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재, 수학영재, 언어영재...
요새.. 영재글들 보이네요...
제 아는 언니 아들은 초딩 5학년인데... 수학을 너무 잘해서 수학 영재예요..
어릴때부터 씨매스 와이즈만 다니더니... 무슨대학교 영재원에 통과해서 들어가고..
초딩인데.. 벌써 미적분 풀고 그러네요..
저는 아들은 없고 딸이 있는데..
우리 딸은... 말도 빨랐고... 한글도 지혼자 깨치고...
어휘력도 좀 또래보다 빠르긴해요..
유치원 어린이집 세군데 다니면서... 선생님들이 다 언어쪽으로 빠르다했구요..
사실... 2월생이라.. 또래보다 조금 빨리가는거지.. 이런것도 나중되면 같아질거고...
별 생각없었는데
아들 수학 영재라는 언니가... 딸아이 언어영재로 키워보라는데..
딱히 뭘 해줘야할지는 모르겠어요..
말하는게 다부지고 야무지고... 어휘력이 풍부한것도 맞구요..
근데... 지금 영어학원을 다니는데... 딱히 단어 외우지않아도 아는것도 많고..
잘한다고는 하는데. ...
그것도 전.. 학원비내는 학부모한테 그냥 하는 말이라고만 생각햇는데..
지금생각하니 너무 제 아이를 과소평가하고 있단 생각이 들기도해요..
영재로 까지 키울 생각은 많이 없지만.. 아이가 정말 언어쪽으로 소질이 있음... 첨부터 좀 그쪽으로 길을 열어주고싶어요.
언어 영재는 어떻게 알아보고 또... 소질이 있다고 판단이 설때.. 어떡게 해줘야하는걸까요..
사실.. 수학, 과학 영재는 알아보기가 상대적으로 쉬운데 언어영재는 알아보기 힘들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