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간의 애증관계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3-09-16 13:12:30

가족간의 애증관계..
부모와의 풀지 못한 애증 관계 어째야 나요.
추석이라 또 친정집 발들인다는게 악몽 같네요.

연세 드셔서 많이 바뀌시고 자식들한테 잘하시고 손주들 한테 너무 잘하시는 나무랄대 없는 할머니 부모님 되셨는데

20년간 받은 수치.수모 학대는 잊고 살아질줄 알았는데
40 중반이 되니 내인생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더 잘 알게 되어 버렸네요.


IP : 218.155.xxx.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13.9.16 3:38 PM (121.134.xxx.201)

    살았죠. 마음 응어리 못풀고 자식인지라 잊은척.그래도 손주는 이뻐하니..할아버지 할머니이니까.. 시간이 지나면어른들도 수그러들거라 생각하며 살았네요.
    제가 결혼해서 품을 떠났고 함부로 할수없으니 예전처럼은 안그러시긴 했지만, 그 분들의 삐뚤어진 마음은 고칠수 없더이다. 별것 아닌것을 차곡차곡 쌓았다가 결국은 자식 사위 손녀앞에서까지 추한모습보이시더군요.
    이젠 더 이상 왕래안합니다. 전 마음의 응어리가 너무 큰데,다만 내색을 안한것이었는데, 이제아 갑자기 제가 예전일 들추며 부모탓한다고 생각하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079 티브 없는데 4 알려주세요 2013/12/23 1,167
335078 이 부츠 어떤가요? 1 ... 2013/12/23 1,117
335077 좋은노래좀추천해주세요 3 ㅜㅜ 2013/12/23 1,062
335076 변호인을 보고....이런저런 이야기. 7 .... 2013/12/23 2,003
335075 노래제목 알려주세요.. 띵띵띵 2013/12/23 597
335074 인생 조언 구해요~ 8 언니들 2013/12/23 1,268
335073 직장 다니시는 분들 왜 다니세요? 17 열정을 나눠.. 2013/12/23 2,958
335072 강아지가 대추씨를 먹었어요 12 ㅜㅜ 2013/12/23 4,160
335071 요즘 날씨에 걷기 운동하시나요 6 ... 2013/12/23 1,848
335070 지금 YTN 보는데 이젠 하다하다 6 slr링크 .. 2013/12/23 2,424
335069 외화통장개설문의 1 tan 2013/12/23 1,534
335068 손석희 뉴스에서요 13 좀전에 2013/12/23 4,367
335067 단감 겉껄질에 까만거 많음 나쁜상품인거죠?? 1 .. 2013/12/23 1,261
335066 지금다음실시간검색어1위는 ... 2013/12/23 1,034
335065 톰보이라는 브랜드 매장 아직 있나요? 5 ... 2013/12/23 1,830
335064 JTBC 뉴스 다들 일하고 싶어서 입사경쟁 치열하겠어요 6 좋겠다 2013/12/23 2,159
335063 고교내신 영어는 어떻게들 출제되나요 3 2013/12/23 1,413
335062 시댁에 숙모님께 화장품 드렸다가요. 3 숙모님 2013/12/23 2,841
335061 아. 오늘도 지겨운 하루가 다 지나갔다.. 3 .... 2013/12/23 1,151
335060 외국에 살고 계신 분들, 느낌(?)이 어떠세요? 24 부럽 2013/12/23 4,528
335059 건강에좋다는거 이거저거 많이먹는것보단 소식이 더 좋은거같아요 5 mamas 2013/12/23 2,144
335058 재활용봉투는 왜 재활용봉투라고 불러요?? 5 궁금 2013/12/23 1,371
335057 엘칸토 라는 브랜드 지금도 있나요? 2 아까워서 2013/12/23 1,675
335056 조언해주세요 2 ᆞᆞᆞ 2013/12/23 985
335055 수업중에 카톡하는 구몬선생님 10 황당 2013/12/23 4,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