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월 1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803
작성일 : 2013-09-16 08:07:15

 


 
 
 
“검찰총장의 호위무사가 아니라 국민의 호위무사가 되어야 한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말입니다.
‘전설속의 영웅 채동욱의 호위무사로 살겠다’며 사표를 던진
김윤상 대검 감찰1과장의 행동을 반박하는 언급입니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표명이 정가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국기문란이며 음습한 공작정치’라고 맹공을 퍼붓고 있고
청와대는 ‘공직자의 윤리문제’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오늘 집중인터뷰는 모두 채동욱 검찰총장사태로 갑니다.
먼저, 서울서부지검 검사장을 지냈던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여권의 생각을 들어보고요,
이어서, 광주고검에서 역시 검사장으로 일했던 민주당 임내현 의원을 연결해 야당의 비판의견 들어봅니다.

 

 

“권력을 잃는 것은 주먹으로 강타당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줄리아 길라드 前호주총리의 말입니다.
총리직에서 물러날 때의 느낌을 이렇게 표현한 건데요
‘그 고통은 너무도 커서 내장과 신경말단까지 아릴 지경’이라고도 했습니다.
많은 정치인들은 권력을 잡는 이유를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길라드 총리에게 있어서 권력은
자신의 생존과 정신건강을 위해서 필요했다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는데요
그의 숨김없는 고백이 오히려 진실되게 와 닿는 것 같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587480&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자기보다 나은 사람에게 묻기를 꺼린다면, 이는 죽을 때까지 편협하고 무식한 틀 속에 자신을 가두는 것과 같다.”

                        - 연암 박지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480 에세이 잡지 추천해주세요 2 에세이 2013/09/18 884
    299479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요? 6 바베큐 2013/09/18 7,303
    299478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6 참맛 2013/09/18 1,896
    299477 좀 쑥스러워도 선물에 카드나 쪽지를 같이 쓰는 게 참 좋은 거 .. ........ 2013/09/18 1,023
    299476 오늘 저녁식사는 어떻게하실건지요? 6 저녁 2013/09/18 2,327
    299475 방송국 숨바꼭질 우꼬살자 2013/09/18 833
    299474 남편은 왜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할까요 3 -- 2013/09/18 1,793
    299473 명절 전 날 즉 오늘 저녁에는 어떻게 드세요? 7 제사 없어 2013/09/18 2,288
    299472 스페인 안달루시아 - 어느 국제결혼 여성의 합가 생활 6 태양의빛 2013/09/18 4,346
    299471 오징어 튀기기 직전인데 8 안 말려서 2013/09/18 2,282
    299470 여중생 방, 가구 벽지 등 어떻게 꾸미셨어요?? ㅠㅠ 9 ///// 2013/09/18 3,335
    299469 하와이 현지에서 전화하기 전화하기 2013/09/18 1,290
    299468 제생일이예요 11 오늘 2013/09/18 1,629
    299467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8 싱글이 2013/09/18 1,725
    299466 같은 여자끼리 너무 싫은 표현 ... 37 같은여자 2013/09/18 14,467
    299465 수지 야리는 유라 4 우꼬살자 2013/09/18 2,242
    299464 문어가 비싸니 너네가 la갈비해와~ 18 시숙 2013/09/18 5,673
    299463 지금 쌀 불려도 늦지 않겠죠? 몇시간 불려야될까요? 2 송편이요. 2013/09/18 1,889
    299462 인생은 거대한 역설인 것 같습니다. 57 오후 2013/09/18 14,044
    299461 딸이라서 너한테만 한다던 얘기가.... 1 2013/09/18 2,068
    299460 다 보기싫어요 2013/09/18 1,420
    299459 저녁 7시쯤 전 할건데요. 베란다에 뒀다 아침에 먹어도 괜찮겠죠.. 5 .. 2013/09/18 1,730
    299458 공부는 잘했는데 일상이 어리버리한 7 쥬스 2013/09/18 4,149
    299457 양재코스트코 2 장보기 2013/09/18 1,959
    299456 탕국이 별로 맛이 없는데 어떻게 하지요? 13 날개 2013/09/18 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