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세입자 실수로 생긴 하자 어떻게 보상받을수있나요?

마눌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3-09-15 22:56:32

1년쯤 전에 세탁기호수가 빠져서 콸콸~!

근데 배수구를 막아둬서 그 물이 베란다로 방으로 넘친걸

물소리듣고 제가 잠궈줬는데요...

 

그후에 누전이 됐는지 전기가 자꾸 떨어지는걸 수리하면 수리비 낸다는걸 좀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서 수리비청구는 없이 지나갔는데

 

주차장 바로 위린 그집쪽 바닥에서

며칠째 물이 새서 수리업자를 불렀더니

 

넘친 물이 시멘트에 스펀지에 물먹듯 가득 먹고 있으면서 한방울씩 흘리는거라고

몇년있어야 빠질꺼래요 ㅜㅡ

그리고 겨울되면 그 물이 얼어서 크랙이 가고

천정 페인트는 물에 녹아떨어지고 칠도 못할꺼래요...

젖어있으니 그러면서 반대쪽도 똑똑 흐르는걸 찾아서 물이 낮은곳으로 흘러서 반대쪽도 상한거라고...

 

그리고 집안도 베란다 타일밑도 시멘트가 다 물을 먹어있고

방바닥은 장판아래 시멘트는 물론 장판밑에 스치로폴까지 물을 흠씬 먹어서

난방을 해도 안따뜻할꺼고 장판으로 못 올라오는 수분은 벽지로 타고 올라가 곰팡이를 일으킬수있다고

 

지금 사는사람은 자기한 한 일때문에 가만있지만

다음세입자가 오면 난방안되고 곰팡이때문에 문제된 가능성이 크다...라고 하며

자연건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자기는 해줄것이 없지만

 

나중에라도 그 세입자 나가고 그 방은 공사를 해야할것이라고 조언하고 갔어요...

 

그 세입자 기한이 내년 봄이라 내보내고 싹 비우고 걷어서 수리해야 주차장도 더 빨리 마를것같은데

이런경우 세입자에게 어떻게 돈을 받나요?

당연히 책임을 물어야할것같은데....그 받아내는 과정에 지혜를 주세요^^

사실 법률적인것도 궁금하구요..

달랜다고 순순히 줄건지도...수리비가 어마어마 하면 그 과정이 얼마나 힘겨울까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전세 1억 좀 안되게 들어온건데..여러해 살고 있는 세입자고 사람은 착해서 더 심난하긴해요 ㅠㅜ

 

집 망가진거 속도 무척 상하구요...

떨어지는 물이 페인트랑 녹아서 주차장 바닥도 차에도 회칠을 한거처럼 허옇게 되어서

엉망이네요....

 

 

IP : 112.169.xxx.2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5 11:12 PM (61.72.xxx.1)

    근데 좀 이상해요.
    베란다에 물이 넘친채로 며칠동안 잇었던건가요?
    잠시 넘친거라면 그정도로 하자일리가 없는데요.

  • 2. 원글
    '13.9.15 11:30 PM (112.169.xxx.238)

    네 약 2박3일정도로 추정해요...
    물소리를 그 전날 들었고
    베란다 물은 배수구로 빠졌지만
    방에 물은 차서 하루 더있었거든요...
    이렇줄 알았으면 내가 퍼 줄걸 그랬다 싶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473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하는 거 불효인가요? 9 아기토마토 2013/11/04 6,392
316472 롤스크린 커튼은...청소 못하나요? 1 아이방 2013/11/04 3,906
316471 해파리냉채처럼 나오는데 이름불상의 이 식재료는 뭘까요? 16 밀빵 2013/11/04 2,081
316470 혼인 빙자 간음죄 피해자에 대한 방송을 보고 현운 2013/11/04 600
316469 코스트코 보온 도시락 파나요? 4 쌀쌀한 계절.. 2013/11/04 2,645
316468 보온병 고르기가 어려워요 1 춥다 2013/11/04 617
316467 ‘대통령 친필 서명 전역증’ 준다고 軍 사기진작? 9 세우실 2013/11/04 859
316466 중국어 잘하시는분, 혹시 중국어 hsk 회화 시험 보신 분 있나.. 4 중국어 2013/11/04 1,563
316465 확실히 우리나라는 이쁜 여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인듯해요~ 18 강남성괴 2013/11/04 4,467
316464 지금 케이블 채널에서 빠삐용 하네요 2 레인아 2013/11/04 461
316463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일본 탈핵운동의 대응(오늘 7시 명동카톨.. 녹색 2013/11/04 702
316462 키우시는 분들께 부탁이요... 1 사춘기아들 .. 2013/11/04 806
316461 시래기만들때 데쳐서 행궈도될까요?? 2 아~귀찮아 2013/11/04 1,005
316460 오후에 문의드렸던 미국 젓갈 배송하는 것에 대해서~ 1 naraki.. 2013/11/04 829
316459 재미한국인들, 아프면 한국 찾는 이유는 퍼옴 2013/11/04 857
316458 써보신 크림중에 좋았던 거 하나씩만 추천해주세요~ 30 gg 2013/11/04 6,172
316457 숙대근처 둘이 살만한 집... 7 집구해요. 2013/11/04 1,603
316456 82보니 늙는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7 ㄴㄴ 2013/11/04 2,348
316455 바지 밑위길이가 짧아 엉덩이가 다 나오게 생겼어요 ㅠ 바지 2013/11/04 3,574
316454 두번의 유산..직장을 쉬어야하나요.. 4 행복하고 싶.. 2013/11/04 2,472
316453 퍼팩트 고추 이제 안팔겠죠? 3 간장장아찌 2013/11/04 948
316452 리츠 미니치즈샌드 아세요? 1 ... 2013/11/04 1,098
316451 계란 한판 샀는데 남편이 또 사왔어요. 14 리본티망 2013/11/04 3,338
316450 외풍차단했어요~~ 4 진민맘 2013/11/04 2,995
316449 그 계모 정신상태가 정말 이상해요 7 .. 2013/11/04 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