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 중반인데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하루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3-09-16 13:11:19
학교 다닐때 왜 부모님께서 공부열심히 하라 하셨는지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정말 맘잡고 열심히 공부할 거 같아요. 수학도 포기 안하고...

수학포기로 공부 그냥저냥해서 대학은 갔지만 전공택할 때 어른들 말씀 안 듣고 제가 생각했던 전공 택해서 별 소득도 못보고 그때 진로 잘못 정한 것도 후회되요..

지금 서른 초반을 넘겨 중반이 되었는데 이때 어떻게 제 인생을 살아야 후회하지 않을까요? 또 뒤늦게 지난날을 후회할까봐 걱정이 되네요. 돈 모아라 그런말씀도 좋고.. 공부해라..기술 배워라 학교 다시 들어가라.. 애 잘 키워라.. 등등 아무 말씀도 좋습니다

지금은 그냥저냥 평범한 4년제 대학 나와 중소기업 사무직하고 있고 두돌짜리 아기 키우고 있는 애엄마입니다.. 마지막 기회로 뭔가 제 인생을 좀 더 열심히 살고 싶어요.. 나중에 또 지금처럼 후회하지 않도록요..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
IP : 223.62.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9.16 1:13 PM (223.62.xxx.2)

    참고로 아이는 하나로 만족하려고 해요.. 경제사정이 빠듯해서요;;

  • 2. 코스코
    '13.9.16 1:51 PM (174.19.xxx.239)

    남과 비교하지 말고
    지금 나의 생활에 만족하고
    자꾸 뒤돌아보며 후회하지 말고
    지금 나의 삶의 충실하며
    나를 사랑하며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알고
    나와 인연을 맺은 모든이들을 이쁘게보며
    행복이란 나의 마음가짐에 있다는것을 확신한다면
    원글님은 내일도 모래도 인생을 알차게 사는 사람이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759 대전에서 요리배울만한곳 1 nanyou.. 2014/01/06 1,107
339758 교육부, 교학사교과서 채택변경학교 20개교 특별조사 9 집배원 2014/01/06 1,394
339757 윤민수랑 부인 말이예요 48 내생각 2014/01/06 34,655
339756 세무직 공무원 생활에 대해? 1 세무 2014/01/06 4,172
339755 개정된 고등수학은 1 눈물 2014/01/06 2,119
339754 (펌)박근혜,3년내 국민소득 3만달러하는이유 8 하루정도만 2014/01/06 1,433
339753 티비에서 재밌는게 어쩜이렇게 없을까요? 6 . . 2014/01/06 1,708
339752 안경값이 50만원 8 궁금이 2014/01/06 4,444
339751 노원구사시는 82회원님게 도움 청합니다 (대기중) 7 기억 2014/01/06 1,509
339750 30~50대 빅사이즈쇼핑몰 빅맘에서 모델 구해요 빅맘 2014/01/06 2,903
339749 ebs 영어 어떤 프로그램이 좋나요? 3 초5맘 2014/01/06 1,760
339748 남편분들 어떤 브랜드의 양복을 고르시나요?? 2 40중반 2014/01/06 1,451
339747 아빠 어디가 가상 캐스팅 5 재미로 2014/01/06 2,573
339746 프뢰벨 교사 자격이나 대우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프뢰벨교사 2014/01/06 2,488
339745 변호인 관련... 계속 고민 중... 지혜좀 주세요.. 12 저같은분 계.. 2014/01/06 2,379
339744 지금 다이어트중인데 도와주세요 4 ... 2014/01/06 1,706
339743 차라리 이럴꺼면 이혁재를 데꼬오던지ㅠㅠ 21 아어가폭망 2014/01/06 4,856
339742 생협 후쿠시마 강연,물품판매 관련 글 당겨옵니다 1 뒤에 묻혀서.. 2014/01/06 2,039
339741 엄마 창* 제스츄어 하는 넘이 아동 출연 프로그램에 7 말세다 2014/01/06 2,377
339740 아파트 저층과 고층중 어디가 나을까요? 9 아파트 2014/01/06 5,404
339739 (펌) 박근혜 기자회견 해설판 4 하루정도만 2014/01/06 1,842
339738 대학졸업하고 운전기사 하는거 신기했는데 4 필리핀 2014/01/06 2,615
339737 올해 철도 개혁을 시작으로 공공 부문의 정상화 개혁을 시행하겠다.. 2 .... 2014/01/06 1,157
339736 김진표 엄마도 여성학 강사였어요. 37 565437.. 2014/01/06 16,318
339735 이혼과정 힘든판에, 아버지는 저를 철저히 망하게 하겠다네요 8 2014/01/06 3,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