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샬랄라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3-09-16 14:40:48
http://media.daum.net/editorial/column/newsview?newsid=20130916140008388
IP : 218.50.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3.9.16 2:45 PM (182.161.xxx.251)

    너무너무 창피하고 수치 스러울 뿐..저걸 뽑은 이들도 같은 내나라 사람들 이기에...

  • 2. ㄴㅁ
    '13.9.16 2:45 PM (115.126.xxx.33)

    이정현 홍보수석은, 채 총장 강제사퇴 사건을 두고 검찰의 독립성 문제가 아니라 공직자의 윤리 문제라고 호도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요. 역대 정권 가운데 윤리적으로 가장 엉망인 사람들을 내각과 청와대에 포진시키려 했던 정권이 누구였는지. 공직자의 윤리 문제를 따지려 했다면, 정홍원 국무총리의 위장전입, 황교안 장관의 전관예우 및 병역기피 의혹 등에 대한 조사가 먼저입니다. 김학의 전 법무차관에 대해선 어떠했습니까. 그런 인사의 화룡점정은 김기춘씨의 대통령 비서실장 기용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를 기용하면서 윤리 운운할 수 있습니까. 그에겐 온갖 망령이 붙어다닙니다. 유신, 지역감정, 공안통치, 공작정치 등. 그를 기용할 때 이런 일을 염두에 뒀어야 하는데, 참으로 미련했습니다.

    이제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그저 이 막장 드라마가 빨리 끝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티브이 드라마라면 안 보면 됩니다만, 지금 님이 제작, 각본, 연출, 주연을 도맡는 이 드라마는 국민 모두를 엑스트라로 동원한 까닭에 안 보려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위안을 삼는 건 이 드라마가 너무나 빨리 막장의 요소들을 모두 드러냈다는 겁니다. 시청자들이 안 볼 수야 없지만, 속지는 않을 것입니다. 님은 5년 내내

  • 3. 딸랑딸랑
    '13.9.16 2:50 PM (210.106.xxx.252)

    저는 각하의 영원한 종입니다~ 딸랑딸랑~~!!!

  • 4. 비트
    '13.9.16 2:51 PM (121.173.xxx.149)

    거짓이 진실을 덮는 더러븐세상세상 !

  • 5. 사과
    '13.9.16 3:09 PM (118.39.xxx.152)

    참 더러븐 세상~~

  • 6. 그래
    '13.9.16 3:14 PM (220.70.xxx.122)

    이리놀다 보면 5년도 금방간다
    나라는 울 박대통령께 맡기고,,, ㅎㅎㅎ
    여기서 꼬인 속들이나 많이 풀게나

  • 7. 아아~
    '13.9.16 3:17 PM (14.63.xxx.105)

    그러네요..
    '지난 6개월은 불행히도 미래로의 압축적 행진이 아니라,
    과거로 향하는 압축적 퇴행의 시간'이었네요.. ㅜㅜ

    이렇게나 치졸하고, 이렇게나 치밀한 공작을 꾸밀지 누가 생각했겠나요..
    항상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어주시는 그들의 어메이징한 독창성..!!!

  • 8. 출발이 부정했고, 과정이 추접했으니, 마지막은 얼마나
    '13.9.16 4:24 PM (123.212.xxx.133)

    돌아보면 한때나마 기대를 가졌던 게 부끄럽기만 합니다. 2222222

  • 9. ...
    '13.9.16 4:25 PM (182.222.xxx.141)

    상상 이상이긴 하지만 이렇게 될 것 다 알지 않았나요 ? 80년대 말인가 인터뷰에서 자기 남은 인생은 아버지 명예 회복에 바치겠다고 이를 악물던 모습 기억합니다. 공직자 윤리로 따지면 그 집안 만큼 훌륭한 집안이 없긴 하지요. 아 참 뽕만이는 공직자는 아니지.

  • 10. 출발이 부정했고, 과정이 추접했으니, 마지막은 얼마나
    '13.9.16 4:27 PM (123.212.xxx.133)

    한편으로는 이런 막장 집단에 나라를 맡기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 서글퍼지네요.

    다른분들도 다소 긴글이지만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173 흉기차가 자국민을 봉으로 보는 이유.... 2 2013/10/18 536
309172 얼바인 사립 초등 학교에 대해 아시는분..ㅠㅠ 2 D 2013/10/18 2,064
309171 일요일에 아이들과 어디갈지 고민이신 맘들! nnMa 2013/10/18 567
309170 요리하는게 재미있으신가요? 18 요지 2013/10/18 2,047
309169 냉장고 구입하려는데 엘지? 삼성? 26 집수리 2013/10/18 5,619
309168 생방송] 노정렬의 노발대발 - 손병휘의 나란히 가지 않아도 lowsim.. 2013/10/18 461
309167 지드래곤 팬분들 계시나요? GD에 빠져 일상 생활이 힙듭니다 ㅜ.. 36 블링블링 2013/10/18 4,886
309166 마흔중반입니다..생리를 거의 안하다시피 하는데 임신가능성? 5 어느날 2013/10/18 2,985
309165 011번호 올해 안으로 없어진다는데 사실인가요? ㅠㅠ 23 ,,, 2013/10/18 5,567
309164 얼굴지방이식해보신분이요 5 조언절실 2013/10/18 1,740
309163 꼭 먹이고 싶은 백김치....어찌 담아야할까요? 3 아녜스 2013/10/18 1,492
309162 풍년 베르투 압력밥솥 쓰고계신 분 계신가요? 4 고민중 2013/10/18 8,046
309161 명동에 두시간 있을 예정인데 자라 유니클로 등 쇼핑문의 2 명동 2013/10/18 947
309160 청계천 복원 뒤 유지비만 565억 1 세우실 2013/10/18 601
309159 아이없는 전업주부인 분들~ 6 ... 2013/10/18 2,247
309158 십년만에 만날 예정인 친구 ㅡ작은 선물추천좀 2 오로라리 2013/10/18 620
309157 74세에 30세 여성과 결혼했던 김흥수 화백... 20 ㅎㅅㅎ 2013/10/18 23,866
309156 초등학생이 계산대 아주머니께 “거스름돈은 팁”이라고... 42 헐... 2013/10/18 5,941
309155 안민석 "유영익 아들 미 LA서 문화부 산하기관 다녀&.. 5 샬랄라 2013/10/18 951
309154 부자의 체취 2 냄새 2013/10/18 3,289
309153 20년된 친구.. 2 .. 2013/10/18 1,126
309152 잔금일날 세입자가 연락이 안되는 경우 3 엉엉 2013/10/18 1,872
309151 혈액순환계 약물이 어떤건가요? 1 땡글이 2013/10/18 664
309150 수백향에서 태자가 바뀌었나요? 2 궁금 2013/10/18 1,329
309149 어제 아이아빠가 갑자기 전화를 했어요 2 저도 우연 2013/10/18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