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고백 (부제:주식의 반토막)

맙소사 조회수 : 9,543
작성일 : 2013-09-16 08:29:07

처음 시작은 .. 올 봄에 시부모님이 돈을 맡기셨어요.

시부모님 돈도 아니고 아주버님 돈인데 아주버님은 그돈이 우리한테 와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예요.

2천, 2천, 이런식으로 몇번 부탁하시더니 6천만원까지 맡기셨고 은행에 예금 3개월 단기로 해놓으라고 하셨네요.
언제 찾아갈지도 모르는 돈이였어요.

저는 그 돈이 솔직히 좀 불편하더라구요.
남편도 저와 같은 생각으로 어머니한테 언제 가져갈지도 모르고 너무 큰 돈이라 불편하다고 했다니 버럭 화내시면서 형제끼리 도와야지, 남한테 맡기겠냐고 뭐라하시대요.....

그리고 시댁 갈때마다 그 돈은 계속 예금으로 굴러가고 있냐고 매~번 물으셨어요.

어쨌든 그 돈을
남편은 결국 천만원만 예금 넣고 나머지 5천은 자기가 투자중인 주식에 넣었어요. 만회하려고 자꾸 투자하다가 다 꼴아박았지요.

올 봄에 넣을때가 제일 고점이였고 그 뒤로 쑥쑥 빠져서 진작 마이너스 되었어요.
언제 달라할지도 모르는 그 돈... 어머니는 집에 갈때마다 계속 물어오셨는데 남편은 잘 넣고 있다고 넘어가왔어요.

그때마다 불편해 죽을거 같았고 그 주식 지켜봐온지가 4개월은 되었는데. 점점 더 빠져요.

그러다가 아주버님이 그 돈 달라고 하셨나봐요?
지난 주말에는 만기 언제냐고 달라하셨어요.

처음에 8천원대에 샀는데 현재 4천원대예요...

저희가 지금 결혼한지 1년 넘었고 그동안 1년에 3천만원 모았어요. 예금 넣어놨구요... 현금 4천 있거든요.

남편이 미안한데 그 돈으로 어머니한테 돈 드리자고 그러네요. 이건 안지 꽤 되어서 알았다고 했어요.

근데 한가지 더 말할게 있대요.

실은 봄에 저 모르게 5천을 더 받았는데... 그것도 만회하겠다고 주식 다 샀대요. 지금 갖고 있는주식 다 같은 회사꺼예요.

그니까 총 1억 1천을 어머니 드려야 되고, 7천을 대출 받아야해요. 지금 우린 무주택자에 이제 돈 모으고 있고, 다음달엔 아기도 태어나거든요.

주식 계좌엔 현재 7천 있다하는데 분명히 오를거라 팔 수는 없다고 신용대출 받자하네요. ㅜㅜ

올 연말에 성과금 천만원 정도 나오고,, 시댁에서 천만원 주신다하는데 그거랑 보태서 대출금 정리해나가고..
저 다음달부터 월에 제 월급 쪼개서 160만원씩 적금 넣으려고 했는데 그거 다 대출금 갚쟤요..

아... 결혼해서 다 너무 좋으니깐 한편 불안불안 했었죠.
걱정도 없고 남편도, 회사생활도, 시월드도 아무것도 문제 되지 않았는데 어제밤 저 고백.... 한방이네요.

잠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 어제 저 얘기 하는데 너무 황당해서 별 말 안했더니 남편이 오히려 자기 엄청 혼날지 알았다구 이번에 주식 정리하면 다신 안할거라네요.

여기 게시판에서 주식으로 검색해보니 다 절차가 비슷하네요....

대체 반토막 난 주식 오르긴 할건지도 모르는데 오를거다. 곧 오른다. 이런말 하는거 진짜 ... 듣기 힘들어요.

이제까지 주식한지 몇년 됐고 거의 단타로 손해 없이 이익 보고 팔아와서 자신감이 있었을거에요..

주변에 집값의 70% 대출 받아서 이시가는 사람보고 이해가 안갔는대... 오히려 그 집은 낫네요. 집이라도 남지.

남은 주식 다 팔라고 하니까 그건 아닌거 같다고ㅜㅜㅜ


전 회사 안다니고 애기도 직접 키우고 싶기도 하지만 회사 다니는거는 이사가려고 그거 하나로 다니는건데, 현금 탈탈 털어서 저 빚 갚아줘야 맞는걸까요...

7천만원 3년간 상환한다해도 원금만 195만원이네요...
지금 월 저축을 저렇게 하고 있는데.... 대체 어찌 정리해야 옳은가요? 조언 좀 주세요..

남편은 술담배 안하고, 돈 쓰는거 없는 사람이라 카드 뺏거나 말거나 돈은 일절 안써요.. ㅜㅜ

IP : 112.221.xxx.18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6 8:34 AM (211.199.xxx.101)

    저라면 시부모님께 돈은 드리되 울 남편 이런 사람이니 알고는 계시라고 앞으로는 돈 맡기지 마시라고 말씀은 드릴것 같아요.시간이 지나면 왜 그때 진작 말 안했냐고 며느리를 도리어 나무라더군요.

  • 2. 아휴
    '13.9.16 8:34 AM (58.227.xxx.187)

    저 아는 사람도 신혼 3년차 인데 남편이 주식을 해서 한방에 훅~
    아마 이혼까지 생각하는 거 같아요.

    전문직 남편 만났다고 부러워했는데 그렇게 사고칠줄은.... ㅠㅠ
    정말 남자들 주식 하나 안 하나 잘 살펴봐야 해요.

    (이 집은 거의 3억이라...회생불능인듯 보여요)

  • 3. 올리브
    '13.9.16 8:43 AM (211.36.xxx.189)

    도박은. 중독성이 있어서 못 고칩니다. 않 팔겠다. 미련두는것보니 중증이네요. 저같으면 이혼합니다. 절대 용서못해요. 사업해서 이리됐다하면 한두번쯤 봐주겠지만 이건 아닙니다

  • 4. 돈대출받아갚되
    '13.9.16 8:44 AM (223.62.xxx.25)

    주식은 정리하게해야합니다.엄청야단맞을줄알았는데 안맞고 주식다신안한다면서요..주식은 도박이에요.지금 정리시키고 남편용돈반으로 깎으세요

  • 5. 경험자
    '13.9.16 8:46 AM (39.7.xxx.239)

    우리 남편이 저 몰래 이억 대출해서 원금 8천 손해보고 이자까지 합쳐서 일억이상 까 막었어요. 평소 엄청 성실하고 반듯한 사람이라 믿었는데 배신감 이루 말 못하죠.. 이번에 대충 넘어가지 말고 이혼을 불사하고 한번 뒤집어 놓으세요. 저희 남편도 소액 단타로 시작해서 이렇게 판 키워 놨어요. 몇백이 몇천되고 몇억까지 되는 거 시간문제에요. 돈도 돈이지만 부부 간에 신뢰가 사라지면 껍데기랑 사는 겁니다. 다시는 주식 못하도록 한번 성격보여주세요.

  • 6. 초범이면 용서와 감시를
    '13.9.16 8:47 AM (118.91.xxx.35)

    속상하시겠지만, 힘내시고요....
    15년전에 저도 경험했었는데 아직까지도 가끔 숨막히게 열받아서 씩씩거리고 있어요.
    사고친 당사자는 머릿속 메모리를 싹~갈아치운 로보트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잘 지내고 있고요.
    문제는 그게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반복해서 실수한다는 거죠. 이번만큼은 꼭 이기겠노라... 게임으로
    이해하고 있다는거.

  • 7. 올리브
    '13.9.16 8:47 AM (211.36.xxx.189)

    님께서 돈까지보태서 해결할 생각마시고. 주식을. 팔든 대출을. 받던지. 스스로. 해결하라 하세요.

  • 8. ㅇㄹ
    '13.9.16 8:49 AM (203.152.xxx.219)

    그렇다고 안줄수도 없잖아요.......
    전 그 시부모님도 좀 이상하시네요.
    아니 그냥 적금 넣어놓거나 예금에 넣어놓으면 되지 왜 작은아들에게 맡기셨을까요?
    은행 가기힘들어서?
    물론 제일 잘못한 사람은 남편분이죠...
    주식이 대박났으면 시세차익까지 형님 주진 않았을텐데요.
    기껏 생각해봤자, 은행이자보다 조금 높은 이자쳐서 원금과 함께 갚았겠죠..
    어쨋든 투자는 투자고, 남편분하고 이혼하지 않고 살겠다고 했으면 갚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식은 제가 잘은 모르지만.. 손절매 해야할때 망설이지말고 손절매 하는것도 일종의
    투자라고 합니다. 반토막이라도 남았을때 팔아야 하는지 아니면 이게 계속 오를거라고 생각해서
    쥐고있다가 한푼도 못건질지 잘 판단하셨으면 좋겠네요.

  • 9. ㅣㅣ
    '13.9.16 8:54 AM (223.33.xxx.212)

    주식계좌에 잔고 내역 같이 보시구요
    지금잔고 칠천맞는지부터확인
    무슨주로거래했는지 궁금하다하고 같이보고
    며칠뒤 주식 다털고 시댁에도 알리세요
    만회하려다 모래지옥됩니다

  • 10. .///
    '13.9.16 8:55 AM (116.127.xxx.234)

    저희 신랑은 그렇게 많은 금액은 아니고 결혼 전에 한 천만원 정도..
    회사에 누가 작은 회사인데 좋다고 해서 넣었는데 제가 금융쪽에 아주 밝아요. 그래서 봤더니 영 엉망이더라구요. 그래서 손해 30프로 났을 때 다 팔라고 해서 현금화 시켰어요.

    그랬는데 지금 그 회사 상장폐지 되었어요. 신랑이 두고두고 고맙다고 해요 ㅋㅋ
    주식은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 -_-;;;; 빨리 팔고 다시는 못하게 하세요.

  • 11. ㅣㅣ
    '13.9.16 8:59 AM (223.33.xxx.212)

    저도우량주아니면 못해요 안해요
    한때 반토막 울면서 털어내고
    비싼공부했다생각
    돈 그리쉬 벌리는거아닙니다
    이번에비싼인생공부했다고생각하시고
    한번에용서안되요
    며칠 시름시름 하세요

  • 12. 우리 친정
    '13.9.16 9:01 AM (175.223.xxx.188)

    우리 친정 아버지는 96년도부터 주식을 하셨으니 꽤 됐네요.
    그동안 돈 벌었냐구요? 아니요~
    우리 엄마 돌아가실 때 나온 보험금도 날렸어요. 결혼한 동생이 삼성 주식 사달라고 오래 간직하려 한다고 목돈 맡겼을 때도 삼성 거 안 사고 이리 저리 벤처기업에 주식하면서 다 날려먹고.
    지금도 9시~3시까지 컴퓨터 앞을 떠나지 못하세요.
    TV는 경제 뉴스가 항상 나오고..
    주식으로 말아먹고 알거지가 됐는데도 그러십니다.
    원글님~~
    가지고 있는 주식 다 팔아 원금 갚고 남편 주식 시장에서 빠져 나오도록 하세요. 안 그럼 지금 우리 친정 아버지 모습이 원글님 남편 모습입니다.

  • 13. 흠..
    '13.9.16 9:03 AM (218.237.xxx.57)

    제가 그 입장이면 반토막이라도 팔아서 정리하겠습니다.
    앞으로 주식 안하겠다는 사람,
    수중에 주식이 있는데 가능할까요?
    제대로 손해 보고 눈 질끈 감고 정리해야 다시 안할 확률이 높습니다.

  • 14. .......
    '13.9.16 9:05 AM (124.58.xxx.33)

    주식으로 파탄난 집이 얼마나 많은데.. 반토막일때 정리하고 정신차리는게 앞으로 긴인생보면 제대로 인생공부한걸수도 있어요.

  • 15. 주식
    '13.9.16 9:11 AM (220.86.xxx.149)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몰라도 다시는 주식에 손대지 않겠다는 말은 믿으면 안됩니다. 앞으로 비슷한 사고 몇번은 더 치고 나면 정신 차릴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그때쯤이면 원글님이 우울증 약을 먹고 계실거예요.

  • 16. 저도
    '13.9.16 9:15 AM (118.34.xxx.238)

    떨어지는 주식 팔지도 않고 똥고집으로 꽉잡고 있는 울집 남편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잘 해결 되길 바래요.

  • 17. ...
    '13.9.16 9:16 AM (58.143.xxx.136)

    앞으로 주식을 안하겠다면서 남은 주식을 털지않겠다니 말이안돼죠 다털게하고 공인인증서 가져오라해서 탈탈 다털어보세요 마이너스나 다른거 또 있어서 주식으로 만회하려고안털수도있어요

  • 18. 이미
    '13.9.16 9:17 AM (59.187.xxx.229)

    시가에서 알고 계시는 거네요.
    천만원 해 주신다는 걸 보면요.

    님 돈은 보태지 마시고, 남편이나 시가에서 의논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그러나, 남편 분은 어떻게 해서라도 시아주버니 돈은 다 돌려 주셔야 합니다.

    전 남편 분이 속이는 부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님 남편이 경제전문가, 주식고수도 아닌데, 시모님께서 계속 돈을 맡겼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님 남편이 우회적으로라도 투자해 보겠다고 자신에게 맡겨보란 어필을 했을 겁니다.
    또 윗님들 말씀처럼 반이라도 남아 있는지 계좌 보셔야 하고요.

    저희 시가에 그런 인간 하나 있어요.
    그 인간 시가 집 한 채, 시형제들 목돈, 심지어 퇴직금 중간정산까지 받게 해서 다 날렸어요.

    그 넘의 돈독한 형제애때문에 저희 남편도 돈 맡겨 보자 조르는 거 제가 일언지하에 거절해서 저희 집만 피해 안 입었지만, 자기네 형 돈 안 해 준다고 저희 부부 사이는 엄청 나빠졌었네요.

    그런데, 그 인간 절대로 자기가 돈 요구했다고 안 합니다.
    다들 투자해 보라고 자기에게 맡겼다 그러죠.
    그런 소리로 밀어부쳐 돈 안 갚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빚은 탕감받았을지 몰라도 아무도 사람 취급 안 합니다.
    이제 그 인간이 무슨 말을 해도 아무도 안 믿어요.

    그 빚 탕감 받고 영원히 사람 취급 안 받을 건지, 빚 갚고 사람 대우받고 살건지는 선택하셔야 겠죠.

  • 19. 무조건 팔지말고
    '13.9.16 9:29 AM (221.162.xxx.139)

    우량주라면 빠져있을때 파는것보다 기다렷다 어느정도 손실을 회복했을때 파세요

  • 20. 근데
    '13.9.16 9:50 AM (218.237.xxx.57)

    반토막 난 그 종자는 뭔가요?
    나름 주식 활황기인데 반토막이라는 건...

  • 21. 참..
    '13.9.16 9:58 AM (222.107.xxx.181)

    그 정도면 대형사고에요.
    3년 갚아야될 정도면 결혼을 지속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해야 하구요.
    일단 다 까발려서 알리고
    남편이 알아서 해결하게 두세요.
    가진 주식 다 팔고 이래저래 갚는다면 몰라도
    주식은 안팔고 가지고 있으면 달리 갚는다는건
    앞으로 원금 회복할 때까지 계속 주식하겠다는 말이에요.
    도박판에서 잃은것 딸때까지만 계속하고 안하겠다는건
    결국 계속 도박하겠다는말 아니겠어요?
    대응이 미지근하면 안됩니다.
    도박에 빠진 남편이라 생각하고
    버릇을 고치지 않으면 평생 반복될겁니다.

  • 22. ?????????
    '13.9.16 10:00 AM (58.237.xxx.7)

    그러게요. BRICS쪽, 채권쪽 빼면 주식쪽은 이제사 풀리는데 너무 몰빵하셨네요.
    저는 직접투자안해요. 피말리고 물타기하다 망한분 많이 봐서요,
    그냥 간접투자만해요. 백단위로만 하고 그 이상은 안합니다.
    시댁식구들 다 이상하네요. 주식할 줄 알고 있었다고 봐야죠.
    이번 손실은 남편이 다 뒤집어쓰게두세요.
    힘들어야 정신차려요.
    원글님이 원글님집안 돈 다 관리하세요.
    그래야 못해요.

  • 23. 궁금
    '13.9.16 10:09 AM (175.223.xxx.64)

    이마당에 어떤주식인지 궁금하네요..

  • 24. ..
    '13.9.16 10:19 AM (1.245.xxx.217)

    곧 아기도 태어날 마당에 원글님..충격이 너무 클 거 같아 걱정이네요.
    토닥토닥....

    자..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잘 대처하세요.

    오늘 당장 혼자 저녁에 시댁으로 가세요.
    가셔서 시부모님께 다 털어놓으세요.
    원글님은 계속 말렸지만 신랑이 말을 안들었다...
    돈이 더 있는 건 몰랐다...
    이런 남편 믿고 아이 낳고 같이 살 자신 없다..

    그렇게 하시고 친정으로 가버리세요.

    돈을 해드릴때 해드리더라도 완전 크게 일을 벌리시고
    죽일 놈 살릴 놈 해놓아도 끝날까 말까 할 일이에요.

    양가에서 난리가 나고 욕 먹을 만큼 먹고 해도 주식 다시 안한다 보장 없어요.
    그리고 나중에 가면 원글님이 더 욕 먹게 됩니다.

  • 25.
    '13.9.16 11:02 AM (115.92.xxx.4)

    남편이 그런 투자(투기) 성향이 있다라는 것을 모르셨나봐요
    주식에서 개인이 돈벌기는 정말 힘들어요

    은행이자 보다 약간 나은 정도로 만족해야죠
    대박나긴 힘들어요
    지금 반토막이시면 대박이 나야 원금수준이 되는거잖아요
    그런 급등주들은 또 그만큼 하락율도 높아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다.

    남편한테 원금회복할 근거가 모냐고 물어보세요
    보통 아는 친구의 친구한테 들었는데 얼마까지는 간다더라
    요런식으로 대답하시면 주식으로 돈 버실 가능성은 없는거에요

    재무제표 철저히 분석하고
    일반 투자자들은 모르는 내부정보를 제시하고
    과거 그 주식의 히스토리 다 알고 있어야
    그나마 은행이자 조금 넘는 수익 가질 수 있어요
    주식시장에서 상대해야 하는 사람은 다른 개인이 아니라
    "기관투자자","외국인"들이자나요.
    개인과는 비교과 되지 않게 정보력이 막강합니다.

    남편분이 한탕주의/투기주의 성향이 있는지
    앞으로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 26. ...
    '13.9.16 11:05 AM (118.221.xxx.32)

    우량주면 두고 보지만 아니면 팔고 접는게 낫지요
    아마도 코스닥인거 같은데...
    남 추천 받고 산건 대부분 그 사람들이 다 해먹고 난뒤더라고요
    막차 타는거죠 제남편도 저도 경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633 님들도 유치원 선생님 추석선물까지하시나요 10 ㅜㅜ 2013/09/16 3,838
297632 170-110가까이 혈압이 나와 큰병원왔어요 3 건강최고 2013/09/16 11,258
297631 중고생학부모님들, 다시 유치원, 초저학년으로 되돌아 간다면.. 25 ddd 2013/09/16 4,190
297630 베이비 캐리어 잘 쓰신분 계신가요? 뽁찌 2013/09/16 1,196
297629 셀프파마하시는분 7 스노피 2013/09/16 4,601
297628 1학년인 아들이 축구부에 들어가려고 해요. 9 엄마 2013/09/16 2,997
297627 직장 다니는 맏며느리는 제사 오라하고 전업 둘째며느리는 오지 말.. 10 이해불가 2013/09/16 4,243
297626 덜랭이 초보가 쓸만한 미러리스 카메라 모델좀.. 추천! 2 .. 2013/09/16 1,564
297625 금방 올라왔다 지워진, 개 키우는 사람들 싫다는 못된 점주 글 14 그러지 마세.. 2013/09/16 2,876
297624 la찰떡 정말 맛있나요 3 2013/09/16 1,704
297623 곰팡이 생겼는데 구두약도 없고 응급으로 대신할 클리너? 6 가주 부츠 2013/09/16 1,994
297622 동생이 조기폐경걱정을 하는데요 7 ,,, 2013/09/16 2,611
297621 시댁에서 명절 당일, 몇시에 일어나서 준비하시나요??? 23 궁금 2013/09/16 3,309
297620 생활한복 사려면 어디로 갈까요? 2 쭈니 2013/09/16 2,304
297619 카스에 사진 삭제하는 방법 좀 2 알려주세요 2013/09/16 2,949
297618 내차를 긁고도망간인간 1 2013/09/16 1,651
297617 호주산 찜갈비 연하게 하는 방법이요.. 16 갈비 2013/09/16 7,663
297616 저도 진상손님이었나봐요ㅠㅠ 31 새코미 2013/09/16 8,152
297615 아빠 어디가에 최승경 아들 나오나봐요. 10 ,,, 2013/09/16 6,277
297614 깨강정 만드는데요 9 강정 2013/09/16 1,214
297613 아이들 시험기간엔 뭘 먹이시나요? 2 중간고사 2013/09/16 1,470
297612 "김학의 '성접대'는 감찰 안하고 왜 채동욱만?&quo.. 6 샬랄라 2013/09/16 1,519
297611 이럴땐 어찌하나요?? 4 속상해요 2013/09/16 1,365
297610 75세 친정엄마가 기운이 없고 어지러워하시는데요 6 페시네 2013/09/16 3,087
297609 명절때 이쁜 옷 입고 가세요? 26 궁금 2013/09/16 5,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