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왜 부모님께서 공부열심히 하라 하셨는지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정말 맘잡고 열심히 공부할 거 같아요. 수학도 포기 안하고...
수학포기로 공부 그냥저냥해서 대학은 갔지만 전공택할 때 어른들 말씀 안 듣고 제가 생각했던 전공 택해서 별 소득도 못보고 그때 진로 잘못 정한 것도 후회되요..
지금 서른 초반을 넘겨 중반이 되었는데 이때 어떻게 제 인생을 살아야 후회하지 않을까요? 또 뒤늦게 지난날을 후회할까봐 걱정이 되네요. 돈 모아라 그런말씀도 좋고.. 공부해라..기술 배워라 학교 다시 들어가라.. 애 잘 키워라.. 등등 아무 말씀도 좋습니다
지금은 그냥저냥 평범한 4년제 대학 나와 중소기업 사무직하고 있고 두돌짜리 아기 키우고 있는 애엄마입니다.. 마지막 기회로 뭔가 제 인생을 좀 더 열심히 살고 싶어요.. 나중에 또 지금처럼 후회하지 않도록요..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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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중반인데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하루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3-09-16 13:11:19
IP : 223.62.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3.9.16 1:13 PM (223.62.xxx.2)참고로 아이는 하나로 만족하려고 해요.. 경제사정이 빠듯해서요;;
2. 코스코
'13.9.16 1:51 PM (174.19.xxx.239)남과 비교하지 말고
지금 나의 생활에 만족하고
자꾸 뒤돌아보며 후회하지 말고
지금 나의 삶의 충실하며
나를 사랑하며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알고
나와 인연을 맺은 모든이들을 이쁘게보며
행복이란 나의 마음가짐에 있다는것을 확신한다면
원글님은 내일도 모래도 인생을 알차게 사는 사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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