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갈래의 길에서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nn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13-09-15 20:33:54

대학교졸업후 계속 자격고시를 준비해왔습니다.

갓 졸업했구요.. 매년 말에 시험이 있습니다.

전 이일이 너무 하고 싶습니다. 합격도 간절하고요

대학교 4년동안 계속 하나만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채용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놓은 것을 보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동안 백화점 면세점 명품매장 이런곳에서 연락이 많이 왔지만 그러려니 하고 말았어요

얼마전에 방송국 스탭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않은 곳이고 조금 놀랍기도 해서 엄마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해보는 것도 좋지 않냐고 엄마가 그러십니다.

방송국에서 1년정도 일해본 다음에 시험준비를 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일단은 시험합격이 우선순위인데 그일도 해보고 싶고 그럽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직장이 괜찮은 곳이고 일도 대학교 전공과 부합하고 제 적성과 맞는 분야이지만

갑작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말씀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장 큰 고민은...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은데요

방송국 일을 하다가 만약에 생각하던게 아니어서 그만두었을때

낙동강 오리알처럼 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IP : 222.100.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3.9.15 8:37 PM (116.38.xxx.229)

    뜻하지 않은 곳에 길이 있을수도 있어요
    뭐든 순리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하세요
    저라면 보장되지 않은 미래때문에 현재를 흘려보내디 않겠어요

  • 2. 공부
    '13.9.15 8:57 PM (220.120.xxx.114)

    하시는게 어떨까요. 고시 공부도 흐름이 있는건데 2년내에 합격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방송국 진로는 아는 선배가 있으면 물어보는게 더 도움이 될겁니다. 학교 취업센터나 트위터라든지 이메일을 보내서 악착같이 방송국 취직한 선배있으면 물어보세요. 멀리서 보는거랑 실제 듣는거랑은 천지차이예요. 부모님이 잘 아시는 분야도 아닌데 상담만으로 결정하는거는 전혀 도움 안되요. 앞으로 힘든일 있을때 정신적 경제적 버팀목은 되어 주시겠지만...

  • 3. 보수적
    '13.9.15 9:27 PM (219.249.xxx.102)

    님보다 더 보수적일 엄마가 한번 해보지하는거면 전 해볼렵니다. 살고보니 인생 별거없어요. 하고싶은거 하고 사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408 작은 솜들어있는 인형들 어디에 버려야할까요/ 2 .. 2013/10/19 784
310407 전기렌지 터치식이 다이얼식보다 고장이 더 잘나는가요? 5 .. 2013/10/19 1,351
310406 일본 역대 아이돌 음반판매량 top20 2013년 7월기준.. 1 조다쉬 청바.. 2013/10/19 935
310405 1994 나쁘지 않네요 2 응답하라 2013/10/19 1,173
310404 샤*다마나 마쯔*마제품 사용하는분들 계세요? 3 독수리오남매.. 2013/10/19 512
310403 특례생 귀국후 내신성적 얼마나 반영되나요. 8 K.y 2013/10/19 2,063
310402 장례식 치뤄보신 분 계신지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16 도와주세요 2013/10/19 3,366
310401 맥가이버처럼 시간을 썼었는데.... 5 dfg 2013/10/19 1,134
310400 럭셔리블로거는 23 블로거 2013/10/19 18,667
310399 [원전]후쿠시마 재앙에 미국이 떤다 5 참맛 2013/10/19 2,240
310398 뭔가요 영애씨에서 2013/10/19 367
310397 윤석열 빠진 특별수사팀, 재판 내내 우왕좌왕 2 박원순 문건.. 2013/10/19 813
310396 야매미용의 폐해 6 ..... 2013/10/19 2,032
310395 신선로에 전이 들어가는 이유 4 mac250.. 2013/10/19 1,719
310394 남재준 원장, 체포된 직원에 “진술 말라” 지시 의혹 3 수사방해! 2013/10/19 625
310393 세탁기 오래 쓰신 분들, 몇년까지 써보셨나요? 9 ... 2013/10/19 1,832
310392 자취초보예요 뭘 사야할지 모르겟어요;;;; 21 자취초보 2013/10/19 3,188
310391 남자는 정말 사랑이 안 중요한가요??? 18 a 2013/10/19 5,796
310390 소소한 행복 하나 8 산다는것이 2013/10/19 1,778
310389 인기없다고 슬퍼하는 아이..어떻게 해줘야할까요? ㅇㅇ 2013/10/19 631
310388 오늘 7시 촛불집회 서울.근교분들은 모두 가자고요 13 서울광장 2013/10/19 1,040
310387 5만건? 와 진짜 대단하네요. 10 애엄마 2013/10/19 2,134
310386 어제 새벽2시에 취침에 들어갔는데 4 고3딸 2013/10/19 1,204
310385 소개팅 자리에 사람 아래위로 훑어 보는건 기분나쁘다 생각하던데... 1 ㅇㅇㅇㅇ 2013/10/19 1,106
310384 누가 임성한 작가에게 뻔뻔한 권력을 부여했나 10 어이없어 2013/10/19 4,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