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례지만 40대 전업맘들께 여쭤봐도 될까요?~

돌직구 조회수 : 5,315
작성일 : 2013-09-16 16:08:18

조 아래 40대 워킹맘들께 직장 여쭤보시는 질문에 답 달고 문득 저도 궁금한게 생겨서 여쭤요.

학부모 모임에서 40대인데 직장다닌다 하면 십중팔구 지위가 높냐?  혹시 자영업이나 회사오너냐?  라고 되물어 보십니다.

 

저 그냥 평범한 회사에 월급쟁인데....  왜 저런 질문들 하시는지 궁금해요.

40대 남자들한테는 그렇게 안물어보잖아요. 왜 꼭 워킹맘들 한테는  임원이냐? 오너냐? 등 '상당한 포지션이 있으니 니가 여태 다니겠지...'하는 뉘앙스를 깔고 물어보시는데.....

40대 중반인데 임원도 아니고 평범한  샐러리맨 워킹맘이면 너무 없어 보이나요?

IP : 211.109.xxx.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9.16 4:21 PM (223.62.xxx.66)

    안 물어보는데요.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2. 그렇게 물어보나요
    '13.9.16 4:3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별꼴이네요.
    직장생활을 안해봤나보죠
    그나이에 임원되기 쉽나요.
    안짤리고 다니는것도 대단한거지 ㅡ,,ㅡ

  • 3. 히잉
    '13.9.16 4:38 PM (122.37.xxx.222)

    그냥 부럽기도 하고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죠
    그 나이까지 직장 다니시는거 부럽죠
    일과 가정생활 병행하며 버티신게 대단해보이구요

  • 4. www
    '13.9.16 4:45 PM (211.40.xxx.129)

    46세인데 지금까지 그런 질문 단 한번도 안받아봤어요. 이상한 사람들이네..일단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니 그렇게 물어보겠죠. 신경쓰지마세요

  • 5. &&
    '13.9.16 4:4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는 그런거 묻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님이 아는 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 6. 어느동네?가
    '13.9.16 4:47 PM (110.70.xxx.138)

    그러죠?
    난 어느직장다니는지도 안궁금한 일인이라서...

  • 7. --
    '13.9.16 4:59 PM (39.120.xxx.57)

    속으로 궁금해도 겉으로 물어볼 사안이 아닌데요? 오지랍 작렬이네요.

    지위 높냐 물으면 "높아요" 웃으시며 짧게 말하고 계속 물어도 웃기만 하고 대답 안 하시면 됩니다.
    지가 묻는다고 다 대답해야 하는 의무로 아는 주책 바가지들은 그냥 냅두세요.
    그런 질문 하는 분들이랑 거리 두시면 돼요. 스스로 오만 참견 다 하는 아줌마라고 미리 광고하는 거니까요.

  • 8. ..
    '13.9.16 5:02 PM (122.37.xxx.140)

    첫답글에 동감이에요. 님이 한지위해보이시니까 그런말한걸꺼에요.
    실상 님이 평범한 직위라해도 저개인적으론 부럽고,,
    평범한 직장 계속다니도록 아이키우는데 도움준 가족이 있나보다싶어 부럽기도하고 그럴꺼에요

  • 9. 전업맘2
    '13.9.16 5:07 PM (112.169.xxx.11)

    전업맘1님 말씀에 공감. 정궁금하다면, 엄마가 인품이나 매너가 좋으신 분인지, 아이가 울 아이랑 친한지 정도가 제일 궁금합니다.

  • 10. ....
    '13.9.16 5:47 PM (59.14.xxx.110)

    그래 보이셔서 그리 묻는 걸꺼예요.
    저는 '경리보세요?' 이런 질문 몇 번 들어봤네요.

  • 11.
    '13.9.16 5:51 PM (223.33.xxx.73)

    물어본적도없고 물어보는것을 들은적도 없네요

  • 12. 이상타
    '13.9.16 6:11 PM (119.198.xxx.185)

    그걸 왜 물어보나요?
    전 하나도 안 궁금하던데...제 주윗분들두요.
    그걸 물어보는 사람은, 간혹있는 출신학교 학과를 묻는사람 아닐까요?
    애들아빠의 직장고 연봉까지. 묻는 사람이 있긴 하더군요.
    말그대로 간혹있어요.
    대부분은 안그래요.

  • 13. ...
    '13.9.16 6:39 PM (219.89.xxx.72)

    저도 한번도 물어본적없는데요? 그밖에 다른것도 그닥 안궁금해해요. 하지만 제 주변에 그런거 궁금해하며 물어보는사람이 있어서 그심리는 좀 알아요.
    걍 남일에 시시콜콜 관심이 많은 할일없는 부류일뿐...

  • 14. ..
    '13.9.16 10:20 PM (112.156.xxx.115)

    관록있어 보이시나 보네요.
    저도 물어본 적 없고 궁금하지도 않은데요.
    남의 무례한 질문에 의미 두지 마세요.
    초면에 직장이나 집, 학력, 가족계획 언급하시는 분들, 그거 '나는 이런사람이오' 광고하는것 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776 사람을 쏴죽였어요 라는글 7 저기 아래 2013/09/17 2,015
298775 추석 생각하니 머 사고싶은 생각만 가득 나네요... .. 2013/09/17 1,086
298774 와이프가 제 비자금 200만원 가져간거 같은데요. 57 ,,// 2013/09/17 9,310
298773 그래도 동서에게 전화해야겠죠? 17 맏며느리 2013/09/17 3,833
298772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구해요. 1 메이 2013/09/17 986
298771 채동욱 추출 게이트’ 시민단체 잇따라 검찰수사 의뢰 1 cordla.. 2013/09/17 1,912
298770 ”국정원 내란음모 소환서 발부되었습니다” 4 세우실 2013/09/17 1,303
298769 연휴에 온가족이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실래요? 2 미미 2013/09/17 977
298768 어제 남자약사에게 말실수 했어요 24 dd 2013/09/17 6,740
298767 임성한 전 남편' 고 손문권PD 유족들 CCTV 편집한 형사 고.. 1 오호라공주 2013/09/17 5,384
298766 류현진등판 11시인가요??... 4 ㅇㅇ 2013/09/17 932
298765 대체 생선전 대신 뭘 해야 하나요? 4 진짜 2013/09/17 2,097
298764 드럼 세탁기 헹굼 몇번하시나요? 6 빨래 2013/09/17 3,358
298763 부끄러운 내 아들 차림 그대로 보냄.. 9 이궁 2013/09/17 4,278
298762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이 있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죠? 13 관심 2013/09/17 8,252
298761 저 오늘 벤즈 GL 450 샀어요. 매우 기분이 좋으네요. 24 금순맹 2013/09/17 4,942
298760 보아광고사진볼때에 1 ㄴㄴ 2013/09/17 1,238
298759 어른들이 집에서 자주 편힌게 쓸수있는 혈당계 뭐가 1 당뇨 2013/09/17 1,463
298758 어제 면접 떨어졌어요 4 면접 2013/09/17 1,788
298757 어제 오로라 어땠어요 10 궁금 2013/09/17 2,423
298756 친구의 부친상 부의금. 7 이제는 2013/09/17 7,812
298755 서울 날씨 궁금해요. 2 콩쥐 2013/09/17 1,054
298754 찜질팩 추천 좀 부탁드려요.. ... 2013/09/17 823
298753 [원전]18호 태풍 일본 열도 직격...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 3 참맛 2013/09/17 1,758
298752 전부칠건데 튀김가루로 사왔네요ㅜ 6 살짝급해요 2013/09/17 2,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