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아줌마는 미국 입국심사에 잘 통과될까요?
미국엔 완전처음인데 순수여행목적이예요
거기 사는 친구가 휴가내서 같이 다니기로 해서
여행사 안끼고 혼자 비행기표만 끊어서 가려구요
물론 비행기표는 왕복으로 끊을 거예요
이런 상황인데
LA공항 입국심사시에 순조롭게 잘 통과...되겠죠?
미국 자주 다녀오신 분들이 들으면
좀 어이없는 질문이려나요?
근데 완전 초보자인 저로서는 많이 긴장되네요
다른 참고할 사항은 뭐가 있을까요?
1. ....
'13.9.15 11:43 PM (122.32.xxx.19)머물 곳의 주소와 (호텔 같은 것) 돌아오는 비행기 날짜 확실하면 별 문제 없어요~ 걱정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2. 긴장안하셔도 되요~^^
'13.9.15 11:45 PM (223.62.xxx.123)올초에 미국 놀러갔는데
여행 목적 묻고 직업 묻더라구요
보통 주의깊게 보는 집단은
20대에서 30대 초반 동양여성들이예요
왕복 티켓 준비하고 계시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뱅기표 있냐고 물어보면
보여주심 되구요
미국 매년마다 놀러가는거 아니시면 걱정안하셔도
되요3. ...
'13.9.15 11:46 PM (182.222.xxx.141)너무 벌벌 떠는 티는 안 내실거죠 ? 침착하게 웃는 얼굴로 대답하세요.
4. 그럼
'13.9.15 11:47 PM (14.42.xxx.213)직업 물어보면 뭐라고 해요?
전 전업주분데 그냥 housewife라고 대답해야 할까요?5. 별로
'13.9.15 11:47 PM (121.173.xxx.41)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젊은 처자들이 문제지 아줌마들은 별 문제 없을거에요.
여행날자에 걸맞게 얼마가져왔냐물어보면 넉넉히 얘기하세요.6. ㅎㅎㅎ
'13.9.15 11:48 PM (1.243.xxx.175)목적은 여행이라 하시구요 친구분댁 주소 알아가시구요
체류기간 말씀하시고 하심돼요
혹시모르니 돌아가는 비행기티켓 꺼내기쉽게
넣으시고 돈은 얼마가져왔냐고 물을수도있어요
우물쭈물 마시고 당당하게 말하심 거기서도
별말 없어요
저는 애둘데리고 갔는데 호텔이름하고 체류기간
보유현금 정도 묻더군요7. 엥간하면
'13.9.15 11:49 PM (112.185.xxx.130)3개월 찍어줍니다.
박그네 꼬라지만 빼면 우리나라가 최고죠..
미국 따위가 뭐라고 ...
- 시카고서 이민 포기하고온 대한민국인 -8. 당당한 태도
'13.9.15 11:52 PM (223.62.xxx.123)중요합니다.
저는 사실 나이가 30살이라서
입국심사관이 꼬치꼬치 물어보더라구요 -_-;
약간 떨려서 입국심사관한테 esta 용지 보여줄때
손을 떨었더니 "너 왜 손은 떠니? 긴장되니?"
하면서 의심의 눈길 ㅠㅠ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 중요해요9. 회확
'13.9.15 11:53 PM (125.131.xxx.52)영어가 되시면 그다지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회화가 부담스러우시면 방문 목적. 머물곳 체류기간 등을 미리 작성하셔서
보여 주셔도 되고요 전자 여권이 발급되면서 까다롭지 않은것 같아요
입국심사시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했을 경우 작성해 가신 목적을 왕복티켓과 함께
보여주시면 됩니다10. $$
'13.9.15 11:54 PM (98.217.xxx.116)원글님 같이 젊으신 한국 여자는 미국에 불법으로라도 눌러앉아서 미국 사람이랑 결혼하려 할 것이라는 추측들을 하고 미국 입국을 안 시키려는 경향이 약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무슨 명확한 출처가 있는 말은 아닙니다.
여자든 남자든 가지고 있는 현금은 솔직하게 신고하셔야 합니다. 돈 많이 가지고 있다고 불법인 것도 아니고, 그게 입국 불허의 근거가 되지도 않습니다.11. 현금은
'13.9.15 11:55 PM (14.42.xxx.213)열흘 기준으로 얼마 정도라고 답하면 되나요?
한 백만원 말하면 넘 많나요? 아님 넘 적나요?
이거보세요 벌써 이렇게 쫄아있네요 제가.
자연스업게 웃으라 하겼는데
얼굴 딱 굳터서12. 현금은
'13.9.15 11:55 PM (14.42.xxx.213)굳어서 오히려 이상한 의심 살까봐
겁나네요 ㄷㄷㄷ13. $$
'13.9.16 12:04 AM (98.217.xxx.116)얼마 이상의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신고하라는데요, 신고 액수와 실제 몸에 지닌 액수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이 발각되면 통과 안 시키고 더 조사한다고 하던데요.
얼마나 적은 금액으로 알뜰하게 여행을 하려고 하는 지, 고급 호텔 다니며 여행하기에도 충분한 비용을 지녔는지 등은 입국 심사관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14. 에고
'13.9.16 12:06 AM (203.226.xxx.253)미국이 뭐라고 미리 걱정부터 하세요
도도 말고 덜도 말고 있은대로 말하면 되요
다 사람사는데고 본인이 떳떳하면 그대로 하시면 되요15. 걱정마세요
'13.9.16 12:12 AM (118.37.xxx.245)현금은 만달러 였나..암튼 제한 사항이 있을 거에요.
결혼도 하신 분이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16. ..
'13.9.16 12:17 AM (222.118.xxx.111) - 삭제된댓글얼굴 쳐다보고 있다가 머니(money)
하면 크리릿카드(Credit card).
간단하게 대답. 그러면 쉬워요.17. 현금 ..
'13.9.16 4:30 AM (218.234.xxx.37)현금 보유액 물어보는 건 드문 일인 거 같아요. 전 출국용 비행기표(리턴 플라이 티킷)에 주민등록증(소셜 카드 보여달라네요), 명함(비즈니스카드도 보여달라고 하고..)도 보여줘봤지만 현금 얼마 갖고 있냐는 질문은 한번도 못 들어봄...
일단 관광하러 왔다고 하면 거의 대부분 통과에요. 자기네 나라에서 돈 많이 쓰는 거 환영하니까.
관광 목적 / 체류 기간 두 개만 물을 경우가 더 많음..(체류 장소는 입국 카드에 쓰니까..)18. 긴장 노
'13.9.16 5:47 AM (173.63.xxx.37)ㅋㅋㅋ 이민 포기하신 님은 다신 미국 안가시려나...
긴장하면 괜히 더 떨려서 헛말도 하고 그래서 그냥 차분하게 대답하시고 물어보는 것만요.
그럼 거의 다 통과 되요.19. Heavenly1
'13.9.16 7:21 AM (76.247.xxx.168)만불이상 소지하면 신고만하면 되는데 잘 모르는 분들이 수백/수천불이라고 줄여서 보고하는 경우들이 가끔 있는데 이경우 조사해서 만불이상 나오면 벌금낼수도 있고 빼았길 경우도 있습니다. 소지현금액을 물어보는 이유는 마약, 돈세탁등을 조사하려는 이유고 더 큰 액수라 하더라고 신고만 하면 무사통과입니다. 현금의 출처를 물어보지는 않습니다
20. 좋은날
'13.9.16 7:55 AM (118.42.xxx.15)두달전 LA 갔었어요.
첨에 'How are you?' 그럴겁니다.ㅎㅎ
1.우리나라에 왜 왔니?
2.그리고 며칠 있다 갈꺼냐?
3. 지문 찍게 스캐너에 손대라.
4. 강남 가봤냐? --^ (싸이 강남스타일...)
5. 미쿡에 온걸 환영한다~ ㅋㅋ
끝이에용. 걍 아는 선에서 단어 던지면.. 담당자 다 알아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2348 | 색다른 안전운전 캠페인이네요~ | 저푸른초원위.. | 2013/10/26 | 410 |
312347 | 의사도 대부분 이제 끝물인가봅니다. 37 | 수학사랑 | 2013/10/26 | 15,332 |
312346 | 저만 그런가요? 2 | 회원장터 | 2013/10/26 | 563 |
312345 | 작년에 유리창에 붙인 뾱뾱이.. 올해 계속 써도 될까요 1 | 흐음 | 2013/10/26 | 1,037 |
312344 | 피자 남은 것 냉동해야 하나요? 2 | 백만년만에 | 2013/10/26 | 836 |
312343 | 영화 베를린이 왜이린 여운이 남을까요? 2 | 어서 | 2013/10/26 | 1,087 |
312342 | 피부탄력 어떻게 관리하는게 가장 좋은가요? 2 | 고양이2 | 2013/10/26 | 2,727 |
312341 | 오늘 히든 싱어 스포일러(본방사수할 분 패스) 2 | ㅇㅇ | 2013/10/26 | 1,656 |
312340 | 본인 남편이 의사일때 호칭이요 25 | 저도 의사지.. | 2013/10/26 | 6,123 |
312339 | 오늘 하루 너무 스펙타클 했어요 ㅠㅠ 5 | bb | 2013/10/26 | 1,506 |
312338 | 결혼의 여신에서 조민수 시부모님... 4 | ᆞᆞ | 2013/10/26 | 2,877 |
312337 | 이사가는데 힘들어요 4 | 안드로메다 | 2013/10/26 | 1,009 |
312336 | 79.10.26, 하늘이 준엄한 경고장 보냈던 날 | 손전등 | 2013/10/26 | 653 |
312335 | 일본 사람들은 지금 생선 아예 끊은건가요? 31 | ... | 2013/10/26 | 9,880 |
312334 | 서울역 촛불 4 | 참맛 | 2013/10/26 | 837 |
312333 | 고아라 남편이 누구일까요? 34 | 94학번 | 2013/10/26 | 9,359 |
312332 | 세척사과 안 씻고 그냥 먹어도 되겠죠? 7 | 세척사과 | 2013/10/26 | 6,126 |
312331 | 커텐가격 1 | 하루맘 | 2013/10/26 | 1,266 |
312330 | 내일 시험치러가아할까요~? 6 | 내일 | 2013/10/26 | 1,133 |
312329 | 결혼의 여신 해가 쨍쩅한데 비오는 씬 이상해요 4 | 미자씨 | 2013/10/26 | 1,806 |
312328 | 문득, 배우 조용원씨 근황이 궁금하네요 6 | 궁금하다 | 2013/10/26 | 14,462 |
312327 | 응답하라 해태가 엄마랑 통화하는거.. 10 | ,,, | 2013/10/26 | 4,683 |
312326 | 그것이알고싶다 보실거예요? 예고가 무섭던데... 6 | 주군의태양도.. | 2013/10/26 | 3,460 |
312325 | 외국계 증권사 다니는 사람과 이혼한 지인 8 | ... | 2013/10/26 | 6,863 |
312324 | 1월달에 갈만한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2 | ... | 2013/10/26 | 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