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 맨해튼 국정원규탄집회, 보수단체방해 뉴욕경찰 경고

...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3-09-16 13:24:01

뉴욕 맨해튼서 5번째 국정원규탄집회..군복입은 노인들 고함 욕설 등 방해시위 소동

뉴욕경찰 "계속 방해하면 법적조치 취한다" 경고

방해시위 노인이 '시간당 100불을 받고 나왔다'고 토로

 

 

 

 

 뉴욕 맨해튼에서 '국정원 규탄 5차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군복을 입은 노인들의 따라붙기 방해시위가 벌어져 뉴욕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아연케 했다.

범동포뉴욕시국회의가 14일 오후 7시경 맨해튼 32가 코리아타운에서 연 이날 집회는 군복차림의 노인들이 예정된 우리은행 앞 도로를 미리 점거하는 등 시작부터 노골적인 방해가 계속됐다. 이들이 촛불집회 앞을 가로막고 고함과 욕설을 하자 뉴욕경찰(NYPD)은 "반대 집회의 자유는 있으나 방해를 하거나 강제적으로 막으면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여러차례 경고를 주기도 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장소를 세 차례나 옮겼지만 그때마다 그 앞에 진을 치는 방해시위로 거리 행진에 나섰다. 태극기를 앞세운채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불법대선개입 정치공작 국정원은 해체하라' '박근혜는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자 방해시위대 역시 따라붙어 확성기로 '국정원이 뭘 잘못했느냐?' '해체할거 하나도 없다 뭉쳐야지' '박근혜 만세' 하고 맞고함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 촛불집회 참가자는 "군복노인들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장소를 세번이나 옮겼지만 계속 뒤를 따라 오며 고함과 욕설을 멈추지 않아 같은 코리언이라는 것이 수치스러울 정도였다"고 비난했다.

 

이날 범동포뉴욕시국회의측은 방해시위를 한 노인이 '100불을 받고 나왔다'고 토로한 사실을 동영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2분 분량의 이 동영상에서 강준화 뉴욕민주연합 회장이 나란히 걸어가던 군복 노인에게 "시간당 얼마 받고 나왔어요?"하고 묻자 "오늘? 100불"하고 대답하는 모습이 나온다.

한 여성 참여자가 "돈 되시네요. 오늘 두 시간이니까 200불 받으시네요" 하자 이 노인은 당황한듯 "당신들은 돈도 안받고...골수들이네. 공산당 할아버지한테 맹세한 사람들.. (얼마 받았냐고) 억지로 물으니까 대답해줘야 할 거 아니야. 돈 주면 나라에다 다시 바치니까 돈 필요없어, 상관 안해"하고 얼버무렸다.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정상추)는 다음 아고라에 사진과 또다른 동영상을 올리고 "지원을 받는듯한 단체들 같은 색깔의 옷과 군복들 입고 아예 대놓고 따라다니며 방해를 한다. 저번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다. 자원봉사정신과 희생정신으로 모인 시민단체나 개개인이 무슨 큰 힘을 발휘한다고 저리들 난리들이신가. 미국경찰이 사고 예방차원에서 서로 부딪치지 못하게 애쓰고들 계신다"고 탄식했다.

 

 

 

 

 

 

저 노친네들에게 군복지급하고 일당100불씩 준게 누구 돈이겠습니까?  결국 국민 혈세 아니겠습니까?

1조도 넘는 국정원 예산이 댓글러들에게 저런 어용단체 노친네들에게 시위하라고 주는 돈은 아니지 않습니까?

참...  어벙이연합도 모자라 미국에서도 저지랄이라니 ㅠ

 

근데 어벙이연합 까스통 할배들 보면 무지 열받을 듯...  여기선 일당 5만원인가로 아는데..

저긴 시간당 100불이라니 ㅋㅋㅋㅋ   까스통 들도 임금인상시위라도 해야할 듯 ㅋ

 

 

 

IP : 121.168.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202 공원에 있는 토끼와 아기고양이 3 aa 2013/10/21 1,119
311201 직당맘님...애들 학원안갈려고 하면 어찌하시나요? 1 .. 2013/10/21 759
311200 5분도미 어떤가요? 4 현미 2013/10/21 2,601
311199 이리 된 마당 다 말하겠다…보고했더니 ,야당 도울 일 있나’라고.. 2 윤석열 2013/10/21 1,038
311198 부모님 칠순여행 추천요~~ 4 깜박쟁이 2013/10/21 1,972
311197 철도 산업 발전 방향, 4대강과 어쩜 이리 닮았는지 철도의 눈물.. 2013/10/21 607
311196 혹시 GGGI 라는 기구를 아시나요? 대박대박대박.. 2013/10/21 533
311195 윤석열 “국정원 트위터, 유례없는 중범죄…강제수사 불가피했다 8 동일내용 알.. 2013/10/21 1,871
311194 럭스위드에서 캐스키든슨 백팩 1+1으로 친구랑 반띵했어요. candy 2013/10/21 1,183
311193 혹시 as기사한테 음식 차려주신 분 계세요? 83 ㅇㅇ 2013/10/21 15,931
311192 미국에서 남의집 아이들과 집 쉐어링 하는거 어떨까요.. 6 2013/10/21 1,430
311191 바탕화면이 싹 지워졌어요. ㅠㅠ 1 ㅜㅜ 2013/10/21 654
311190 현미얘기가 나와서.. 5 행복 2013/10/21 1,964
311189 서울에 단발머리 잘 자라는 미용실좀 추천해 주세요 제발 ... 2013/10/21 862
311188 시댁 안가고 있는데 사촌 결혼식요. 9 ㅠㅠ 2013/10/21 1,668
311187 미제 속눈썹 영양제 222222.. 2013/10/21 720
311186 순천여행 땡기시는 분(아래 남도여행글을 읽고..) 2 바이올렛 2013/10/21 1,739
311185 일평생 처음 느껴보는 속도감 2 우꼬살자 2013/10/21 1,147
311184 밥 잘 못먹던 고2딸 콩불고기 해달라해서 해줬더니 완전 잘먹어요.. 12 만들어봄 2013/10/21 3,419
311183 저만 이런 감정느끼는지.. 친구결혼식서.. 12 가을가을.... 2013/10/21 5,344
311182 아이친구 모임의 총무??를 하고 있어요~~ 7 ^^ 2013/10/21 1,484
311181 여행가서 살빼고 온분 계세요?? 27 ㅇㅇ 2013/10/21 3,204
311180 혹시 종합소득세 세무사가 신고 누락시켰을 경우 (급해요.. 3 자영업 2013/10/21 1,717
311179 朴대통령 ”새마을운동, 범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야” 32 세우실 2013/10/21 2,039
311178 두드러기 문의드려요. 3 ㅠㅠ 2013/10/21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