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후 피부가 망가졌어요.. 특히 두피땜에 잠못이루는 밤..ㅠㅠ

dd 조회수 : 4,115
작성일 : 2013-09-16 03:25:16
출산하고 몇일 후 처음 씻는데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진걸 느꼈었죠.
그리고 부종이 많아 땀을 어마어마하게 흘리고
보습은 보습대로 못해주고..

애키우느라 수유하느라 몇개월이 지난 지금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까지 말썽이에요
너무너무너무너무 가렵네요 ㅠㅠ
머리를 매일 감아도 반나절 지나면 벌써 막 가렵기 시작..
아마 충분히 말리지 못한 이유때문인거 같은데..
직장다니면서 애키우고 집안일에.. 머리말릴 여유없이 질끈 묶어버리네요 매일같이 ㅠ
어쩌다 애재우고 드라이로 말려보자 하면 그 뜨거운 바람이 피부를 너무 건조하게 하는 느낌이랄까..
뭔가 총체적 난국인 ㅠㅠ

이거 어디 두피클리닉이라도 다녀야 할까요?
아님 샴푸를 바꿔봐야 할지..
두피 쪽에 고민있으셨던 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그리고 피부는 로션 아무리 열심히 발라도 계속 거칠고 건조한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ㅠ
IP : 125.129.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랬는데
    '13.9.16 3:46 AM (118.37.xxx.76)

    히알루론산+콜라겐으로 효과 많이 봤어요. 겨울이면 버석버석 일어나는 두피, 피부 정말 장난 아니었는데요
    하루 물 4리터 마시고 위에 그 두 개 복용하니 좀 낫더라고요...

  • 2. 먼저...
    '13.9.16 5:28 AM (118.223.xxx.118)

    찬바람 나오는 드라이기를 구입하거나..선풍기로 머릴 말리세요.
    밤에 머릴 감고 완전히 말려서 자면...반은 해결입니다.
    그래도 두피가 가렵다면...지루성 두피로 넘어가는 거니깐..
    전문 샴푸로 바꿔서...사용하면..거의 99% 는 해결되더이다.~

  • 3. 저도
    '13.9.16 5:31 AM (67.190.xxx.110)

    머리가 가렵고 그랬는데요...샴퓨하실때 순한 비누로 머리에 비누칠하시고 한 10분에서 15분 거품이 있는채로 놔두신후에 깨끗히 씻어보세요. 이것때문인지 아님 출산후 서서히 몸이 회복된건지 하여튼 전 지금 괜찮아졌거든요. 한웅쿰씩 머리카락 빠지던 것도 괜찮아졌어요.

  • 4. 출산후
    '13.9.16 5:37 AM (203.170.xxx.157)

    가려움증은 산후 소양증일 가능성이 높아요.
    간대사 같은게 안되서 생기는것일텐데요.

    땀이 많아진것은 어쩌면 산후 잠시 오는 갑상선 항진증 한증상일수도.

    무조건 쉬어야 한다는. 저도 한 4개월전에 출산했는데. 조리원동기엄마들봐도
    그런사람이 많더라구요. 무조건 쉬고 잘드시고. 애기랑 따로자면 것만해도 몸이 좀 좋아진다는.

  • 5. 바나나팩 효과짱
    '13.9.16 7:07 AM (115.161.xxx.243)

    신랑이 두피건조 비듬에 탈모까지.. 한여름에도 안전모땜에ㄴ늘 두피가 고생이었는데 바나나하나 갈고 올리브유 한스푼섞어 맛사지 10분정도 해줬는데 효과 짱이네요 피부과도 그렇고 닥터 * 칼* 여기 클리닉 백얼마 끊고 다녀도 그냥 그때 뿐이었거든요 바나나 보습효과 좋은건 아시잖아요^^

  • 6. ㅠ.ㅠ
    '13.9.16 7:07 AM (1.243.xxx.175)

    지루성 피부염일지 몰라요
    약국가면 세비프록스 라는 약용샴푸 팔아요
    한 10000원 전우반인것 같은데 머리에 손 지문부분
    으로 문질러 놓고 양치후에 헹구세요

  • 7. 저도 그랬어요..ㅠㅠ
    '13.9.16 8:09 AM (218.148.xxx.45)

    둘쨰 출산후 머리를 제대로 못 말리고 잤더니 생긴 지루성 피부염이 나아졌다 심해졌다 반복하면서 한 2년을 갔어요..ㅠㅠ 그러다보니 탈모도 생기고 우울하기까지 하더라구요...병원가서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받아 바르면 그때뿐...
    여기서 알게된 유로 24에서 라우쉬 샴푸와 헤어 토닉인가... 그거 쓰고 정말 몇달 안 걸려서 쌱~나았어요~
    기능이 세분화 돼 있어서 가려움이랑 각질 쪽으로 된걸 샀던것 같은데...그 새 기억이 잘 안 나네요...^^;
    그리고 중요한건 머리를 못 말리실거면 차라리 머리를 아침에 감으셔야해요~머리도 풀러 놓으시는게 좋구요..
    몸이 많이 약해지신것 같은데 한약 꼭 드셔보세요~저 같은 경우 둘쨰가 노산이라 정말 딱 죽을 것 같이 힘들었는데 한약 먹고 몸이 달라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할 수 있는건 다 해보셔요~~

  • 8. 웃는눈
    '13.9.16 9:03 AM (112.219.xxx.146)

    텃밭에서 민트랑 레몬그라스 키우고 있는데 줄기랑 시든잎 모아서 끓여서 샤워후에 헹구고 있어요 보습도 되고 좋은 거 같은데 권해드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652 아이가 사립초등 가면 더 행복해 할꺼 같아요.. 9 전 왠지.... 2013/09/28 3,092
301651 까사미아 이제 망하겠어요.. 근데 리바트 이즈마인이나 다른 저가.. 14 soss 2013/09/28 23,999
301650 요즘 개인 피아노 레슨비가 그렇게 싼가요? 3 레슨 2013/09/28 15,253
301649 텔레마케터 바보아닌가 1 ........ 2013/09/28 773
301648 코스트코 양평점에 보이로 전기요 아직 파나요? 1 ... 2013/09/28 1,930
301647 소금이 왜 쓸까요? 3 버릴까 2013/09/28 748
301646 감자조림..푸석하지 않게 하려면? 12 술먹고 요리.. 2013/09/28 2,570
301645 위가 쪼그라드는 느낌이 들었어요 4 이상해요 2013/09/28 4,409
301644 아이 없으면 헤어지기 쉽겠죠 10 .. 2013/09/28 2,650
301643 전현무 캐리어 어디껀지 아시는 분? 3 ..... 2013/09/28 4,556
301642 슈스케 임순영이요 28 ㅇㅇㅇ 2013/09/28 7,675
301641 마음에 드는 여성 분이 있는데 정보가 없어요. 6 결국돌직구?.. 2013/09/28 2,108
301640 애가진 엄마들.. 국정원 직원 좌익효수가 한 짓을 잊지 말자고요.. 2 동영상 2013/09/28 894
301639 두산 스케이트보드 타는 광고 좋아요 3 아들맘 2013/09/28 4,098
301638 지방시 판도라 미니 크로스백 가지고계신분 1 지방시 2013/09/28 2,351
301637 30대후반~40대초반 의류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 40살 2013/09/28 3,162
301636 휴,,, 마음이 지옥입니다.ㅠㅠ 31 ,. 2013/09/28 14,864
301635 전현무 왜이리싫죠... 22 짱난다 2013/09/27 6,078
301634 "부동산 게임 끝났다" 9 ..... 2013/09/27 4,366
301633 네이비색 원피스랑 어울리는 색상의 가디건추천 좀 11 ... 2013/09/27 5,741
301632 82cook에서 쪽지를 보내면 스마트폰 알림음이 울리는 기능이 .. 2 궁금해요 2013/09/27 751
301631 초등1학년ᆞ영어 과외 고민입니다 7 영어고민맘 2013/09/27 1,237
301630 지금하는 슈퍼스타k5 박시환 Top10 됐나요? 8 놓쳤다ㅠ 2013/09/27 1,906
301629 가전제품에 표시되어 있는 월간전력사용요금이 왜 틀릴까요? 5 전기세 2013/09/27 759
301628 유아기에 살기 좋던 곳이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살기 좋을까요? 1 2013/09/27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