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웨이로 지갑을 판매했는데
주말끼이는 바람에 처리가 늦어졌어요
구매자가 금요일 저녁에 입금을해서 저한테는 입금처리가 계속 안되어 있다가
오늘 아침에야 입금확인이 되었다고 주소가 떠서 택배를 보냈습니다
구매자에게 송장번호하고 다 알려주고요
근데 필웨이에 송장번호 올리는걸 깜빡하고 지금에서야 올릴려고 하니
필웨이에서 문자가왔는데 직권으로 환불처리가 되었다는 겁니다.
구매자분이 환불한거 아니고 필웨이에서 환불처리를 한거요.
근데 저는 이미 택배를 보낸 상태지요.
그래서 구매자분에게 전화했더니 바로 받으셔서 이야기를 해서 결론을 내 봤는데..
구매자가 하는 말이
본인도 아직 필웨이에서 환불처리가 안 된 상태고, 내가 주소랑 휴대전화 번호 다 알고있으니까 믿고
본인이 택배 받으면 그거 확인하고 입금을 해주겠다고 하네요.
물론 저도 구매자 입장이라면 그렇게 말 할 수 있겠으나 지금 저는 판매자입장이구요
주소 휴대번호 이름까지 다 안다고해도 불안하긴한데..
믿고 기다릴까요?
아니면 배송중인 택배 어떻게 중지같은거 못하나요?
우체국택배 이미 발송한거 정지가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