머리에 쥐나도록 공부해야 됩니다.. 특수대학원은 직장이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서 사실 대학원이라고 할 수도 없는 수준이구요...그래서 특수 대학원 나오면 일반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 자체를 할 수가 없는 거구요 .. 일반 대학원은 학문 탐구다 보니 공부 열심히 하고 힘듭니다.. 주변에 학위를 돈으로 따니 쉽게 따니 공부는 대충 하니 이런 말을 하는 분이 있다면 제대로 모르고 그러는 것이고 .. 실제로 그런 식으로 학위를 땃다면 제대로 된 학교가 아닙니다..

  • 6. ..
    '13.9.16 11:19 PM (221.164.xxx.54)

    명문 대학원 급이면 인문학 전공이면 대충 공부해서 학위다려고 들어온 사람들은 중간에 낙오되고 .. 제대로 열심히 피나게 노력해야 학위 제대로 취득할 수 있습니다

  • 7. 무슨
    '13.9.16 11:48 PM (210.221.xxx.95)

    저 일반대학원 인문학 졸업했는데
    진짜 피토하지 않고 공부하믄 바보 취급당합니다
    영어 원서는 물론 프랑스어 원서쯤은 읽어줘야 좀 공부한다했습니다

    저 그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흰머리 마구 생기구 자궁근종도 논문 쓰믄서 생겼습니다
    제 동기들 논문 쓰고 종합검진 받고 호르몬 주사맞고 난리 났습니다

    그때정말 돈주고 내가 뭔 난리냐믄서 울고
    지금은 이해안가지만 논문 안 써져서 진짜 자살하고 싶은 맘뿐이었습니다

  • 8. ..
    '13.9.17 12:10 AM (211.212.xxx.110)

    무슨님..전공이 불문학이셨나요?

  • 9. 4356
    '13.9.17 1:03 AM (203.226.xxx.142)

    이공계 대학원생인데요. 하루하루 악에 받쳐 삽니다. 오늘도 여기저기 뺑뺑이 출장에 프로젝트 돌리고 내일 아침까지 나와 또 뭐하라는 교수 지시 받고 나왔네요. 제가 프로젝트하는 기계같아요

  • 10. ㅎㅎㅎ
    '13.9.17 7:52 AM (116.122.xxx.45)

    고3때는 밤 안 새웠지만 대학원 때는 밤 새웠네요.

  • 11. ㅎㅎㅎ
    '13.9.17 9:01 AM (70.192.xxx.187)

    고 3때는 밤 안 새웠지만 대학원 때는 밤 새웠어요 22222

    제가 대학원때만큼 공부했으면,
    저 서울대 갔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594 책상 구입 조언 부탁드려요.. 1 데스크 2013/09/18 946
298593 개님께서 몸살이시래요. 9 추석명절 2013/09/18 2,985
298592 단식중인데 머리카락이 안빠져요 10 신기해요 2013/09/18 4,818
298591 결혼14년 아직도 시댁가기가 부담스러워요 1 2013/09/18 2,645
298590 카톡 질문드려요... 1 side 2013/09/18 1,267
298589 아이한테 부부싸움 보여주면 10 눈에띄네 2013/09/18 4,573
298588 새머리 인간들이 국민들께 추석인사 한답니다~ 7 손전등 2013/09/18 1,751
298587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감사노트를 시작했어요. 18 언제나 화이.. 2013/09/18 4,658
298586 분당쪽에 내일 하는 식당 있나요? ... 2013/09/18 1,320
298585 아빠 팔 한쪽이 퉁퉁 부으셨어요. 5 초겨울 2013/09/18 1,354
298584 뉴카렌스 가격 (사야 할지 말지 고민) 2 .. 2013/09/18 1,697
298583 출신대학과 다른 학교의 타 전공 대학원 가기 많이 힘든가요? 17 ll 2013/09/18 14,000
298582 소개팅에서.. 6 2013/09/18 2,306
298581 서울 지하철에 사람이 없어요. 2 대박 2013/09/18 2,388
298580 나가수 박정현 와우 5 히히 2013/09/18 4,564
298579 이혼...아이들이 있는 이혼문제요.. 53 도와주세요 2013/09/18 13,443
298578 에세이 잡지 추천해주세요 2 에세이 2013/09/18 868
298577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요? 6 바베큐 2013/09/18 7,168
298576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6 참맛 2013/09/18 1,874
298575 좀 쑥스러워도 선물에 카드나 쪽지를 같이 쓰는 게 참 좋은 거 .. ........ 2013/09/18 1,008
298574 오늘 저녁식사는 어떻게하실건지요? 6 저녁 2013/09/18 2,310
298573 방송국 숨바꼭질 우꼬살자 2013/09/18 813
298572 남편은 왜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할까요 3 -- 2013/09/18 1,774
298571 명절 전 날 즉 오늘 저녁에는 어떻게 드세요? 7 제사 없어 2013/09/18 2,267
298570 스페인 안달루시아 - 어느 국제결혼 여성의 합가 생활 6 태양의빛 2013/09/18 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