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靑 “채동욱 사표 수리 전”…박영선 “여론악화되자 꼼수

추석민심걱정되나?” 조회수 : 4,474
작성일 : 2013-09-15 18:21:21

靑 “채동욱 사표 수리 전”…박영선 “여론악화되자 꼼수

네티즌 “여론 잠재우기, 추석민심 걱정되나?”

 

청와대가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고 밝힌데 대해,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청와대의 꼼수”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앞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아는 바로는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사표를 수리할 수 있겠느냐”면서 “사표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진실규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채 총장의 사의 표명을 두고  청와대 압박설을 부인했다. 

검찰 독립성 논란에  대해서도 채 총장 문제는 공직자 윤리의 문제지 검찰의 독립성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브리핑이 있은 직후 국회 법사위원회 위원장인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여론악화 되자 나온 청와대의 꼼수, 식물총장 만들고 검찰 장악하겠다는 의도”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정현 수석에게 묻습니다. 검찰독립성의 문제가 아니라면 왜 조선일보 기자로서는 알 수 없는 개인정보가 어디서 유출됐는 지를 밝혀야 합니다"라며 "또 황교안 장관과 홍경민 민정수석은 진실규명 전에 왜 사표를 권유했는지 밝혀야 합니다. 이제와 여론악화되지 수리 안 한다구요?"라고 반문했다.

트위터리안 @xel***은 “파문의 확산과 김한길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쫓아낼 땐 언제고 청와대가 비열하고 졸렬한 꼼수를 부린다”, @godo***은 “채동욱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것은 감찰을 받으라는 거지 한발 물러서는 꼼수가 아니다. 뭐든 자기중심으로 보니 여론 잠재우기로 보이는 것”, @kos***은 “추석민심이 걱정되었나? 그런다고 해임된 채 총장이 돌아오겠나?”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채동욱 검찰총장은 지난 13일 오후 "그동안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우리 검찰을 제대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사의 표명을 한 직후 퇴임식도 안 갖고 검찰청사를 나섰다.

IP : 115.126.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석민심
    '13.9.15 6:21 P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105

  • 2. ...
    '13.9.15 7:00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사표내라고 당사자에게 메시지 보냈다며... 채동욱검찰총장님이 그런 메시지 받았다고 했고, 정말 해임시킬 의도가 없었다면 해임의사 밝혔을때, 붙잡았어야지!!

  • 3. ...
    '13.9.15 7:56 PM (211.234.xxx.197)

    조선일보를 취재과정을 조사하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473 오늘 제생일인대요 ㅎㅎ 7 ... 2013/10/22 522
310472 크롬에서 어떤 홈피에서는 한글이 깨져서 보여요 1 크로 2013/10/22 367
310471 10월 26일(토) 일산 유기견보호소 봉사자 모집 eenp 2013/10/22 393
310470 제 아이 대머리될까요? 8 아베다 2013/10/22 1,343
310469 김치찌개용 김치 어떻게 만들어요~ 2 ... 2013/10/22 1,710
310468 아이들 또래들 사이에 유행하는거 안사면 왕따 당한다는거요.. 20 유행따라 2013/10/22 2,712
310467 아이 웅진씽크빅 센터 영어 혹시 보내시는분 .. 2013/10/22 864
310466 회사 사람을 좋아해요 6 휴휴 2013/10/22 1,050
310465 워드 고수님들,띄어쓰기 간격이 갑자기 넓어진 경우 7 aa 2013/10/22 28,866
310464 진중권선생 좋아하시는 분들~ 6 라디오책다방.. 2013/10/22 795
310463 안철수, 돋보인 정책 '질의'다른 의원들과 차이 ...의사발언 .. 2 탱자 2013/10/22 701
310462 도와주세요))집 판 돈 6개월 예치 3 매매대금 2013/10/22 1,145
310461 친정엄마에 대한 원망 15 .. 2013/10/22 4,505
310460 박신혜가 드라마에서 예쁘게 나오나요? 21 ,,, 2013/10/22 3,484
310459 시어머니께 남편의 헤어를 제가 자르고 (조언부탁드립니다) 37 로빈슨 2013/10/22 4,115
310458 프랑스24 방송, 韓 정치적 마녀사냥 light7.. 2013/10/22 630
310457 하품 많이하는거 병일까요 3 고뤠 2013/10/22 2,191
310456 10월 2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22 307
310455 외교부, ‘독도·다케시마 병기 용인’ 지침 드러나 4 참맛 2013/10/22 575
310454 일본예능 여자목소리가 ㅎㄷㄷ 우꼬살자 2013/10/22 582
310453 갑자기 찾아오는 시어머니 연락하고 오시라고 해도 되죠? 17 .. 2013/10/22 3,555
310452 다이어트할때 1 가슴살 2013/10/22 520
310451 그래비티란 영화 9 ㄴㄴ 2013/10/22 2,471
310450 남편 생일날 아침에 다들 미역국 끓여주시나요? 10 생일 2013/10/22 1,312
310449 한살림에서 김장용 새우젓사보신님계신가요? 3 한살림 2013/10/22 2,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