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가 막 교정을 시작했는데요(초6 여), 양쪽 어금니에 걸쳐 철사를 걸어놨어요. 그런데 이게 입천장에 ㄷ자 모양을 만드니까 혀에 닿아서 아프고 음식도 자꾸 걸려서 잘게 자르지 않으면 못 삼켜요. 자연히 먹는양도 확 줄어서 피골이 상접해 가네요. 병원에선 별다른 설명없이 혀가 아플거라고만 했는데 정말 이 정도일 줄 몰랐네요.
몇 달은 끼고 있어야 한다는데 익숙해지면 먹는 거나 발음이나 좋아지나요? 그리고 음식은 계속 잘라먹어야 하는건가요?
딸 볼 때마다 안쓰럽네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 교정중인 분께 여쭐께요
교정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3-09-16 16:31:48
IP : 116.124.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9.16 4:35 PM (59.26.xxx.34) - 삭제된댓글일주일만 고생하세요, 저도 일주일 지나면서 괜찮아졌어요
2. 했던 사람
'13.9.16 4:37 PM (119.197.xxx.71)그쪽이 계속 헐고 아프죠.
시간이 흐르면 적응하지만 우리 피곤하면 입안도 붓잖아요. 그때 또 헐고 그래요.
먹는건 곧 좋아질겁니다.
비타민씨 챙겨주시주요.
지금 살 좀 빠지는게 문제가 아니고 교정하면서 충치가 많이 생겨요.
칫솔 종류 정말 다양합니다. 치실 치간칫솔 가글 모두 동원하셔서 충치 안생기도록 관리해주세요.
치간에 많이 생겨요.3. 점점..
'13.9.16 4:43 PM (125.143.xxx.200)그건 시작이예요...
전체적으로 교정기 장착하면 입안에 다 헐고 아파요.
먹는거 계속 잘라서 주셔야할걸요 ㄷㄷ
전 과일은 거의 갈아서 마시고 죽 많이 먹었어요~
사과같은것도 아주 얇게 잘라서 조심조심 씹었어요.
근데 몇달 지나면 적응 돼서 크기만 작게 하면 고기도 씹을 수 있게됩니다~~~
빠진 살도 다시 ㅋㅋㅋㅋ돌아오ㅏ요 ㅠㅜ4. T
'13.9.16 4:45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초반 일이주가 죽음이죠. ㅠㅠ
내가 이걸 왜 했는지 엄청 후회했어요.
씹지를 못해서 식당가서 울어버린 일도 있었어요.
살도 엄청나게 빠지고..
그런데.. 금방 적응해요.
그리고 일단 치열이 고르게 되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따님께 조금만 참으라고 전해주세요. ^^5. 보통
'13.9.16 7:24 PM (110.70.xxx.60)2주면 괜찮아져요. 너무 아프고 잘 못먹으면 치과에서 왁스 달라고 해서 보형물에 붙이시면 되요. 지금은 그냥 요플레 같은 거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9567 | 영국식 추석 보내기 7 | 푸르른틈새 | 2013/09/19 | 3,039 |
299566 | 온수매트 추천 좀 3 | 며느리 | 2013/09/19 | 2,125 |
299565 | 전국노래자랑 빠빠빠 1 | 우꼬살자 | 2013/09/19 | 2,019 |
299564 | 한국날씨 어떤가요? 1 | 츄 | 2013/09/19 | 1,160 |
299563 | 연애 많이 해본 여자가 만나는 남자는 어떤 남자인데요? 27 | asdf | 2013/09/19 | 30,745 |
299562 | 이런 메세지가 왔어요 1 | ᆞ | 2013/09/19 | 3,084 |
299561 | 크록스 좋다는 말에 1년반정도 신었는데 솔직히 별로인것같아요. 7 | 크록스 | 2013/09/19 | 4,483 |
299560 | 하루 몇칼로리 먹어야 할까요? 2 | Yu | 2013/09/19 | 1,515 |
299559 | 상상으로 아픈 디스크통증 이나 다른 통증.. 8 | 진실 | 2013/09/19 | 1,830 |
299558 | 패키지 여행중인데 집에 가고싶어요 17 | .... | 2013/09/19 | 8,360 |
299557 | 에휴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 우리가족의 단면입니다... 31 | 수아 | 2013/09/19 | 14,839 |
299556 | 추신수가 전라도 공격하는 베충이에게 3 | ㅇㄹ | 2013/09/19 | 2,249 |
299555 | 현시점 최저생계비가 얼마라고 생각하세요? | 궁금 | 2013/09/19 | 1,226 |
299554 | 집도 인연이 있을까요? 1 | .. | 2013/09/19 | 1,869 |
299553 | 카운터 펀치: 탄압 시대의 복귀/한국내의 정치적 파동 | light7.. | 2013/09/19 | 1,001 |
299552 | 감사 노트 쓴다는 글 보니 저는.. 5 | 무지개빛 | 2013/09/19 | 1,607 |
299551 | 좀 식은 꼬지하고 생선전 냉장고에 넣을까요 1 | ? | 2013/09/19 | 986 |
299550 | 엄마때문에 진짜 미쳐버릴거같아요. 38 | 미치겠다 | 2013/09/19 | 17,376 |
299549 | 동네저가빵집이용 느낀점 20 | 알고봄먹을빵.. | 2013/09/19 | 14,313 |
299548 | 잡채 냉장고에 넣어야 되나요?(스마트폰 손에쥐고 대기중입니다) 5 | ㅇㅇ | 2013/09/19 | 2,099 |
299547 | 꽃들의 전쟁. 드라마 어때요? 7 | ?? | 2013/09/19 | 2,292 |
299546 | 협박문이 너무 무서워요. 10 | ........ | 2013/09/19 | 5,064 |
299545 | 한우는 주로 어디서 사 드시나요. 농협 하나로마트가 믿을만할.. 5 | 고기 | 2013/09/19 | 2,082 |
299544 | 일본어로 愛由 라는 이름.. 5 | ,,, | 2013/09/19 | 2,339 |
299543 | 뿌리채 뽑아버리네... | 우꼬살자 | 2013/09/19 | 1,0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