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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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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 학교 선생님

고3엄마 조회수 : 4,561
작성일 : 2013-09-16 17:37:25

 

IP : 218.51.xxx.25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한반응
    '13.9.16 5:44 PM (94.8.xxx.237)

    전화응대가 좀 감정적이셨던 것 맞지만, 그 선생님도 바쁘셔서 그랬겠지만, 고 3인데 엄마나 애들이나 예민한데 아무리 애가 잘못했다지만,
    학부모에게 그것도 연속 세개의 벌점을 문자로 날리며 알려준다니 좀 어이없네요.

    고3은 선생님,학부모 아이들 모두가 피곤하고 예민한 상태긴 한 거 같아요..

    내일 즈음 음료수 한통 들고 찾아뵈세요.

    미안하다고 좀 예민했다고 그러고 잘 지도부탁드린다 한 말씀 하시면 될듯.

  • 2. ...
    '13.9.16 5:48 PM (171.100.xxx.39)

    선생님이 아이를 우습게 본 게 아니라, 아이가 학교 규칙과 선생님을 우습게 봤네요. 지적하는데 그대로 입고 있었으니..

  • 3. 고3인데
    '13.9.16 5:48 PM (112.168.xxx.253)

    학교에서 하지말라는것을 반복해서 한거라면 뵙고 말을해야지 전화로 따지듯 말하는 엄마가 잘못했어요 학생을 우습게 본다는 엄마 생각에 문제가 많네요 학교 교육에 따라야 정상적인 교육이 되는거지 애말만 듣고 그러면 바른 교육이 될수있나요 샘이 좀이상하더라도 같이 싸잡아 샘욕하는 엄마들은 학교교육이 제대로 되겠어요 더러워도 얼마안남은 학교생활 마물잘되게 늦기전에 찾아가서 얘기하세요

  • 4.
    '13.9.16 5:55 PM (223.62.xxx.61)

    엄마나 아이나 문제가 많네요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어요

  • 5. 솔직히
    '13.9.16 5:57 PM (94.8.xxx.237)

    선생님들 태도보면, 좀 우습게 보이는 애들한테 엄한거 사실이잖아요.
    추석 앞두고 벌점 세개 연달아 보낸 것도 학부모 입장ㅇ에서 뭐 바라시나 싶은 생각도 당연히 들구요.
    그것도 고3인데 학부모들이야 볼모로 아이들 내준 입장이구..
    원글님 너무 몰아대는 댓글은 다들 바람직한 교사들만 다시나

  • 6. 제가 보기엔
    '13.9.16 5:59 PM (121.148.xxx.81)

    엄마 아이 둘 다 좀 많이 이상하네요.
    지적사항을 안받아들이는것 부터가 ...

    요즘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뭘 바라기나 하던가요?
    아이가 잘못한것을 놓고 거기에 대한 대처도 잘못하시면서
    뭘 바래는듯한 뜻은 혼자맘이지 선생님 맘 아니잖아요?
    이런 엄마들 문제 있다 생각해요.

  • 7. eunah
    '13.9.16 6:02 PM (223.62.xxx.91)

    결국 담임이 벌점을 준 것도 아닌데 담임에게 따지셨네요 벌점받으면 자동으로 문자 보내지는 학교 많습니다 가지 마시고 문자나 전화로 정중하게 사과하세요

  • 8. 어머니..
    '13.9.16 6:04 PM (125.177.xxx.142)

    고등 엄마시쟎아요
    초등 아니시쟎아요

    아이를 우습게본다는 그 발상자체가 상상불가예요

    저라면 좀 속상하기는 하지만
    고3이나 되서 선생님께 눈치없게군 아이가 원망스러울것 같은데..

    우습게 봤다니...
    혹시 자격지심 있으신지 본인을 돌이켜 생각해 보세요~

  • 9. 원글
    '13.9.16 6:06 PM (218.51.xxx.250)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선생님이 다른 아이들도 많은데 우리아이를 찍어서 너무 심하게 그러신거 같아서 많이 서운했거든요.
    제가 원글 내용을 잘못써서 오해의 소지가 많은 거 같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를 나쁜애로 모는 것 같이 말씀을 하셔서 제가 거기 걸려든 거 같습니다.

    제가 가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그 마음을 받아주시면 정말 감사하죠.

    무엇보다 첫번째 댓글주신 분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속상했는데 많이 위로가 됩니다.

  • 10. dd
    '13.9.16 6:16 PM (114.207.xxx.171)

    입지 말랬는데 계속 무시하고 입은게 1차 문제 아니에요?
    엄연히 규칙이 있는데 그걸 무시한 아들을 나무라셔야지 선생님이 아이를 무시했다니 좀 어이가 없네요.
    그렇지만 고3한테는 조금 관대하게 하는 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아들이 선생님에게 잘못했다는 늬앙스를 풍겨야 봐줄텐데 그것도 아니었나 보네요. 그걸 부모에게 통보했는데 부모도 1차로 자식에 저지른 문제는 무시하고 선생을 탓하니 역시 그 부모에 그 자식이네요. 솔직히 3차례까지 경고를 준거면 많이 참은거 아닌가요?

  • 11. 줌마
    '13.9.16 6:16 PM (218.51.xxx.250)

    쫄바지가 아니고 그냥 펑퍼짐한 반바지인데요.
    그거 이상한거 아니고 체육복 반바지 같은거 고3들은 많이 입고다닌답니다^^

    제가 쓴 원글 지우겠습니다.

  • 12. 흠..
    '13.9.16 6:17 PM (124.50.xxx.187)

    벌점을 준 교사가 아이를 왜 우습게 볼거라 생각하는지 궁금하군요.그 반대의 경우로 보여 집니다. 고3 힘들고 지금이 피말리는 시기인데 내리 세번 벌점이면 그 교사가 참을수가 없었겠죠. 저도 애들 학교 보내지만 그런 애들은 애들끼리도 힘들어해요. 바르게 키우고 바르게 가르쳐서 제~발 제대로된 나라를 만들어가요.우리~

  • 13. ㅁㅁㅁ
    '13.9.16 6:21 PM (58.226.xxx.146)

    선생님이 아이를 우습게 본 게 아니고
    아이와 엄마가 선생님을 우습게 본건데요?
    반바지만 입고 다니지 말고 교복 갖춰 입으라는 간단한걸
    세 번이나 지적받은 아이나
    그걸로 선생님에게 전화해서 다다다다 해댄 엄마나 ..
    자기 잘못은 생각 안하고 남에게 난리치는걸 보고 자란 아이라서
    선생님 말은 듣지.않아도 되고 자기 맘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나보네요.
    고3인데 저러는거 .. 대단합니다.
    그 선생님이 님에게 전화 연결된거 모르고 한 말들은 양반이네요.

  • 14. 줌마
    '13.9.16 6:25 PM (218.51.xxx.250)

    교실에 있는 아이를 불러내서 한자리에서 4번의 벌점을 주셨거든요.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이 힘들어 할 정도로 이상한 아이 아닙니다.
    교사를 무시해서가 아니구요.
    제가 계속 이렇게 내용설명을 해도 아마 소용이 없겠지요.

    다들 좋은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 15. 원글님 왜 이러세요ㅠㅠ
    '13.9.16 6:26 PM (223.62.xxx.79)

    선생님이 아이를 나쁜애로 모는 것 같이 말씀을 하셔서 제가 거기 걸려든 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하나같이 원글님 탓하는 게 모두 원글님을 오해해서 그런 것 같으세요?
    본인 아이에게 악의를 품은 담임이 원글님을 도발한 거구요?

    너무 이상하세요.

  • 16. 줌마
    '13.9.16 6:29 PM (218.51.xxx.250)

    윗님들 제가 전화해서 다다다다 한 거 아니거든요.

    다들 왜 이러시는지 저는 알거 같습니다. ^^
    속상해서 눈물날라 하다가 그쳤네요

  • 17. 고3 맘
    '13.9.16 6:33 PM (218.48.xxx.188)

    같은 고3맘인데
    요즘 다들 힘든시기 입니다.
    애들이나, 선생님, 학부모..모두요.
    날마다 고3 아이 학교까지 차로 데려다 주는데
    고3 등교시간에 보면 교복 상의에 하의는 체육복 반바지차림으로 학교 가는 애들 많아요.
    우선 교복 차제가 불편하고, 고3 까지 입었으니 당연 교복이 작아졌을 경우도 있어 작아진 교복바지 대신 입기도 하고, 방학 내내 반바지 입다 긴 교복입으려니 갑갑해서 못입는 경우도 있구요.
    암튼,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은데 다행히 고3 등교시간이 2, 3 학년애들과는 달라서 인지학교측에서 좀 관대히
    넘어가 주는 편인데... 정말 웃기는 건... 지도하시는 선생님 기분따라 그게 허용될때가 있고 걸려서 벌점 받을 때가 있다는 거죠.
    이렇게 고무줄 기준이라면 울 애들은 어디에 맞춰야 할까요? 아마 원글님 아이도 선생님의 지도를 무시했다니 보다는 왔다 갔다하는 학교의 기준을 무시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찌보면.. 잘못 걸렸다.... 하고 생각할일이 된거라는 거죠.

    어찌됐든
    아이는 벌점을 받았고.
    연속으로 받은 벌점때문에 아이도, 엄마도 속상한거고...

    그걸 항의 내지 푸념한 엄마 땜에 선생님도 맘 상한거구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이제 수시도 다 쓴 마당에 벌점이 뭐 그리 중요하냐...
    앞으로 안받을면 되지... 하고 아이는 열공하고..
    수시쓰는라 어수선해진 학교 분위기 잡느라 바짝 엄하게 한다.. 생각하면
    맘이 풀리고,
    고3 맘이라 여러가지로 신경이 날카로워졌구나...... 생각하면
    시간이 가면 다 지나가리라.... 여길수있죠.

    그러니... 맘 푸시고... 아이에게 비타민 드링크 한박스 안겨 담임께 죄송했다고 갖다드리라고 해도...
    되지않을까요??

  • 18. dd
    '13.9.16 6:34 PM (114.207.xxx.171)

    그러니까 왜 벌점을 줬겠냐구요ㅋㅋ
    답답하시네요 똑같은 말만 하시고ㅋ
    아들분이 가만히 있는데 담임이 미친년처럼 갑자기 와서 너 벌점!하고 줬겠어요?
    원인이 있으니까 결과가 있는거죠. 무슨 피해의식도 아니고..
    그리고 교사가 3차례나 경고 주는데 무시하고 다니는 애도 보통애는 아니죠. 그 이상한 부모의 교육관이 규칙 무시하는 초3도 아니고 고3을 만든거죠.

  • 19. ㅇㄹ
    '13.9.16 6:37 PM (203.152.xxx.219)

    아이를 고3까지 학교를 보내보고, 이런 경우가 처음 있었다면...... 문제학생은 아니였을테고요...
    너무 원칙적 교과서적으로만 학부모쪽에게 비난하는건 전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물론 아이가 잘못했겠죠.. 잘못한것도 아닌데 벌점을 줄리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다른 아이들은 그냥 넘어가고 원글님네 아이만 한자리에서 벌점을 4번 이상 줬다면 (밀린것
    까지 다 줬다는 뜻이겠죠) 다분히 감정적인 처벌일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실수라고는 하나.. 학부모 뒷담화 하는걸 고스란히 들리게 하다니
    분명히 자신이 잘못 전화한걸 알고 있을텐데.. 나중에 끊든 어쩌든 할테니... 고의적으로 학부모에게
    일부러 그랬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실수던 뭐든 그것도 선생님이 잘못하신거죠.
    원글님 마음 푸시고요. 사실 아이 맡겨놓은 학부모 입장에선 아이가 볼모인데.. 어느 학부모인들
    선생님에게 밉보이고 싶겠습니까... 전 원글님 입장도 일부는 이해가 됩니다.

  • 20. 흠..
    '13.9.16 6:38 PM (124.50.xxx.187)

    저는 애들 학교 보낼때 교사에게 볼모로 내준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네요. 왜?
    예뻐하면 좋고 아니면 내 아이와는 안맞을수도 있는, 교사 그들도 사람이라 생각해요. 가끔 불가사의한 교사가 있긴 하지만 다행히 피해갔죠. 하지만 아이를 교육하는 불특정 대다수의 교사에게 적대감과 반감 가득인 대다수의 학부모는(순전히 내경험) 아이가 문제인 경우가 닪더군요. 지적받고 안고치고 또 지적받고...교사는 진저리를 치고 같은반 학생들은 그런 볼쾌한 수업 환경을 고스란히 감당하고.. 학부모 모임에서 불만을 토로하고 선생님 험담을하면 겉으로는 입다물고 있지만 전 애나 좀 잘 교육시키라고 하고 싶어요.

  • 21. 흠..
    '13.9.16 6:39 PM (124.50.xxx.187)

    많, 불 오타요.

  • 22. 교사들
    '13.9.16 6:45 PM (94.8.xxx.237)

    대동단결인건가요?
    참 나..
    공교육 무너진지 오래고, 교사 학부모간에 불신이 깊은 것도 사실이죠.
    교사가 정당한 체벌하고 진심으로 아이를 위해서 교육한다는 큰 바탕의 신뢰가 사라졌으니
    학부모입장에선 당연 이런 저런 유추 해볼 밖에요.
    다들 교과서 속 세상에 사시나요?
    고 3 애가 복장 불량인거 수도 없이 많아요.
    오히려 복장 제대로 머리 제대로 해서 다니는 애들이 드물구요..
    그런 상황에 한 애만 잡아서 복장불량 연거푸 벌점 날리고 학부모에게 문자 가면
    어느 학부모가 아이가 잘못되고 선생이 진심으로 아이에게 교육적 마인드에서 접근한
    벌점일거라 생각하죠?

    다들 원글님한테 너무 날선 댓글들 좀 어이없어요

  • 23. 은하수
    '13.9.16 6:53 PM (211.58.xxx.184)

    같은 사안에대한 연속세번의 벌점이 한자리에서 이루어질수 있나요? 시간차를 둔경고였다면 몰라도 이경우는 벌점을위한벌점이라 속상할듯합니다

  • 24. 흠..
    '13.9.16 8:57 PM (124.50.xxx.187)

    고3엄마 글지운지가 언젠데..
    원글 읽으셨어야죠.
    뭐만 하면 교사 대동단결이라네.
    저 교사 아녜요.
    공교육 무너진게 교사탓이라 생각은 더더욱 안하구요.

  • 25. .....
    '13.9.16 10:40 PM (58.226.xxx.146)

    위에.교사들님. 원글은 읽어보셨나요?
    저는 원글 읽고 원글님 표현 제대로 봤고
    교사 아닌 학부모인데
    뭘 싸잡아서 교사라고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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