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아줌마는 미국 입국심사에 잘 통과될까요?

벌벌 조회수 : 6,004
작성일 : 2013-09-15 23:39:58
40대중반 아줌마구요
미국엔 완전처음인데 순수여행목적이예요
거기 사는 친구가 휴가내서 같이 다니기로 해서
여행사 안끼고 혼자 비행기표만 끊어서 가려구요
물론 비행기표는 왕복으로 끊을 거예요

이런 상황인데
LA공항 입국심사시에 순조롭게 잘 통과...되겠죠?

미국 자주 다녀오신 분들이 들으면
좀 어이없는 질문이려나요?
근데 완전 초보자인 저로서는 많이 긴장되네요
다른 참고할 사항은 뭐가 있을까요?


IP : 14.42.xxx.2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5 11:43 PM (122.32.xxx.19)

    머물 곳의 주소와 (호텔 같은 것) 돌아오는 비행기 날짜 확실하면 별 문제 없어요~ 걱정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 2. 긴장안하셔도 되요~^^
    '13.9.15 11:45 PM (223.62.xxx.123)

    올초에 미국 놀러갔는데
    여행 목적 묻고 직업 묻더라구요
    보통 주의깊게 보는 집단은
    20대에서 30대 초반 동양여성들이예요
    왕복 티켓 준비하고 계시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뱅기표 있냐고 물어보면
    보여주심 되구요
    미국 매년마다 놀러가는거 아니시면 걱정안하셔도
    되요

  • 3. ...
    '13.9.15 11:46 PM (182.222.xxx.141)

    너무 벌벌 떠는 티는 안 내실거죠 ? 침착하게 웃는 얼굴로 대답하세요.

  • 4. 그럼
    '13.9.15 11:47 PM (14.42.xxx.213)

    직업 물어보면 뭐라고 해요?
    전 전업주분데 그냥 housewife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 5. 별로
    '13.9.15 11:47 PM (121.173.xxx.41)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젊은 처자들이 문제지 아줌마들은 별 문제 없을거에요.
    여행날자에 걸맞게 얼마가져왔냐물어보면 넉넉히 얘기하세요.

  • 6. ㅎㅎㅎ
    '13.9.15 11:48 PM (1.243.xxx.175)

    목적은 여행이라 하시구요 친구분댁 주소 알아가시구요
    체류기간 말씀하시고 하심돼요
    혹시모르니 돌아가는 비행기티켓 꺼내기쉽게
    넣으시고 돈은 얼마가져왔냐고 물을수도있어요
    우물쭈물 마시고 당당하게 말하심 거기서도
    별말 없어요
    저는 애둘데리고 갔는데 호텔이름하고 체류기간
    보유현금 정도 묻더군요

  • 7. 엥간하면
    '13.9.15 11:49 PM (112.185.xxx.130)

    3개월 찍어줍니다.

    박그네 꼬라지만 빼면 우리나라가 최고죠..

    미국 따위가 뭐라고 ...

    - 시카고서 이민 포기하고온 대한민국인 -

  • 8. 당당한 태도
    '13.9.15 11:52 PM (223.62.xxx.123)

    중요합니다.
    저는 사실 나이가 30살이라서
    입국심사관이 꼬치꼬치 물어보더라구요 -_-;
    약간 떨려서 입국심사관한테 esta 용지 보여줄때
    손을 떨었더니 "너 왜 손은 떠니? 긴장되니?"
    하면서 의심의 눈길 ㅠㅠ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 중요해요

  • 9. 회확
    '13.9.15 11:53 PM (125.131.xxx.52)

    영어가 되시면 그다지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회화가 부담스러우시면 방문 목적. 머물곳 체류기간 등을 미리 작성하셔서
    보여 주셔도 되고요 전자 여권이 발급되면서 까다롭지 않은것 같아요
    입국심사시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했을 경우 작성해 가신 목적을 왕복티켓과 함께
    보여주시면 됩니다

  • 10. $$
    '13.9.15 11:54 PM (98.217.xxx.116)

    원글님 같이 젊으신 한국 여자는 미국에 불법으로라도 눌러앉아서 미국 사람이랑 결혼하려 할 것이라는 추측들을 하고 미국 입국을 안 시키려는 경향이 약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무슨 명확한 출처가 있는 말은 아닙니다.

    여자든 남자든 가지고 있는 현금은 솔직하게 신고하셔야 합니다. 돈 많이 가지고 있다고 불법인 것도 아니고, 그게 입국 불허의 근거가 되지도 않습니다.

  • 11. 현금은
    '13.9.15 11:55 PM (14.42.xxx.213)

    열흘 기준으로 얼마 정도라고 답하면 되나요?
    한 백만원 말하면 넘 많나요? 아님 넘 적나요?
    이거보세요 벌써 이렇게 쫄아있네요 제가.
    자연스업게 웃으라 하겼는데
    얼굴 딱 굳터서

  • 12. 현금은
    '13.9.15 11:55 PM (14.42.xxx.213)

    굳어서 오히려 이상한 의심 살까봐
    겁나네요 ㄷㄷㄷ

  • 13. $$
    '13.9.16 12:04 AM (98.217.xxx.116)

    얼마 이상의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신고하라는데요, 신고 액수와 실제 몸에 지닌 액수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이 발각되면 통과 안 시키고 더 조사한다고 하던데요.

    얼마나 적은 금액으로 알뜰하게 여행을 하려고 하는 지, 고급 호텔 다니며 여행하기에도 충분한 비용을 지녔는지 등은 입국 심사관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14. 에고
    '13.9.16 12:06 AM (203.226.xxx.253)

    미국이 뭐라고 미리 걱정부터 하세요
    도도 말고 덜도 말고 있은대로 말하면 되요
    다 사람사는데고 본인이 떳떳하면 그대로 하시면 되요

  • 15. 걱정마세요
    '13.9.16 12:12 AM (118.37.xxx.245)

    현금은 만달러 였나..암튼 제한 사항이 있을 거에요.

    결혼도 하신 분이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 16. ..
    '13.9.16 12:17 AM (222.118.xxx.111) - 삭제된댓글

    얼굴 쳐다보고 있다가 머니(money)
    하면 크리릿카드(Credit card).
    간단하게 대답. 그러면 쉬워요.

  • 17. 현금 ..
    '13.9.16 4:30 AM (218.234.xxx.37)

    현금 보유액 물어보는 건 드문 일인 거 같아요. 전 출국용 비행기표(리턴 플라이 티킷)에 주민등록증(소셜 카드 보여달라네요), 명함(비즈니스카드도 보여달라고 하고..)도 보여줘봤지만 현금 얼마 갖고 있냐는 질문은 한번도 못 들어봄...

    일단 관광하러 왔다고 하면 거의 대부분 통과에요. 자기네 나라에서 돈 많이 쓰는 거 환영하니까.

    관광 목적 / 체류 기간 두 개만 물을 경우가 더 많음..(체류 장소는 입국 카드에 쓰니까..)

  • 18. 긴장 노
    '13.9.16 5:47 AM (173.63.xxx.37)

    ㅋㅋㅋ 이민 포기하신 님은 다신 미국 안가시려나...
    긴장하면 괜히 더 떨려서 헛말도 하고 그래서 그냥 차분하게 대답하시고 물어보는 것만요.
    그럼 거의 다 통과 되요.

  • 19. Heavenly1
    '13.9.16 7:21 AM (76.247.xxx.168)

    만불이상 소지하면 신고만하면 되는데 잘 모르는 분들이 수백/수천불이라고 줄여서 보고하는 경우들이 가끔 있는데 이경우 조사해서 만불이상 나오면 벌금낼수도 있고 빼았길 경우도 있습니다. 소지현금액을 물어보는 이유는 마약, 돈세탁등을 조사하려는 이유고 더 큰 액수라 하더라고 신고만 하면 무사통과입니다. 현금의 출처를 물어보지는 않습니다

  • 20. 좋은날
    '13.9.16 7:55 AM (118.42.xxx.15)

    두달전 LA 갔었어요.

    첨에 'How are you?' 그럴겁니다.ㅎㅎ

    1.우리나라에 왜 왔니?

    2.그리고 며칠 있다 갈꺼냐?

    3. 지문 찍게 스캐너에 손대라.

    4. 강남 가봤냐? --^ (싸이 강남스타일...)

    5. 미쿡에 온걸 환영한다~ ㅋㅋ

    끝이에용. 걍 아는 선에서 단어 던지면.. 담당자 다 알아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464 언니 동생의 살벌한 싸움 우꼬살자 2013/09/30 1,091
302463 4살.2살 침대 어떤게좋을까요? 살림선배님들~ 1 딸래미들 2013/09/30 997
302462 플랫 멋지게 신는 법! 2 납작한 신발.. 2013/09/30 1,791
302461 초보자를 위한 국과 찌개 끓이기 팁. 이라는 글이요~ 1 .... 2013/09/30 1,200
302460 내일 국군의날 ...아들아 고생이 많다ㅠㅠ 4 ... 2013/09/30 1,052
302459 숫자읽는 26개월남아.... 15 123 2013/09/30 3,816
302458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되면 8 직장맘 2013/09/30 1,502
302457 갑자기 몸이 가렵고 긁으면 두드러기처럼 돼요 ㅠ 4 ... 2013/09/30 9,505
302456 코스트코 빨래건조대 있나요? 건조대 2013/09/30 2,019
302455 배추 50포기는 고춧가루 몇근 정도 필요할까요? 4 김장준비 2013/09/30 18,904
302454 자꾸 자기 얼만큼 사랑하냐 묻는 남편.. 9 ㅇㅇㅇ 2013/09/30 2,221
302453 SBS스페셜, MB 언급하며 4대강사업 전면 비판 1 강추 2013/09/30 1,129
302452 시외할머니 부의금은 누구한테 해야하고 어느정도 해야할지요? 4 부의금 2013/09/30 2,686
302451 제 남편은 저랑 결혼을 왜 한걸까요? 19 ... 2013/09/30 6,346
302450 아이폰 업데이트 한후에 컴퓨터로 사진 불러오기가 안돼용 1 안돼용 2013/09/30 1,229
302449 후쿠시마 바로 옆 현의 간장(쯔유)을 기내식으로 헐 기내식 2013/09/30 1,037
302448 중1영어문제질문 3 영어질문 2013/09/30 692
302447 이렇게 해도 괜찮을지요... 감사인사 2013/09/30 247
302446 국정원 "MB홍보 동영상 올려라" 직접지시 있.. 샬랄라 2013/09/30 340
302445 밤을 살까요 밤 고구마를 살까요?맛있는 밤 고구마 추천해주세요!.. 6 도움 글 주.. 2013/09/30 1,262
302444 연세대 법학과 입학 4 thvkf 2013/09/30 2,931
302443 sk가입잔데 kt114에 전화하는 방법이 있나요? 2 이럴땐 2013/09/30 1,001
302442 다큐3일은 피디가 짱인건지(어제꺼 스포) 3 ㅇㅇ 2013/09/30 3,022
302441 이런 아우터 어떤지 좀 봐주세요~ 3 패션테러리스.. 2013/09/30 806
302440 뭐하세요? 1 심심해 2013/09/30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