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여아, 전학 후 적응을 힘들어해요.

휴.. 조회수 : 4,858
작성일 : 2013-09-15 22:10:22

 

어쩔 수 없는 이사때문에 4학년 2학기때 전학을 했고, 이제 한달 안되게 다녔네요..

학기중 전학이라 고민 많았지만, 기존 학교 다니려면 버스 10분 타고 다녀야 하고..

여자 아이라서 등,하교 걱정이 되어서 아이 설득해서 전학한건데..

 

초반엔 잘 다니는거 같더니

요새 부쩍 학교 가기 싫다 얘길 많이 해요

괴롭히거나 그런 부분은 아닌거 같고

담임선생님 지도성향이 좀 낯설고.. 기존 학교 친구들 생각도 많이 나고 그런거 같아요..

 

기존 학교로 재전학을 시켜줘야 할까요? ㅜㅜ

어찌 저찌 적응 문제로 학교측에 잘 부탁드리면 기존에 소속된 반으로 될 수 있을지..

 

육아 경험 많으신 선배맘 분들.. 지혜 좀 주세요..

 

눈물 뚝뚝 흘리며.. 학교 가기 싫다 그러는 딸아이 앞에서 제 맘도 참 안좋으네요..

 

IP : 119.195.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lory
    '13.9.15 10:11 PM (122.35.xxx.53)

    조금만 다독이며 버텨보세요 애들은 금방적응해요

  • 2. 샤맘
    '13.9.15 10:12 PM (58.142.xxx.209)

    울아이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4학년 전학왔는데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시간이 약이에요.

    대신 성당이나 교회나 아이가 좋아하는 악기나 미술 등등 스트레스 풀게 하세요.

  • 3. 트라우마
    '13.9.16 12:19 AM (223.62.xxx.91)

    전 제 인생에서 가장 악몽같았던 학교생활이 초 3때
    전학이후였어요
    쌤도 이상했고 갑자기 애들도 낯설고 지내들끼리 전학왔다고 거리두고
    친한사람 없구 2년 지나 6학년 쯤에 적응했는데
    너무 힘들었고 성격도 자존감없이 낮아졌었어요
    그냥 원래 학교로 보내주세요
    애가 눈물 흘린다는건 아니다 라는거고 간절하다는거에요
    부모가 좋은거 사주는게 잘하는거아니에요
    이럴때 엄마가 필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187 목이 타고 잠도 못자겠어요 7 정말 2013/10/24 1,261
312186 김총수 주진우 판결기다리시는 분들... 11 ㄷㅈ 2013/10/24 1,597
312185 부산에 사시는 분~~ 18개월 된 아이랑 허심청에 물놀이 가려고.. 5 fdhdhf.. 2013/10/24 5,614
312184 울남편이 나를 진짜 사랑하는 것 같네요. 55 증거들 2013/10/24 16,836
312183 부끄럼쟁이 아들 뭘할까 2013/10/24 435
312182 아스퍼거 판정받은 아이, 학습에 문제없는데 지능장애가 나올 수 .. 20 근심맘 2013/10/24 7,312
312181 쌀을 생수 2리터병에 담아보신 분? 11 2013/10/24 8,188
312180 출산후에 엉치뼈가 아파요 .... 2013/10/24 952
312179 저는 엄마자격도 없어요..; 6 2013/10/23 1,891
312178 계때문에..봐주세요ㅠ 1 꾀꼬리 2013/10/23 541
312177 얼룩진 양복 맡길만한 실력있는 세탁소 추천부탁드려요...(서울지.. 1 6002lo.. 2013/10/23 564
312176 ywca가사도우미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 2013/10/23 5,647
312175 내 딸이 시집 가기전에 사위에게 해주고 싶은 말 102 공감 2013/10/23 25,018
312174 단으로 시작하는 여아 이름 추천해주세요~ 30 당근 2013/10/23 5,674
312173 초5 남아 밤마다 오줌을 지리는데 병인건지 3 초등고학년 2013/10/23 1,841
312172 사과 풍년~ 많이 많이 사먹어요~ 2 동네시장 2013/10/23 1,819
312171 기가약한 5살 아들 15 조언좀주세요.. 2013/10/23 2,013
312170 계급 사회인 한국에서 애 낳는건 9 ㅇㅇ 2013/10/23 2,466
312169 컴퓨터 많이 보시는 분들 눈 관리 어떻게 하세요?? 3 ㅋㅇ 2013/10/23 1,212
312168 자궁문제 2 자궁걱정 2013/10/23 1,098
312167 부정선거 YES!!!! 대선불복 NO! 14 입은 삐뚤어.. 2013/10/23 1,444
312166 상속자 오늘은 꽃남 인가봐요 5 dd 2013/10/23 2,601
312165 상속자들 작정하고 오글모드로 가는듯 17 .. 2013/10/23 6,132
312164 태교 잘 하세요..... 아이우는 모습 볼때마다 마음이 찢어져요.. 3 태교 2013/10/23 2,245
312163 제국고 울동네 국제학교에서 촬영했대요 10 상속자 2013/10/23 4,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