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 교정중인 분께 여쭐께요

교정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3-09-16 16:31:48
저희 애가 막 교정을 시작했는데요(초6 여), 양쪽 어금니에 걸쳐 철사를 걸어놨어요. 그런데 이게 입천장에 ㄷ자 모양을 만드니까 혀에 닿아서 아프고 음식도 자꾸 걸려서 잘게 자르지 않으면 못 삼켜요. 자연히 먹는양도 확 줄어서 피골이 상접해 가네요. 병원에선 별다른 설명없이 혀가 아플거라고만 했는데 정말 이 정도일 줄 몰랐네요.
몇 달은 끼고 있어야 한다는데 익숙해지면 먹는 거나 발음이나 좋아지나요? 그리고 음식은 계속 잘라먹어야 하는건가요?
딸 볼 때마다 안쓰럽네요ㅠㅠ.
IP : 116.124.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9.16 4:35 PM (59.26.xxx.34) - 삭제된댓글

    일주일만 고생하세요, 저도 일주일 지나면서 괜찮아졌어요

  • 2. 했던 사람
    '13.9.16 4:37 PM (119.197.xxx.71)

    그쪽이 계속 헐고 아프죠.
    시간이 흐르면 적응하지만 우리 피곤하면 입안도 붓잖아요. 그때 또 헐고 그래요.
    먹는건 곧 좋아질겁니다.
    비타민씨 챙겨주시주요.
    지금 살 좀 빠지는게 문제가 아니고 교정하면서 충치가 많이 생겨요.
    칫솔 종류 정말 다양합니다. 치실 치간칫솔 가글 모두 동원하셔서 충치 안생기도록 관리해주세요.
    치간에 많이 생겨요.

  • 3. 점점..
    '13.9.16 4:43 PM (125.143.xxx.200)

    그건 시작이예요...
    전체적으로 교정기 장착하면 입안에 다 헐고 아파요.
    먹는거 계속 잘라서 주셔야할걸요 ㄷㄷ
    전 과일은 거의 갈아서 마시고 죽 많이 먹었어요~
    사과같은것도 아주 얇게 잘라서 조심조심 씹었어요.
    근데 몇달 지나면 적응 돼서 크기만 작게 하면 고기도 씹을 수 있게됩니다~~~
    빠진 살도 다시 ㅋㅋㅋㅋ돌아오ㅏ요 ㅠㅜ

  • 4. T
    '13.9.16 4:45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초반 일이주가 죽음이죠. ㅠㅠ
    내가 이걸 왜 했는지 엄청 후회했어요.
    씹지를 못해서 식당가서 울어버린 일도 있었어요.
    살도 엄청나게 빠지고..
    그런데.. 금방 적응해요.
    그리고 일단 치열이 고르게 되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따님께 조금만 참으라고 전해주세요. ^^

  • 5. 보통
    '13.9.16 7:24 PM (110.70.xxx.60)

    2주면 괜찮아져요. 너무 아프고 잘 못먹으면 치과에서 왁스 달라고 해서 보형물에 붙이시면 되요. 지금은 그냥 요플레 같은 거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035 삼성 스마트폰, 혁신의 덫에 빠져있다? 호박덩쿨 2013/11/08 694
317034 3일 파리교민들이 박그네는 한국의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닙니다 현.. 서울남자사람.. 2013/11/08 961
317033 수능문제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수능... 2013/11/08 762
317032 우체국에서 등기가 온다는 문자.. 스팸인가요? 10 .. 2013/11/08 2,131
317031 최초의 수능 만점자(400점) 오승은양의 공부 이야기 55 수능만점 2013/11/08 16,407
317030 중학생 시험에 영어.국어 지문이 교과서 외에서도 나오나요 7 요즘 2013/11/08 1,285
317029 쉐프윈 쎄일때 주문한 냄비들 다들 받으셨나요? 5 스뎅냄비 2013/11/08 2,448
317028 대전 나들이 코스 추천해주세요~ 1 스텔라 2013/11/08 1,014
317027 알로에마임 쓰시는분들 계세요??? 1 화장품 2013/11/08 933
317026 노인들은 지금일들, 박근혜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네요. 4 ㅇㅇㅇ 2013/11/08 824
317025 성당에 가보려고 하는데요.. 질문이.. 13 ..... 2013/11/08 1,455
317024 요즘같은 날씨에 어떤 겉옷들 입으세요?? 10 패션테러리스.. 2013/11/08 1,768
317023 중학생 공부 얼마나 관여해야할까요? 1 .. 2013/11/08 1,092
317022 새누리 김진태, ”파리 시위한 사람들 대가 톡톡히 치를 것” 14 세우실 2013/11/08 1,900
317021 프라이머리 노래 넘 좋은데 안타깝네요.. 33 ㅠㅠ 2013/11/08 4,030
317020 카드 없이 생활해볼까 해요.. 12 돈좀모아보자.. 2013/11/08 2,859
317019 국민참여재판을 왜 논란의 중심으로 불러오는지 답답 안도현 2013/11/08 591
317018 "MB때 청와대, 3차례 NLL 대화록 전문 열람했다&.. 헉.. 2013/11/08 970
317017 입드럽게 짧고 까칠작렬인 고딩딸 주말식단 제발좀 추천해주세요.... 7 갑갑한엄마 2013/11/08 1,297
317016 질문이요 예비번호가 3 북한산 2013/11/08 1,054
317015 김진태가 파리 시위자들, 대가 치르게 하겠답니다 11 2013/11/08 1,588
317014 18도면 추운편인가요? 6 ... 2013/11/08 1,058
317013 [경향신문] 청와대 기자들은 죽었다, 민주주의와 함께 3 근조 2013/11/08 713
317012 해피트리 키우는데 진득한 게 생기네요 5 궁금 2013/11/08 2,229
317011 하룻 밤의 악몽같네요 10 고3엄마 2013/11/08 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