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 앞부분에 나온 일본남자가 너무 불쌍하면서도 감동이었어요..ㅜㅜ
원전 지역에서 왔다고 친척도, 그 누구도 받아주지 않아
다시 그 지역으로 돌아가 혼자서 방사능 물 마셔가며
자신처럼 버려진 수많은 가여운 동물들, 가축들 돌보며 남은 생을 보내겠다는 그 사람..
방사능 피폭 수치를 재러 갔더니, 엄청나다며 결과를 얘기도 안해주었다지요..ㅜㅜ
하루하루 죽음을 목전에 두고 홀로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요.. 그 외로움, 그 공포..
사람들은 다 떠나갔어도.. 버려지고 방치된 많은 동물들도 너무나 가여워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