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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어디가 성동일씨

... 조회수 : 21,237
작성일 : 2013-09-16 17:11:21
준이가 스트레스 상당히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성동일씨, 아이보다 자기 자는 게 먼저고,
아이 감정보다 자기 감정이 먼저고, 
아이 대답보다 자기 하던 말이 중요하고,

준이는 다른 집 애들하고 같이 있으면서, 비교도 될텐데... 
준이는 혼자 시크한 척 하지만, 
스트레스를 삭히고 있다는 게 보여요. 

아빠어디가 재밌어서 꼭 챙겨보는데,
볼 때마다 신경이 쓰여서 써보았어요. 
IP : 211.243.xxx.179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6 5:14 PM (222.98.xxx.168) - 삭제된댓글

    멀 그렇게 까지나요..
    준이도 아빠에게 돌직구 날릴 줄 알만큼.. 똘똘하더만요..

  • 2. 저도
    '13.9.16 5:16 PM (94.8.xxx.237)

    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다들 준이 좋다고 하는데, 애가 억압되고 눌린 티가 나요.
    아빠랑 대화할 것도 없고 해도 소용이 없으니 애둘러 포기하는 티도 나구요.

  • 3. ^^
    '13.9.16 5:16 PM (39.119.xxx.105)

    다 감싸주는 엄마가 있잖아요
    걱정마세요

    성동일씨도 가만보면 안쓰럽더라구요
    성동일씨나이에 아이가 많이 어리더라구요
    힘들어요 아이도 젊어서 키워야지

  • 4. 엥?
    '13.9.16 5:16 PM (223.62.xxx.110)

    준이는 아빠를 절대 신뢰하고
    안정적인 정서를 보이던데ㅡ
    무엇보다 절도를 지킬 줄 알고
    소신껏 할말도 다 하고..
    참 잘 키웠다 싶던데요

  • 5.
    '13.9.16 5:17 PM (183.96.xxx.41)

    전 준이가 아빠를 굉장히 존경하고 사랑하는게 눈에 보여요.
    전에 미스터고 시사회 영상을 보니 아빠가 무대인사 하러 올라오자 준이랑 빈이가 자랑스러움에 못이겨 손흔들고 아빠아빠를 연신 외쳐요. 어제 우유도 아버지 먼저 큰 잔에 따라서 드리고요. 준이를 강하게 키우려고 해서 엄한거지, 실제 속마음은 아이를 위해 뼈도 갈 사람이란게 느껴지네요

  • 6. 나나 잘합시다.
    '13.9.16 5:17 PM (175.223.xxx.8)

    그만하면 상위 몇프로 들도록 사랑받고 크는 아입니다.

  • 7. dd
    '13.9.16 5:19 PM (112.187.xxx.103)

    약간 권위적이지않나 싶어요..
    가령 준이가 대답을 으응 이런식으로 건성으로 하면
    아빠한텐 반말하지 말아줄래? 그렇게 하지 말아줄래?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서 꼬박꼬박 준이가 높임말 쓰는것 같구요.

    치즈만들때도 소리지르니까 준이가 표정 굳어져서 아빠얼굴 쳐다보더라구요..

    그래도 첫회때보단 둘이 많이 친해져서 보기좋아요.
    1회때 준이네집 갔을때 준이가 울었는데 징징거린다고 뚝!!그러면서 고함지더라구요
    마을길 걸어가는데도 아빠랑 따로 떨어져서 걸어가구요..

    근데 지금은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준이 넘 듬직하고 이뻐요.

  • 8.
    '13.9.16 5:19 PM (223.62.xxx.61)

    본인 아이나 걱정하고 잘 키우세요

  • 9. ...
    '13.9.16 5:20 PM (114.129.xxx.95)

    원글님이 준이 마음속에 들어가보셨나오ㅡ
    준이마음어떠케 그렇게잘아세요
    참 쓸데없는걱정하시네요;;;

  • 10. 스뎅
    '13.9.16 5:21 PM (182.161.xxx.251)

    이건뭐..관심법도 아니고...자신 있으시면 돗자리를...

  • 11.
    '13.9.16 5:22 PM (223.62.xxx.110)

    권위적이 아니라
    권위를 인정받는 아빠라고 보여요.
    무조건 아이를 우쭈쭈하며 키우는 것보다 훨씬 바람직하다고 생각되구요.

  • 12. 후후
    '13.9.16 5:25 PM (180.69.xxx.146)

    빨리 나이 먹고 싶다잖아요.성동일씨가 아빠한테서 빨리 떠나게?라는 뉘앙스로 물어보니 대답안하더라고요...
    그나저나 둘째는 어찌나 엄마를 빼닮았는지..지금이야 아이니까 얼굴이 동그랗지 젖살빠짐 엄마얼굴 판박이..

  • 13. 아줌마다다다
    '13.9.16 5:25 PM (180.65.xxx.248)

    요즘은 너무들 친근 친구같은 부모병인가 싶을정도로 애가 상전인 경향들도 있어요 애를 위해 속내는 뼈도 갈아줄 아빠다 하는 리플이 개인적으로 와닿네요^^다 부모 성격대로 키우는거고 집안특유 냄새도 거기서 나는거죠...

  • 14.
    '13.9.16 5:25 PM (183.96.xxx.41)

    준이네집 보면 따뜻함과 정이 느껴져요.
    서로 신뢰감과 사랑으로 똘똘 뭉쳐 있는 집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준이와 동생들 착하고 배려심 있고 똑똑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요. 잘살고 있는 남 걱정 하지 말고 자기 자신과 주위를 먼저 돌아보자구요

  • 15. 너무 돈돈거리고
    '13.9.16 5:29 PM (210.124.xxx.176)

    아직 어린 준이한테 장남!!병을 너무 심어줘요.

    성동일이 아무리 변했다고 해도,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가부장적인 면,그리고 아버지로서
    자식을 부양하는 생색같은게 얼핏 보이거든요.
    자기 친아버지는 성동일을 버렸지만,나는 자식을 버리지 않고 부양한다는 뿌듯함같은거?
    그런게 있어요.그건 부모로써의 의무인데,그걸 못받아봐서 스스로 굉장히 뿌듯해해요.

    준이가 어떤날에는 빨리 커서 어른이 되고 싶다 그러고,돈 많이 벌고 싶다 그러고 또래인 후보다는
    일찍 철들어서 짠해요.
    속이 깊은것보다,철이 일찍 들었어요.
    아이들이 철이 일찍 드는건 좋는게 아니거든요.

  • 16. 저도..
    '13.9.16 5:29 PM (222.101.xxx.182)

    진심 부러운 집 중하나입니다 성동일씨 팬도 아니고 글타고 싫어하는
    사람도 아니였지만 아빠어디가에서 진짜 아빠다운 모습을 봄니다.
    요즘 아빠들 애들을 무작정 이뻐라 또는 반대로 힘으로 내지는 방관자들이 많은데
    성동일씬 아이들를 아주 인성이 바르고 야물딱지게 키우시는것 갇습니다.
    아빠의 권위와 애들을 향한 사랑과 올바름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사람갇습니다.
    전 모든 애들이 다 사랑스럽고 귀염지만 ,
    아빠의 올바른 교육법을 보는것 갇아서 아주 좋아요.

  • 17. 전지적 준이시점
    '13.9.16 5:29 PM (121.145.xxx.180)

    신이 많은 건지
    작가가 많은 건지

  • 18. 저는
    '13.9.16 5:30 PM (116.125.xxx.219)

    그집아이 보면가정교육정말잘시켰다고 생각해요 성동일씨는본인나이가많다보니 애들을 독립적으로잘키웠더라고요
    또한 그집애들은 보채건· 애앵거리지 않아서요 예의도 바르고 애가 성품이반듯하고 부지런하고 저는 가서 배우고싶어요 어쩜저리 반듯하게 가르쳤는지 저희애들한테 그래요 니희보다 어려도 배우라고

  • 19. 누구?
    '13.9.16 5:31 PM (59.86.xxx.201)

    어느 방송국에서 오셨세요??????

  • 20. ...
    '13.9.16 5:32 PM (1.177.xxx.116)

    윗님 말씀에 동의해요. 부모가 가진 기본적인 권위는 인정을 받을 수 있어야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돼요.
    아빠한테 반말하지 않도록 교육시키는 건 권위적인 게 아니라 바르게 잘 교육시키는 거 같아요.

    그런데, 전 거기 나오는 아이들 모두 너무 이뿌고 좋은데 딱 한 가지.
    아직도 아빠한테 아이들이 반말을 해서 그 부분은 교육을 시켰음 싶더라구요.

    애들 어릴 때 한창 말 엄청 배울 때였어요. 한 네살 쯤 이지 싶어요.
    반말을 하는데 말할 때 마다 고쳐줘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퍼뜩 생각에 내 말을 따라하니 내가 그냥 높임말을 쓰자 싶어
    애들한테 높임말을 했는데 그대로 따라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엔 제가 반말을 해도 애들은 높임말을 그대로 쓰드라구요.

    거기 애들은 너무 바르고 좋은 아이들이라 금세 말도 고칠 수 있지 싶은 맘이 들었어요.
    그거 말고는 출연하시는 분들 누구 하나 모자람 없는 너무 좋은 아빠들 같아요.

  • 21. 어른이 원하는 아이로
    '13.9.16 5:34 PM (210.124.xxx.176)

    키워진거지,다른 집 애들이 그냥 보통 애들이죠.

    예의 바르고,버릇 없지 않고,나대지 않고 그게 준이 타고난 성품일수도 있지만 길러진 부분도 많아 보이거든요.

    집안의 가장인 성동일보다
    그 집안에서 더 존재감이 큰 사람은 없잖아요.
    가장인 성동일이 너무 억눌러요.
    그집에서 기 안죽은 사람은 비글 빈이뿐ㅋ

  • 22.
    '13.9.16 5:35 PM (183.96.xxx.41)

    준이 보면 알 수 있지요.
    성동일씨가 자식 교육 하나는 끝내주게 잘했어요.
    빈이 율이도 독립심 강하고 똑부러지구요.

  • 23. 어른이 말하는 착한 아이라는건
    '13.9.16 5:39 PM (210.124.xxx.176)

    어른들이 원하는 아이인거죠.

    아마 준이가 다른 집 애들처럼 버릇이 없다거나 그랬으면,집안에서 불호령이 떨어질수도~

    후아빠처럼 아이도 수긍이 가는 눈높이에서 키우는게 아니라,

    가장의 권위로 찍어누르는 그런게 얼핏 보여요.

    성동일 같은 부모들이 예전에는 많았잖아요.빨리 부모를 벗어나고 싶은 준이마음 좀 이해되는데요.
    지금은 자기가 힘이 없어서 그렇지
    어른이 되면 아마 자유롭게 떠나고 싶을껄요?

  • 24. 율이 얘기나왔으니 말인데
    '13.9.16 5:40 PM (223.62.xxx.110)

    전 요 꼬맹이 넘 이뻐요.
    율이가 아빠에게 폭 안길 때
    정 말 천사 같아요.

  • 25. 나참
    '13.9.16 5:43 PM (223.62.xxx.110)

    준이 이러저러 해서 스트레스 있어뵌다는 말도 주관적이지만
    빨리 부모를 벗어나고 싶은 준이 마음이요?
    지금은 힘이 없어서 그렇지 어른이 되면 자유롭게 떠나고 싶을 거라구요?
    준이 맘속에 들어가보셨어요?궁예납셨네.
    진짜 어이가 없네요.
    방송을 발로 봤나?

  • 26. ///
    '13.9.16 5:45 PM (1.241.xxx.28)

    어른이 원하는 스타일로 키우면 안되는걸까요? 자유로우면서 예의바르고 억눌림없고 애들답고 모든걸 가진 아이가 세상에 있을까요.
    나는 어떤 스타일로 아이를 키우고 있나 돌아보게 됩니다. 남들이 보면 제 아이들 참 착하대요.
    그런데 어떤 친구가 저를 보며 아이들에게 명령조로 이야기 한다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집 아이들은 반대로 아이들이 엄마에게 명령조로 이야기 하고 있었어요.
    정답을 찾기가 참 어렵고 중도로 가기 어려운게 육아인듯해요.
    그리고 전 남의 집 교육이나 아이들을 왈가왈부하는 사람들..
    선하고 순한것처럼 말해도 사실은 정말로 문제가 있기를 바라는듯해서 보기 싫더군요.
    왜 저런 이야기를 할까. 동네 아줌마들끼리도 그집은 왜 그렇게 가르치냐 이런 말은
    정말로 심한 경우가 아니면 (애가 엄마를 대로에서 때린다든지 ) 뒷담화에 불과하죠.
    그 뒤부턴 그 집아이를 유심히 보게 되요. 얼마나 잘가르친걸까.하구요.
    비꼬는게 아니라 남의 교육에 대해서 이렇쿵저렇쿵 말하는 사람들이요.
    심각하게 아이 신경쓰란 사람들 저집 아이 어떻다고 말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
    이글 쓰신 님은 아이를 내가 원하는 예의바르고 착한 아이로 키우지만 그렇다고해서 억눌린 부분은 전혀 없고
    아이가 아이답게 밝고 순수하지만 어른들에겐 깍듯하고
    이런 모든 것을 갖춘 아이를 키우시나요?

  • 27.
    '13.9.16 5:47 PM (106.242.xxx.235)

    방송을 발로봤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크고 있는 남의 자식들
    보여지는 것만으로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됩니다들...

    여기서 이러는거 아니십니다들...

  • 28.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13.9.16 5:48 PM (210.124.xxx.176)

    고 준이가 그랬어요ㅋㅋ

    성동일이 준이에게 아빠를 떠나고 싶냐?고 물었는데 네~하고 준이가 대답하고
    준이 같은 범생이들은 거짓말 못해요.

    아마 성동일은 준이가 자기를 떠나는걸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삶)
    못봐주겠죠.내가 너한테 어떻게 햇는데 하면서요.
    그게 이시대 보통의 부모상~

  • 29. 원글인데요.
    '13.9.16 5:53 PM (211.243.xxx.179)

    어제 케이블에서 재방보는데, 목장 갔던 편인데... 아침에 송아지 우유 주고 새 우유 가져온 준이가 두 번쨰로 아빠 깨우면서 신선한 우유 마시라면서 성동일을 깨웠더니, 성동일이 그러더군요. "야, 너 정말 징그럽다."

    전 좀 놀랐는데, 어떻게 아이한테 저런 말을 하나요?

  • 30. 아침부터 깨워서 짜증났나 보네요
    '13.9.16 5:57 PM (210.124.xxx.176)

    자기 기분 좋을때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자기 기분 나쁠때는(일찍 깨워서)너 정말 징그럽다...

    준이가 아빠 드릴려고 신선한 우유 가져간 그 이쁜 마음보단,성동일은 아침부터 깨워서 짜증이 난거겠죠.

    저런 집안은 눈치보게 됩니다.언제 성질이 폭발할지 모르니~

  • 31. ...
    '13.9.16 5:58 PM (27.1.xxx.64)

    반듯하고 예의바르게 잘 키웠더구만요~
    요즘 버르장머리 없고 지멋대로인 애들이 하도 많아서 더 돋보입니다.

  • 32.
    '13.9.16 6:05 PM (183.96.xxx.41)

    210.124 성동일씨한테 원한 쌓인 일 있어요? 댓글을 참 격하게 다셨네요. 잘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말 하는거 좋지 않은 습관이에요. 성동일씨를 성토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세요.

    성동일씨는 주변의 어려운 후배들 잘 챙겨줘서 인망이 높아요. 120.124 악의에 가득차 독설 날리는 당신과는 차윈이 다른 사람입니다.

  • 33. 진짜
    '13.9.16 6:07 PM (219.251.xxx.5)

    유독 한 아이피만~~

  • 34. 저 성동일한테 악의없어요
    '13.9.16 6:09 PM (210.124.xxx.176)

    단지 준이에 대한 마음은 원글님과 비슷해서 공감하면서 댓글단게 너무 많이 달긴 했네요.

    후배들에게 잘해주는 것이 그 사람 인격의 전부는 아니예요.

    인간이 얼마나 복잡한데요.

    183.96님은 인간의 단면을 보고,선하다라고 파악하시나봐요?

  • 35. 푸하하
    '13.9.16 6:20 PM (121.125.xxx.225)

    120..윗님
    인간이 얼마나 복잡한지 알면서 댓글 그렇게 다는거였어요 ?
    푸하하 ..

  • 36. 원글이
    '13.9.16 6:24 PM (211.243.xxx.179)

    성동일씨를 좋아하는 분들이 댓글을 많이 달아주신 거 같은데,
    전 솔직히 아빠어디가 보기 전엔 성동일씨 팬까진 아니지만 호감은 있었어요. 그런데 이젠 좀 별로.
    준이가 빈이 무시하는 거 보면 아빠 영향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빈이는 그 영향을 또 어떻게 풀까요?

    전 제발 이 글 좀 성동일씨가 봤으면 싶어요.

  • 37. 120.124
    '13.9.16 6:27 PM (223.62.xxx.110)

    단란하고 멀쩡한 가정 이상하게 만들어놔야 직성이 풀리는 건지ㅡ.
    우유 장면 하나보고 성동일 씨 집안을 다~~~파악하셨네요.
    부인이 챙겨준 전복 준이에게 절반도 아니고 다 주던 성동일씨 모습은 못봤나봐요.
    어제도 성동일 씨가 스스로를 양아치였다고 양심고백하듯이 말하자
    "그래서 가난했던 거예요?"이렇게 돌직구 날리던 준이 모습 못 봤나봐요.
    주눅들고 눈치보는 애는 저렇게 소신발언 못해요.

  • 38. ㅡㅡ
    '13.9.16 6:33 PM (223.62.xxx.110)

    빈이 국수 소금 친 그 에피소드 보고서도
    준이가 빈이 무시한다고 느꼈다면
    이해력 부족이고요
    그 에피소드 보지않고도 준이가 빈이 무시한다고 주장한다면
    경솔한 겁니다.
    입을 좀 진중하게 놀리세요.
    누군가 원글님 자식 두고도
    편견 가득한 헛말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39. ...
    '13.9.16 6:39 PM (114.129.xxx.95)

    원글이는 우째서라도 준이네 까고싶은데
    이럴시간에 댁 자식들이나 걱정하세요;;;

  • 40. 원글님은
    '13.9.16 6:39 PM (219.251.xxx.5)

    성동일의 일부 모습에서 ,혹시 본인아버지의 부정적인 모습을 보신건가요??
    지나치게 감정이입이 되어서,확대해석하는 걸로 보입니다...

  • 41. 원글이
    '13.9.16 6:47 PM (211.243.xxx.179)

    글쎄요. 연예인 가족의 생활이 노출되는, 그것도 연예인 당사자가 아닌 아이들의 생활마저 전국민에게 노출되는 방송을 보고 재미는 있지만, 항상 신경 쓰이던 부분에 대해서 노파심에서 제 의견을 말씀드렸는데, 타방송사 관계자 아니냐, 본인아버지가 그랬냐, 니애나 잘키워라,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 되는지는 모르겠구요.

    암튼 성동일씨 반성 좀 하시길. 이만.

  • 42. 애들 다 키워본 입장에서
    '13.9.16 6:47 PM (118.91.xxx.35)

    그 정도면 아주 괜찮은 환경에서 사랑 많이받고
    자라는 아이로 보입니다. 그리고 준이는 매우 똑똑한 한 느낌이에요. 그렇게 책을 끼고 사는거 억지로 가르쳐서 되는것도 아니에요. 울 집애들하고 많이 달라서 참 신기 ^^

  • 43. 000
    '13.9.16 6:47 PM (180.230.xxx.26)

    방송에 나오는 단면만 보고 어찌 사람의 인격을 그렇게 쉽게 판단할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하루라도 아니 그사람들과 몇시간이라도 겪어보기라도 했다면 섣부른 말은
    감히 할수는 없겠지요

  • 44. 푸하하
    '13.9.16 6:52 PM (223.62.xxx.110)

    누가 누구보고 반성을 하래.
    본인이 보는 세상만이 옳고 본인이 내린 판단만이 옳다는 아집에 갇힌 사람이야말로 반성이 필요하겠죠.
    진짜 각자 자기 자식이나 잘 키웁시다.
    준이 정도 되는 아이로 키우기가 그리 쉬운 줄 아시나봐요.

  • 45. ...
    '13.9.16 6:54 PM (39.7.xxx.94)

    저도 준이랑 지욱이 안쓰러워 보여요 222

    성동일씨 자기 나름으로는 애한테 아버지로서 책 임지고 잘해준다고는 하지만, 아이입장에서 배려 해주는 좋은 아버지는 아니죠... 화도 잘내고...은근슬쩍 부양 책임도 벌써부터 지우고...자기 성질대로 다하는 부분도 많고... 같이 있으면 편안한 사람은 아니죠..

    아빠도 솔직하지만...애도 못지 않게 아빠에 대해 솔직하게 감정 드러내잖아요... 엄마한테는 사랑한다고 말해도, 아빠한테는 절대 말 안하고...
    그나마 엄마가 보듬어주니 그 정도 표현이라도 하고...첨보다 많이 어색함 줄어든게 다행인듯..

  • 46. 준이가
    '13.9.16 6:58 PM (223.62.xxx.110)

    아빠 사랑한다고 말하는 거 방송에 있었는데ㅡ
    사람들은 참 자기가 본대로만 해석하고 싶은가봐요

  • 47. 흐흠
    '13.9.16 7:04 PM (118.42.xxx.24)

    원래 제3자가 보면 단점만 보이게 돼 있어요. 아이는 혼자 크지 않아요. 그렇게 바르게 컸다는건 부모가 잘 키웠기 때문이죠. 그냥 본인들만 잘 합시다.

  • 48. 성동일씨
    '13.9.16 7:08 PM (218.51.xxx.194)

    발톱만큼도 육아에 관여안하는 아빠들 흔한 마당에 당신 자녀나 똑바로 키우시기들. 준이 하나만 봐도 그 부모는 더할 나위없이 잘만 키우고 있구만 뻑하면 ...

  • 49. ....
    '13.9.16 7:11 PM (218.234.xxx.37)

    사람이 다 다른데 어떻게 모든 아빠가 다 똑같을 수 있어요?
    성동일씨처럼 예의에 엄격한 아빠가 있을 수 있고 윤민수씨처럼 친구 같은 아빠가 있을 수 있지...
    그걸 어떻게 획일화 해요..

    준이가 속이 깊고 의젓한 데에는 아버지의 그런 엄한 예의범절 교육도 기여했을 거라고 봐요.

  • 50. 댓글에도 보면
    '13.9.16 7:20 PM (211.207.xxx.178)

    원글님과 같은 의견 갖는 분 보이지않나요?
    동감하는 분 꽤 계실거라 생각돼요.
    기본 성정이 좀 드세고 권위적일것 같다는 느낌드네요.
    아빠어디가 찍으면서 많이 고쳐나가시는 것 같아 다행이예요.

  • 51.
    '13.9.16 7:28 PM (121.147.xxx.74)

    참원글님도ᆞᆢ
    원문보고는 그냥지나쳤었는데
    다시와서
    님의댓글들을 읽으니 님이 징그러워지네요
    성동일씨는 알아서 준이잘키울 테니깐
    걱정마시고 님의 자식이나 잘키우세요
    님의글수준을 보니 인성도별로인것같아서
    님의 아이들이더 걱정이돼네요

  • 52. 헐헐헐
    '13.9.16 7:51 PM (39.119.xxx.38)

    요즘 자주 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 아이 기죽일까봐- 라는 생각으로 앞뒤 안가리고 도끼눈 떠대는 전형적인 아줌마네요. 준이가 이 글과 동조하는 댓글보면 아마도 이 아줌마들 미쳤나봐. 할걸요.

    남편과도 보면서 뉘집 자식인지 참 잘 키웠다. 감탄에 감탄을 하는데.. 뭐라고라?

    아빠도 아이 끔찍히 여기고 아이도 아빠 존경하고 따르는게 보이는데 방식이 좀 다르다고 멋대로 판단하다니. 전 님 아이들이 더 걱정이네요. 장담하는데 님네보다 성동일씨가 더 잘키울겁니다.

  • 53. ....
    '13.9.16 7:53 PM (175.223.xxx.124)

    님, 정말 징그러워요. 댓글 단거 보니 마치 뱀 허물을 본 것처럼 소름 끼쳐요
    징그럽다

  • 54. ㅎㅎ
    '13.9.16 8:02 PM (222.111.xxx.70)

    성동일씨가 준이 친구에 대해 어때 어때 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니 매력적인 거 빼고 다 맞다고..
    빵 터졌어요.
    어머~ 준이 영어시험 5개 틀린 거예요?
    일하면서 보면서 아빠도 엄마도 웃는 얼굴이길래 다 맞았는지 알았는데요.

  • 55. ..
    '13.9.16 8:29 PM (175.115.xxx.159)

    어휴..그만하면 훌륭하던데...
    어린시절의 슬픈 추억이 있고 아버지 모습도 제대로 배우지 못 했지만
    많이 노력하시던데,...
    그만한 아빠 드물어요,,,

  • 56. 준이 이뻐요
    '13.9.16 8:34 PM (223.62.xxx.118)

    말없고 차분한 모습도 이젠 귀여워요.
    그 아빠도 평범하고 흔한 아빠모습이던데

  • 57. 원글...
    '13.9.16 8:54 PM (211.36.xxx.6)

    이런애들이 갤러리같은곳서 아이들에게 못되먹은짓
    재미삼아 하는애들
    어린애한테 열등감 어휴~

  • 58. 에휴~
    '13.9.16 9:05 PM (182.224.xxx.158)

    원글님
    애들 말안들어 스트레스 쌓이나보네
    솔직히 준이 단점이 뭐가 있나요? 성격자체가
    조용해서 그렇지 기죽긴 개뿔 ㅋㅋㅋ

  • 59. ...
    '13.9.16 9:11 PM (118.42.xxx.151)

    왜이렇게 댓글들이 드세요...?
    성동일씨, 솔직히 부드럽고 사려깊게는 안보이잖아요...옛날 아버지상인데...

  • 60. 할일 되게없으신가봐요
    '13.9.16 9:11 PM (117.111.xxx.198)

    성동일같은아빠가 어때서요?
    나이많은데도 아이셋 어떻게서든 본인처럼 힘들지않게 키울려고 엄청열심히 사는 사람입니다요~체력딸리니 못일어나죠.-나이에 스케쥴에...개인적으로 성동일씨 남편이 일하다 알게되었는데 원글이가 걱정할만한 사람아니거든요?

  • 61. ...
    '13.9.16 9:17 PM (110.13.xxx.5)

    전 성동일 이 분이 참 대단하다 생각
    그렇게 아버지 역할 전혀 못했던 악독했던 아버지 밑에서, 아버지도 나름 사연은 있었지만,
    그렇게 쳐맞으면서 사랑 하나 없이 커서 아버지 자체가 증오의 대상이고 롤모델은 전혀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자랐음에도
    자신이 아버지의 위치가 되었을때 정말 최선을 다해, 자기가 할 수 있는 그 이상으로 준이 키워내는 거 보니, 대단하다 싶어요.

    물론 국수사건이나 몇 몇 사건에서 불뚝불뚝하는 성격도 드러나지만,
    전반적인 흐름을 보면 참 잘하고 있는거죠.
    편협적이지 않고 크게 아웃라인을 잡아 보는 능력도 있고 공감능력도 뛰어나고요.
    역지사지, 내자식만 어쩌고 이런것도 아니고요.
    차라리 윤민수나 준수아빠는 쫌 내새끼만, 뭐 이런 면도 읽히지만,
    준이아빠는 최대한 형평성있게 하려는 것도 대단해 보이고 그래요.

    천성은 참 좋은 사람인것 같아요.
    인생에서 뭐가 옳은지 가치기준도 뚜렷하고 지향점도 올바른것 같습니다.

  • 62. ...
    '13.9.16 9:19 PM (110.13.xxx.5)

    하여튼 성동일 어른답게 나이값을 해요.

    그리고 초반에 자주했던 말,
    ㅋㅋㅋ
    넌 애아빠가 돼가지고~~~어떻게 그러냐~~(인간아 인간아)
    뭐 이런 버전ㅋ

    이거 성동일에게 얼마나 한맺힌 말인지 잘 압니다.
    얼마나 어린마음에 커서도 속으로 되뇌던 말이었을까 싶고
    정말 결핍되면 결핍되어 행동하기 마련인데,
    이 사람은 아주 특이한 케이스죠.
    아침밥 마련해줄때도 시간이 지날수록 정성을 쏟아붓더군요.

  • 63. 이분은
    '13.9.16 10:01 PM (183.100.xxx.240)

    그집 가족관계를 다 이상하게 왜곡해서 보네요.
    그렇게 감정이입해서 볼 상처가 있나봐요.
    아무튼 다 약간의 문제점들은 있고 거슬리는 부분도 있지만
    거기 나온 가족들은 다 정상범주에서도 좋은쪽인
    보통의 사람들은 흐믓하게 보는 가족들 입니다.

  • 64. ㅋㅋ
    '13.9.16 10:11 PM (175.117.xxx.136)

    걱정도 팔자시네요.

    같이 일했던 친구중에 성동일 x 10배의 아버지를 둔 친구가 있었는데, 자기는 어렸을때부터 아빠 다혈질 같은거 다 보고 자라서 보통 사람들이 화내고 그런거에는 꿈쩍도 안한다고 아주 강철 멘탈로 잘만 컸던데요?

    사람이 평생 애로만 있는것도 아니고 성장하고 그러는건데 그게 좀 느리면 어떻고 빠르면 어떻습니까?

    눈치 정도껏 있는 사람들이 커서 일도 더 잘하고, 인간관계도 좋고 합니다.

    준이 정도 외모에, 착한 심성에, 똘똘하고 영민한 머리에, 어른들 적당히 어려워하고, 나대지 않고, 또 맡은 일은 최선을 다 하고, 위기에 처했을때 제일 먼저 나서고 , 집중력 좋고 , 가끔은 애교도 피우고...

    전 준이 단점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현실에 이런애를 본적이 없어 저는 가끔 사기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어디서 갑자기 뚝떨어진 애가 아닌 이상 원래 타고난 성품 + 집안 환경 때문이겠죠?
    성동일 씨와 와이프가 아주아주 잘 키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65. 아니
    '13.9.16 10:13 PM (183.101.xxx.9)

    사람마다 성향도 기질도 과거도 다 다른데 어떻게 이상적인 아버지상이 딱 한가지일 수가 있나요. 아버지가 롤모델이긴 커녕 버림받아 증오만 가득했던 자신의 불우하기 짝이 없던 과거를 가진 사람이 저렇게 헌신적이고 훌륭한 아버지가 될 수 있다는 게 볼수록 놀랍고, 불우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경지더만 뭐 눈에 뭐만 보인다고 어쩜 별것 아닌 티끌만 잡아내서 부모 자식 다 흠을 잡는지요.

    준이는 타고나길 어머니쪽 차분하고 고지식하고 참한 성격을 많이 받은 거 같더군요. 그러면서도 아버지 쪽의 끼와 당돌함도 어느 정도는 물려받은 거 같아 앞으로 더 멋진 애로 클 거 같구요.

    원글님은 하등 쓰잘데없는 남의 집 트집잡기는 그만두고 왜 저 집 식구들이 내 심정을 상하게 하는가 그걸 화두로 한번 자신과 부모와 (혹시 있다면) 아이들 관계를 돌아보시면 좋을 듯.

  • 66.
    '13.9.16 10:49 PM (218.54.xxx.227)

    그만한 아빠도 없습니다
    오히려 예의 가르치고 책임가 가르치고 잘하던데요
    그래도 아빠는 좀 엄하고 엄마는 다정다감한게 사춘기 넘기는데 도움이 되요

  • 67. 제발
    '13.9.16 11:08 PM (125.183.xxx.42)

    성동일씨만큼만 하는 아빠, 남편이 됐으면 합니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게 다는 아니죠.
    가족을 위해서든 자신을 위해서든
    그 책임감 심어주는 것 아주 중요한
    교육입니다.

  • 68. 솔직히
    '13.9.16 11:15 PM (211.236.xxx.201)

    성동일씨 반성하라는 댓글 쓰신분 남편은 애들 데리고 놀러나 다니는지... 참 보는 사람들이 다 선생님이니 힘드네요 연예인도.. 돈 많이벌어도 진짜 댓글보는 내가 일케 짜증나는데 본인들은 얼마나 힘들지 원...

  • 69. .....
    '13.9.16 11:33 PM (142.179.xxx.170)

    준이는 정말 반전의 매력이 너무 많죠.. 아빠 엄마에게 사랑 많이 받고 안정적인 분위기이에서 잘 자라고 있는거 눈으로 보이지 않나요? ㅎㅎ정말 남의 아이에게 엉터리 관심법 쓰지 말고 우리 아이나 잘 돌봅시다....

  • 70. 내자식이
    '13.9.16 11:37 PM (1.250.xxx.39)

    준이 만큼만 하면 원이 없것네요.
    준이가 젤 이쁘더만요.

  • 71. 성동일 엄마
    '13.9.16 11:41 PM (157.160.xxx.129)

    제가 성동일씨 스타일의 엄라라서요... 볼때 마다 저러지 말아야지...합니다.

    주말 부부라, 주중에 데이케어 맡기고 직장 다니고 저녘에 애 데리고 와서 먹이고 씻기고 재웁니다. 놀아 주는 시간은 단 30분...자기전에 책 읽어 주기가 다에요.

    외적으로 보면 저보다 잘 하는 엄마 있음 나와 보라 싶게, 간식이며 점심도시락 등등 먹는걸 전부 집에서 다 해서 거져다 먹이고, 주말에 온갖 좋다는데 다 놀러 다니고... 하여튼, 그래요.

    근데,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에서 성동일 부자를 보면, 제가 꼭 성동일씨같고 제 아이는 준이 같아요. 남들이 보면 착하다 잘 컸다 의젓하다 하겠지만... 제 잘 못이 보입니다.

    저번주에 피자 만들었죠? 그때 준수가 핏자에 김치 넣고 초코릿 넣거나 후가 고기만 넣거나, 민국이가 이거 하자 저거 하자, 혹은 지아가 과일만 넣거나 할때, 아빠들이...그래 니 맘대로 해 봐라...혹은 야...그래도 고기만 넣는건 좀 그렇지 않니.....하면서도 전반적으로 애 위주로 만들고, 맛과 비주얼과 아무 상관 없이 애가 하자는데로 따라 주는데... 준이가 뭐 이렇게 하자 하니...성동일씨는 단칼에 아냐..그럼 맛 없어. 이렇게 해야 되. 여기까지 ... 뭐 이런씩으로 하면서, 자기 하고픈 데로 하더군요.

    제가 그래요. 못고쳐요. 남이 하는 거 보면, 절대 저러면 안 되는데... 난 저러지 말아야지...하면서도...결국은 또 그렇게 해요. 못참아요. 애가 조금만 귀찮게 해도...애가 조금만 흐트러져도.... 어느 정도까지 꾹꾹 참다가 폭발해요.

    저도 사회 생활 하는 사람이고, 직장도 선생이라, 여러가지 애들도 보고, 밖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참고, 한번도 정말 밖에서 소리 높인 적도 없어요. 그런데, 아이한테는 아니에요. 소리도 많이 질렀고, 둘이만 있을때 침대에 던진적도 있을 정도에요.

    아빠 어디가를 보면서, 성동일씨와 준이를 보면서, 정말 많이 노력 했어요. 지난 6개월... 아이가 요즘 절 안아 줘요. 엄마 사랑해...엄마 이빠 하면서요.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아이가 말 잘듣기만 했지, 저런 표현 한 적이 없었어요. 뭘 같이 할때 제 눈치를 먼저 봤었죠. 밥 먹을때 흘리면, 주워 먹기 바빴고요... 아니면 숨기고... 그런 모습 볼때 마다, 얘는 왜 내 눈치를 보냐...싶으면서도...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던데... 성동일씨 하는 걸 보니 답이 조금 보였고요.

    김성주씨가 민국이가 울곤 할때, 나도 그랬어... 나 닮았구나...하면서 화를 내거나 실망 스런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인정 하면서 보담아 주는 모습 보고... 따라 하려고 많이 노력 했고요. 하여튼 그래요.

    원글님이 보시는 부분 많이 공감하고, 더 열심히 노력 해야 겠다 생각 해요.

  • 72. ㄹㄹ
    '13.9.16 11:51 PM (221.163.xxx.234)

    위에 성동일 엄마님 리플 참 좋네요..

  • 73. 그렇네요
    '13.9.17 12:19 AM (61.79.xxx.76)

    저도 윗윗님 비슷한 면이 있었기에 그런 면이 잘 보이나 봅니다
    준이가 안쓰럽게 느껴져요
    아이 모습으로 놀지만 ..
    모든 아이들이 아이로 놀 때는 천진해 보이죠
    그러나 아프고 슬픈 아이들 그 집과 부모에게로 돌아갔을 땐 어떤 일이 있는지..

  • 74. ...
    '13.9.17 12:51 AM (121.181.xxx.61)

    성동일씨가 좀 권위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그게 문제가 될만큼 심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네요

    오히려 무조건 내새끼 최고, 오냐오냐..상전 떠받들듯 하는 요즘 일부 부모보다는
    차라리 좀 권위적인게 더 낫다고 생각되요

  • 75. 도찐개찐
    '13.9.17 1:26 AM (211.246.xxx.89)

    딸바보니, 아들바보니 하면서 시녀노릇, 하인노릇하는 아빠나...가부장적, 권위적인 아빠나..
    둘 다 별로

  • 76. 별..
    '13.9.17 2:07 AM (1.252.xxx.129) - 삭제된댓글

    모든게 흥미롭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는 준이 던데요?
    억압받고 스트레스 받는 아이가 상황을 즐기고 주도하고 참여하나요?

    보물찾기 미션부터 꽃게 미션까지 준이의 용기와 주도로 완성된 거죠
    요리할때도 항상 아빠 옆에서 궁금한거 묻고 참여하던데 그게 슬픈가요?

    뭘 하든 관심도 없고 우두커니 친구나 아빠의 도움을 기다려야 8살에 맞는 행동이고 순수한건가요?

    누가 봐도 놀랄정도로 예쁜짓 하는 아이와 그렇게 키운 한집 가장한테
    무슨 억한 심정인지 막말 심하네요

  • 77. ..
    '13.9.17 2:58 AM (110.70.xxx.213)

    성동일씨는 성격도 좋고 좋은 사람인거 다 보이는데 뭐가 문제임?
    참 까댈것도 없다
    제가 보기엔 후랑 그 아빠가 이상해보여요
    아빠가 후한테 잘보이려고 하는거같아요
    성동일씨가 제 아빠면 전 참 행복하겠네요
    하도 그지같은 아버지를 둬서 성동일이 아빠인 빈이가 너무 부러워요

  • 78.
    '13.9.17 3:21 AM (39.7.xxx.5) - 삭제된댓글

    남의 아이같고 이러는거좋으세요
    부모가어련히 잘키울까요
    성동일씨가 아들그윽한눈으로보는모습좋던대요

  • 79. 후아빠
    '13.9.17 3:28 AM (180.233.xxx.39)

    가 이상해보인다니..듣다보니 별 억지스런 얘기 다 듣겠네...
    성동일씨가 좋으면 그 아빠 얘기만 하세요.

  • 80. 그냥 보지 마세요
    '13.9.17 6:56 AM (58.238.xxx.78)

    원글님 포함
    잘난척 나대는 사람들 그냐 이프로 안봤으면 좋겠어요.

    자신들이 지적질에 스트레스받는 수많은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고
    특히 저 위에 성동일엄마라는 사람 참 글 나쁘게 썼네요.

    은근히 자책하는듯 하면서 더 큰 비난 퍼붓는데 그러지 마세요~ 선생님!!!!

    겨우 김하나 못 넣게 했다고 준이가 넣고 싶어하는 모든것 못 넣게 한것처럼 아주 왜곡되게 쓰셨네요.
    정말 정권을 이상한 당이 잡고 이상한 일만 벌어지더니
    그게 서서히 개개인에게까지 스며들었나봐요.

    사실과 거짓을 교묘히 섞으며 선동질 하는게
    가장 잘 먹힌다고 했죠??

    악플 단 사람들의 글을 유심히 읽어보면
    사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짜집기 하면서 비난해요.

    그냥

    너나 잘하세요~

  • 81. 도찐개찐님
    '13.9.17 7:13 AM (58.238.xxx.78)

    둘다별로라고 성의 없는 리플 달면
    마음의 위안이 되시나요??

    솔직히 거기 나온 아빠들
    일반적인 아빠보다 훨씬 좋은 아빠들 아닌가요???

    물로 그 프로가 생기기전까진
    그저 일하느라 아이랑 같이 놀 시간 없는 아빠들이었겠지만
    그 프로 하면서
    스스로 반성도 하고 노력도 해서
    누구나 공감없고 힐링되는 프로로 자리잡은거지요.

    어제 성동일씨 멘트가 참 맘에 와닿더만요.
    아이들이 헤드폰으로 번역말이라며 사람이 하는말을 진짜 소가 하는 말이라 믿고
    그대로 행동하는거 보고
    아이들에게 함부로 말하면 안되겠다
    그대로 다 받아들이네 하는 부분요.


    위에 댓글중 몇몇분은
    꼬투리잡기 위해 눈에 쌍심지 켜고 보는것 같아요.

    그냥 편하게 보세요.
    보고 논문써야된다는 강박관념으로 보지 말구요.

  • 82. ...
    '13.9.17 9:10 AM (180.64.xxx.162)

    안 좋은면 말하는게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이런 식이 아니고 평균이상 좋은 아빠라는 전제하인것 같아요 자식 사랑이 철철 넘치는게 보이는 것에 비해서 어떤면은서툰

  • 83. ...
    '13.9.17 9:13 AM (180.64.xxx.162)

    것 같고 준이와 아빠 기질이 상반되서 안 맞는 부분이랄까 어떤 기질이 더 좋다는게 아니라요..

  • 84. 피식
    '13.9.17 9:23 AM (183.109.xxx.150)

    성동일씨 그런 환경에서 자란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자식키우는데 부족함이 없는분같아요
    사랑이 철철넘치고 쪽쪽빨아 키우는데 버릇없는 누구처럼 눈꼴 사나운것도 없는듯
    준이는 억압에 눌려있는게 아니라 성격자체가 신중하고 사려깊어요

  • 85. 흠...
    '13.9.17 10:19 AM (115.140.xxx.42)

    성동일씨 그런점이 있기 때문에 준이가 저렇게 잘 자랐을 수도 있어요...애한테 무조건 다 맞춰준다기보다
    자기 감정에 솔직하잖아요...그러면서 기본인 도를 넘지는 않고요...
    저 나이에 저만하면 훌륭하지 않을까요...근본 인간성이 좋아 보이던데 설사 방법이 좀 권위적으로
    보인다해도 아이를 억압하고 함부로 하는 범위는 아니더만요...
    희안하게 조금 엄하게 자란 아이가 부모한테 효도하고 반듯하게 자란 얘는 얼마든지 많잖아요..
    아이가 아빠사랑을 충분히 느끼는거니 저렇게 잘 자라는거겠지요...

  • 86. ...
    '13.9.17 10:41 AM (118.42.xxx.151)

    출연료받고 하는 여행인데...거기서 본성 다 보여줄까요...
    잠깐 1박2일 가는 여행보다 중요한건, 남들이 보지 않는 자기 집에서의 관계와 태도일 겁니다...
    카메라 앞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에 뭐 얼마나 우리가 그들을 알겠어요...
    평상시 지내는 관계가 문득문득 애들의 솔직한 말과 태도에서 비치는 거죠..
    그리고 솔직히 그 프로 시청률 대박나서 아빠들 뜻하지 않게 애들덕에 광고찍고 돈벌고 티비에도 꾸준히 나오잖아여...애들한테 고마워해야죠...솔직히 애들 강제로 2주마다 여행가는게 힘들수도 있을텐데...잘 따라주니까 고마워해야죠...

  • 87. 음.
    '13.9.17 2:28 PM (119.201.xxx.97)

    아니던데요..나름 엄격하면서 또 잘해줄때는 잘해주고
    준이가 벌써 8살인데 철이 듬뿍들었던데
    성동일씨가 교육을 잘하더라구요
    성동일씨 나이가 있으니까 일부러 더 그러시는거같아요..
    철빨리 들라고.

  • 88. 나이차이가
    '13.9.17 2:47 PM (124.50.xxx.131)

    아빠 어디가에서 가장 좋은 아빠란 윤민수씨랑 거의 15,6년 차이가 나요.성동일씨가..출생신고도 이름도
    나증에 지어줘서 실제 알려진 나이보다 한두살 더 많은듯..자꾸 50대 운운하는게
    정말 고령이고 체력도 달리는게 보여요.
    본인의 단점도 잘알고 노력하는게 보이고 뭣보다 부인이 하라는대로 다하고 그다지 권위를 부리는것도 아닌거 같아요.초반엔 아들이랑 어색해보였고 (이건 김성주도 마찬가지)
    준이 유치원선생님이 아버지를 무서워한다는 얘기 듣고 첨청 놀랐고 충격이어서 노력하고
    연구하는거 같았어요.평소 돈돈 하지만,애데리고 돈벌이에 나서고 깊지 않았다고 하는것보면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한테 밥,술도 잘사주는 사람이고보면 정도 많아요.
    잘난 아들 데리고 의시대는거 없고 ////최화청라됴에 나와 얘기하는것보면 오랜세월 풍파겪으며
    다져온 저력,노련함,판단력이 겸손하고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분인거 같아요.
    남의말도 잘들을줄 알고 ///어찌됐든 가식 없는 일상사를 보면 행복한 가정 문제 없는 부부,
    아이들 맞습니다.본인도 얘기했어요.일생 살면서 지금이 제일 행복하고 늦게 본 자식들이 제일 소중해서
    아ㅣㅇ들 돈이 많아도 유학보내서 떨어져 있고싶지 않다고...
    엄격하면서도 아이들 귀여워하는게 표현이 좀 딸릴수는 있지만,그 어느 아빠보다 철저하고
    친구같은 아빠는 못돼도 존경할만한 아버지상쯤은 됩니다.

    일때문에 집나와서 맘에 걸리는 둘째 딸래미 때문에 집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지방서 오랜촬영기간이면 가족들 숙소로 데려와 얼굴 보려하고....집장면 보면 막내는 거의 끼고 있던데요.
    그렇게 어려운 환경서 자라면서 우여곡절끝에 가정이룬 사람이 3대독자로 귀여움 독차지하고 자란 김성주씨처럼 할수는 없는거지요.물론 김성주씨가 좋은아빠란 얘기는 아니지만...적어도 겉으로 드러난 교양,말투,
    친화력..비교해서...본질은 똑같거나 더 우세할지도 모릅니다.

  • 89. 원글님하고
    '13.9.17 4:17 PM (211.36.xxx.6)

    몇몇 댓글님들아~
    겨우 8살짜리 아이를 두고 논문을 쓰고들 있네요222222

  • 90. 꿀피부화이팅
    '13.9.17 4:36 PM (119.69.xxx.206)

    오바에여 준이 넘 잘크구있구요 전 성동일씨팬 아니구여 이글 괜히 까는걸로보여요

  • 91. ㄴㄹㄴ
    '17.6.30 12:40 AM (104.131.xxx.86) - 삭제된댓글

    ㅇㄹㄴㅇㅎㄶ

  • 92. ㄴㅇㄹㄴㅇㄴ
    '17.8.7 3:10 PM (107.170.xxx.118) - 삭제된댓글

    ㄴㄹㄴㅇㄹㄴㅇ

  • 93. reerreer
    '17.10.25 12:08 AM (107.170.xxx.79) - 삭제된댓글

    ererere

  • 94. ㄹㅇㅎㅎㅇㅀㅇ
    '17.11.6 1:32 PM (107.170.xxx.118) - 삭제된댓글

    ㅇㅎㅇㅀㅇㅀㅇㅎ

  • 95. ㄴㅇㅎㄶㄴ
    '17.11.12 10:58 PM (107.170.xxx.79) - 삭제된댓글

    ㅇㄶㄴㅇㅎㄴㅇㅎ

  • 96. fgdgdfgfgdfgd
    '17.12.24 2:42 PM (159.203.xxx.73) - 삭제된댓글

    dfgdgfgdfgd

  • 97. 햐ㅕ햐ㅕ햐혀ㅑ
    '18.1.9 10:40 AM (107.170.xxx.79) - 삭제된댓글

    ㅓ헣혀ㅕㅎ혀

  • 98. ㄹㅇㅇㅇㅇㅇㅇㅇㅇㅇ
    '18.3.4 7:40 PM (178.62.xxx.111) - 삭제된댓글

    ㅇㄹㄹㄹㄹㄹㄹㄹ

  • 99. FSDFSF
    '18.3.22 1:19 AM (192.81.xxx.95) - 삭제된댓글

    XDSDFSDFS

  • 100. ㅇㅀㅇㅀㅇ
    '18.4.13 1:59 AM (95.85.xxx.177) - 삭제된댓글

    ㅇㅎㅌㅇㅎㅀㅇㅎㅇㅎ

  • 101. ㅇㅀㅇㅀㅇ
    '18.4.13 2:00 AM (192.81.xxx.95) - 삭제된댓글

    ㅎㄴㅇㅎㄴㅇㅎㄴㅇㅎ

  • 102. marin
    '18.4.13 12:10 PM (82.196.xxx.179) - 삭제된댓글

    dfsdfsfds

  • 103. marin
    '18.4.13 12:10 PM (178.62.xxx.201) - 삭제된댓글

    sdfffffff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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