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오토바이탄 애들이 제 차를 치고 넘어졌어요.

어제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3-09-16 11:11:51
가만히 서있는데 뒤에서 쿵하더니 옆으로 남자 애 둘이 나뒹굴어요.ㅜ

둘이 탔었나봐요.

남자애 하나는 온 팔에 문신이 ㅜㅜㅜㅜㅜ

근데 되게 착하게 죄송하다 그러고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들었다 그러고
괜찮으세요? 그러다

차는 나와보세요.
이 정도면 괜찮은거 같은데..

급작스러워 잠시 멍하니 있다 내려 봤더니

우측 모서리에 죽 줄 그어져 있는데 고무가 묻은거 같기도 하고,
찌그러지거나 패인거 같지 않아

몸은 괜찮냐 물어보고 그냥 가라 하고 보냈네요.ㅜ

내 차 외제차.ㅜ

이럴 땐 대체 어떻게 대응해야 해요?
만일 찌그러지거나 패이기라도 했으면 어떡해야 하나요?

IP : 223.62.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6 11:15 AM (112.149.xxx.111)

    블랙박스 안 달았나요.
    님이 움직이지 않고 있는 동안이라면 님한테 과실 1%로도 안잡혀요.

  • 2. ㅇㅇ
    '13.9.16 11:22 AM (223.62.xxx.102)

    블랙박스 안달았어요. 인도에서 한 아저씨가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신 분은 있었는데.

    제 질문은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은지. 차대차고 어른이었으면 보험신고하고 어쩌고 했겠지만 애들인지라..난감하더라고요.

  • 3. 원글님 주의하셔야해요..
    '13.9.16 11:36 AM (218.234.xxx.37)

    신호대기 정차해 있는 차에 오토바이가 뒤에서 달려와서 박아도 오토바이가 차 잘못이라고 우기면(차가 조금이라도 움직였다면) 차 운전자가 오토바이에 배상해줘야 해요. 오토바이가 도로에서는 약자라 사고시 오토바이에 더 유리하게 되어 있어요.

    지금 그 오토바이 몬 사람이 엄한 생각 안하기만 바라셔야 해요. 그 오토바이 몬 사람이 원글님이 움직였다고 경찰에 고발하면 원글님이 다 덮어쓰실 수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블랙박스가 대단히,정말 대단히 중요해요. 싼 거 10만원 정도인데(전방부만 보는 것) 반드시 사서 달으세요.

    블랙바스 없으면 운전자가 덮어쓸 상황이 너무나 많아요;.

  • 4. 허걱
    '13.9.16 11:47 AM (223.62.xxx.102)

    그런 일이 생길 수도? ㅜㅜㅜㅜ 생각 못했어요. 블랙박스 달아야겠어요. ㅜㅜㅜㅜㅜ

  • 5. ㅇㅇ
    '13.9.16 11:53 AM (223.62.xxx.102)

    지금 생각 났어요. 블랙박스 없으면 핸드폰 동영상촬영을 온으로 해 놓고 내리면 되겠어요. 대화내용으로 미루어 상황파악이 될테니까.

  • 6. ...
    '13.9.16 12:19 PM (125.179.xxx.20)

    저 그런일 있었는데 그 오토바이가 다행히 보험에 들어있어서 100% 오토바이 과실로 수리했어요
    저 같은 경우 오토바이가 달려오면서 뒷범퍼부터박고 옆으로 쭉 긋고 앞범퍼까지 받아서 큰사고였어요.
    오토바이 운전자 눈에 티끌이 들어가서 그랬다더군요. 헬멧 좋은거 써야하는 필요에 대해 크게 느꼈었네요.

  • 7. 우리는
    '13.9.16 3:11 PM (211.207.xxx.124)

    직진 가는데 오토바이가 튀어나와 뒤집어 썼습니다. 자기 목디스크 있는데 보험 처리로 치료 좀 받게 해달라고 조르길래 더 골치 아파질까봐 보험회사에 연락했어요.
    전방 주시 태만이 우리 과실이래요. 나중에 알아보니 돈 엄청 뜯어 갔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362 노원구나 도봉구쪽에 이탈리아 음식점 추천부탁드려요 5 음식점 2013/09/25 1,246
301361 일전에 아이패드의 와이파이 수신불량이요 업그레이드 하고선 되네요.. 3 앗싸 2013/09/25 820
301360 이 남자 뭐죠? 5 샬를루 2013/09/25 1,219
301359 고민이많아 글 올려봅니다...ㅠㅠ 18 투란도트 2013/09/25 11,973
301358 밑에 남자 그룹 생각안나서 미쳐버리시겠다는 분..같이 나도.. 4 나도 미침 2013/09/25 1,432
301357 화신 어쩔.. 10 오그라든다 2013/09/25 3,842
301356 계란 파국 ....급식에서 나오는 맛으로 시원하게 어떻게 끓이나.. 3 2013/09/25 2,063
301355 초등사회과학 3 모스키노 2013/09/25 1,028
301354 지금 화신 분위기 이상한데요 69 ... 2013/09/25 17,466
301353 생리통 줄이는 법 혹시 2013/09/25 1,079
301352 이놈의 옷 욕심은 어떻게 하면 없앨수 있을까요 23 ^^ 2013/09/25 7,201
301351 좋단 뜻의 `콜`이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11 ... 2013/09/25 6,872
301350 윗층의 악마 7 성재 2013/09/25 2,313
301349 한국에서는 SCI 꼭 따지나요 6 그런가요? 2013/09/25 1,577
301348 노래제목이 생각안나 미치는 밤이에요. 53 dkdn 2013/09/24 3,257
301347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기기 이용 어떠세요? .. 2013/09/24 552
301346 동양증권 어찌될까요? 3 동양 2013/09/24 2,340
301345 영양제 추천 좀 해주세요..꼭이요. 2 .. 2013/09/24 936
301344 천주교 시국미사 전 세계뉴스로 타전 4 ... 2013/09/24 1,581
301343 소울메이트 기억하시나요~ 8 ... 2013/09/24 1,804
301342 급해요 봐주세요 남자친구 통화 6 급해요 2013/09/24 2,381
301341 의부증? 7 위선 2013/09/24 2,324
301340 김밥에 풋고추넣어도 되나요? 17 .. 2013/09/24 3,264
301339 차피스 미국 2013/09/24 373
301338 송포유’ 측 “자극적 편집? 의도한 것 아냐 굿와이프 2013/09/24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