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월 1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3-09-16 08:07:15

 


 
 
 
“검찰총장의 호위무사가 아니라 국민의 호위무사가 되어야 한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말입니다.
‘전설속의 영웅 채동욱의 호위무사로 살겠다’며 사표를 던진
김윤상 대검 감찰1과장의 행동을 반박하는 언급입니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표명이 정가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국기문란이며 음습한 공작정치’라고 맹공을 퍼붓고 있고
청와대는 ‘공직자의 윤리문제’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오늘 집중인터뷰는 모두 채동욱 검찰총장사태로 갑니다.
먼저, 서울서부지검 검사장을 지냈던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여권의 생각을 들어보고요,
이어서, 광주고검에서 역시 검사장으로 일했던 민주당 임내현 의원을 연결해 야당의 비판의견 들어봅니다.

 

 

“권력을 잃는 것은 주먹으로 강타당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줄리아 길라드 前호주총리의 말입니다.
총리직에서 물러날 때의 느낌을 이렇게 표현한 건데요
‘그 고통은 너무도 커서 내장과 신경말단까지 아릴 지경’이라고도 했습니다.
많은 정치인들은 권력을 잡는 이유를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길라드 총리에게 있어서 권력은
자신의 생존과 정신건강을 위해서 필요했다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는데요
그의 숨김없는 고백이 오히려 진실되게 와 닿는 것 같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587480&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자기보다 나은 사람에게 묻기를 꺼린다면, 이는 죽을 때까지 편협하고 무식한 틀 속에 자신을 가두는 것과 같다.”

                        - 연암 박지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201 이종명 전 국정원 차장이 사이버사령부와 가교 역할? 2 세우실 2013/10/18 382
    309200 야구예매가 장난이 아니네요!!!!!! 18 어쩌까 2013/10/18 2,003
    309199 파인솔 루디아 2013/10/18 658
    309198 순자산 1억미만 가구가 40%네요 21 통계청 2013/10/18 5,540
    309197 한국인은 짐승같이 저열 하답니다. 5 에버그린01.. 2013/10/18 1,207
    309196 국정원 댓글 수사 결론났네요 7 2013/10/18 1,248
    309195 아빠가 도박으로 집을 날리셨답니다... 58 에휴 2013/10/18 18,422
    309194 우리나라에서는 왜들 그렇게 기회만 되면 거짓말하고 속일까요? 3 dma 2013/10/18 794
    309193 대장내시경 후기 올려봅니다. 2 ㅠ.ㅠ 2013/10/18 5,756
    309192 절임배추20kg 구입희망하시는분들 참고하세요 절임배추20kg 판.. 1 윤서희맘 2013/10/18 3,358
    309191 ...... 10 이 선생님은.. 2013/10/18 1,219
    309190 혹시 키톡에 만년초보님블러그 하시나요 1 엄마 2013/10/18 992
    309189 거꾸로 태어나서 얼굴에 하자 있는분 계세요?? 15 aa 2013/10/18 4,244
    309188 종로3가 쪽에 적당한 장소 없을까요? 3 ... 2013/10/18 768
    309187 사랑과전쟁 <눈물의 여왕>편 보신분들... 1 질문 2013/10/18 1,415
    309186 물기있는 반찬 외국으로 보낼려면 2 에미 2013/10/18 835
    309185 요 아래 원가에 가방 판다는 글... 많이들 낚이시네요. 10 .. 2013/10/18 1,505
    309184 도우미 부를 때요... 3 맞벌이 2013/10/18 1,101
    309183 복도에 쓰레기 내놓아서 고민이라는 사람.. 그때 조언대로 해봤는.. 5 ... 2013/10/18 1,538
    309182 살을 빼고도 몸매가 안이쁘다 하시는분들을 위한 팁 15 ㄷㄷㄷ 2013/10/18 6,806
    309181 아주 힘없고 기운없는 목소리... 1 목소리 2013/10/18 915
    309180 맥가이버 다림판 써보신분? 2 오디 2013/10/18 551
    309179 '친일파' 민영은 외손, 후손 토지소송 반대 1인시위 1 세우실 2013/10/18 494
    309178 트렌치코트 샀는데요 7 가을여자 2013/10/18 3,144
    309177 침례교 감리교 장로교 다른건가요 랭면육수 2013/10/18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