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찌하나요??

속상해요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3-09-16 10:13:00

작년에 니트 가디건을 사서 아주 잘 입고 세탁을 해두었습니다.

아끼던 옷이라 행여 잘못 될새라 동네에서 가장 비싸고 미국식으로 컴퓨터 세탁을 한다는 곳에 맡겨서

잘되었을거라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뿐 아니라 향후 10년간은 너끈히 입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뿔싸 코디를 위해서 오늘 아침 비닐커버 벗겨서 입을려는 순간,,,,

이건 뭐지?? 왠 자잘한 보푸라기 같은 것들이 전체적으로 일어나 있고 색상도 희끗희끗 해 보입니다.

분명 작년에 드라이 맡기기 전에 보았던 상태와 너무도 달라진 옷에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도 속상한 맘과 이걸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에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이런 경우 어떤 절차를 밟아야 배상 받을 수 있는지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도움 부탁 합니다.

생각 같아서는 당장 쫒아가서 옷 값 물어내라 하고 싶은데 그쪽에서 순순히 들어 줄리가 쉽지 않을테고,,,

헌옷처럼 얼룩덜룩 보풀 일어난 니트는 정말 본래의 때깔을 상실하여 입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지경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22.34.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6 10:15 AM (175.209.xxx.70)

    작년에 세탁소에서 왔을때 꺼내서 확인하고 따졌어야죠
    님 집에서 1년이나 있었는데 원인을 세탁소라고 단정할수도 없구요
    그리고세탁소 비닐커버는 벗겨서 보관하는거에요

  • 2. 어쩔수없죠
    '13.9.16 10:18 AM (180.65.xxx.29)

    작년에 세탁하고 왔을때 꼼꼼하게 안보셨나요? 그비닐을 그냥 싸고 있었던건지
    이건 보관 잘못인지 세탁 잘못인지 알수도 없는 문제고 1차적으로 확인을 꼼꼼하게 안한 원글님 잘못 같은데

  • 3. 속상해요
    '13.9.16 10:19 AM (122.34.xxx.139)

    1년은 아니고 드라이 맡긴지 7개월 정도 된것 같은데요,,,
    비닐 커버 때문은 아니지요,,,
    마찰에 의한 전체적인 보풀이라 세탁 때문인것 확실합니다,,ㅠㅠ

  • 4. ㅡㅡ
    '13.9.16 10:21 AM (180.224.xxx.207)

    너무 오래 지나서
    원글님은 세탁 때문이라고 확신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수긍시키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544 대학병원은 과잉진료안하나요? 5 ^^* 2013/09/16 2,510
298543 실례지만 40대 전업맘들께 여쭤봐도 될까요?~ 12 돌직구 2013/09/16 5,316
298542 하이패스차량은 승인처리안되어도 현금내시지 마세요. 3 하이패스 2013/09/16 1,929
298541 채총장님 반전에 반전이 계속 2 .. 2013/09/16 2,767
298540 럭셔리 블로그 구경했는데... 특징이 있더군요. 27 opus 2013/09/16 54,554
298539 대검 대변인 통해 언론 보도 부인…진상 규명은 지시 3 샬랄라 2013/09/16 1,336
298538 전북지역, 국민행복기금 신청자 급증 국민행복기금.. 2013/09/16 875
298537 채총장님 감찰 지시 안했다는데요 .. 6 오보 ㅠㅠ 2013/09/16 2,186
298536 명동성당에 아무시간때나 상관없이 그냥 들어가볼 수 있나요? 1 입장? 2013/09/16 1,526
298535 에스티로더 립제품 컬러 잘 아시는분! 3 .. 2013/09/16 1,679
298534 전기압력밥솥 제일 작은 사이즈는? 4 밥솥 2013/09/16 2,106
298533 치과선택.. 3 고민중 2013/09/16 1,276
298532 회사 생활이 너무 외로워요 5 .. 2013/09/16 3,017
298531 대구고등학교 교과서에서 호남비하 대구일베광역시파문 4 일본베스트인.. 2013/09/16 1,717
298530 얼굴의 살이 파르륵 떨려서 5 빛의나라 2013/09/16 1,990
298529 청와대 “끝난줄 알았는데”당혹...“명백한 항명” 4 세우실 2013/09/16 3,329
298528 어제 만난 정말 똘똘한 꼬마 6 대단한 어린.. 2013/09/16 3,692
298527 靑 민정비서관, <조선> 보도 사전 예고”…게이트 확.. 1 한달간사찰했.. 2013/09/16 1,734
298526 '이혼사유' 조언부탁드렸던 글, 사정상 내립니다. 이해 부탁드려.. 인생 2013/09/16 1,118
298525 저 나이 거의40인데 올4월 면허 따고 연수 징하게 받은 아짐이.. 9 기뻐요 2013/09/16 2,629
298524 아빠가 요양병원으로 가셨는데요 16 가끔은 억울.. 2013/09/16 5,656
298523 우리 다음 세대에는요,,, 명절인데 2013/09/16 1,337
298522 채총장 단단히 열받았네요 14 이팝나무 2013/09/16 5,233
298521 아내랑 볼 영화추천부탁드려요 4 머찐남푠 2013/09/16 2,487
298520 포인트 왕수학 풀리시는분 계시나요? 12 인기없는문제.. 2013/09/16 3,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