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초기인데 숨 깊게 안쉬어지고 가슴이 답답한데

ㅜㅜ 조회수 : 11,466
작성일 : 2013-09-15 15:07:14
임신 7주차에요
제목 그대로 숨이 잘 안쉬어지는 기분이고
가슴이 답답해요
계속 깊게 들이마쉬고 내쉬려해도
숨이 턱턱막히고 그때문인지 졸립지도 않은데
하품만 계속나와요
하품도 제대로 시원하게 안나오고
깊은 한숨??하아~~하고 내쉬는것도 안되구요
입덧은 이제 시작인지 소화가 잘 안되고
식욕이 없는정도인데
임신초기에 숨안쉬어지는 증상이 있기도한가요?
너무답답해요 시원하게 숨내쉬고 하품하고싶어요
IP : 125.187.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as
    '13.9.15 3:09 PM (223.33.xxx.4)

    제가 자주 그러는데요. 스트레스 받을 때 그래요.
    병원 가서 검사하고 그래도 전혀 이상 없다고 나왔거든요.

  • 2.
    '13.9.15 3:16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체하신것 같은데요
    매실즙 진하게 타서 드세요
    임신초기에는 소화가 잘 안되죠

  • 3. 홧병
    '13.9.15 3:17 PM (211.234.xxx.110)

    맞아요 저도 스트레스받으면 숨이 잘안쉬어져요
    홧병증상이라고 알고있어요

  • 4. ㅜㅜ
    '13.9.15 3:19 PM (125.187.xxx.56)

    요즘 마음 편히 가지려고 노력하는데ㅜㅜ 스트레스 증상이라니...ㅠㅠ

    근데 매실액이 너무 발효되서 술 냄새가 나는데
    먹어도 될까요??임신전에도 마시면 약간 취하는 느낌이었거든요

  • 5. ㅇㅇ
    '13.9.15 3:21 PM (116.127.xxx.177)

    저 18주인데요...초기에 저도 숨이 가쁘고 숨쉬기 힘들때 종종 있었어요... 입덧때문에 잘못먹으니 기력이 약해져서 조금만 뭘해도 숨차고 그런게 아닌가 싶었어요..숨가뿐분들 임신초기에...좀 계씬거 같아요.

  • 6.
    '13.9.15 3:26 PM (219.241.xxx.21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
    임신중은 아니었고 그냥 심호흡이 안되어 답답하더라구요.
    깊게 숨을 들이쉬면 명치께에서 턱 막히는 느낌...
    그래서 한의원갔는데 진찰하더니 침을 놓더라구요
    단전과 발뒤꿈치던가....
    딱 한번 맞았는데 신기하게도 숨이 뱃속까지 쉬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삼일후 한번 더 맞았어요
    벌써 십년도 더 지난 얘기네요^^

  • 7. ...
    '13.9.15 3:31 PM (59.15.xxx.61)

    임신을 하면 정말 낯선 증상들이 나타나서
    내가 뭐가 잘못되서 죽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저도 많이 답답해서 체한 것 같기도 하고
    아주 콜라 사이다가 주식이었어요.
    숨도 편히 안쉬어지고...이건 점점 더하다가 8개월쯤 되면 최고조에 달해요...ㅠㅠ
    입맛이 없어서 아무것도 먹고 싶지않아...안먹으면 어지럽고 신물 쓴물 올라오고...어휴~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걸신들린 듯 별게 다 먹고 싶어지고
    배 나오지...살찌지...
    겁이 나서 어떡해 어떡해...해봐도 친정엄마는 그냥 아는 병이라 참아라 이러시고
    그때 같이 철이 없던 남편은 어쩔줄 모르고 절절 매기만...ㅎㅎ

    원글님...일단 병원가서 상담은 해보세요.
    입덧과 달리 뭔가가 있나 검사는 해보시고
    별 일 없으면 그냥 입덧이려니...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입맛 없어서 먹기 싫거나 구역질 나도
    괴일 위주로 이것저것 조금씩 먹어서 건강 잘 지키세요.
    즐겁게 태교하시고 순산하시기 바랍니다.
    원글님은 괴로우시겠지만...솔직히 저는 그 젊음이 부러워요~

  • 8. ㅜㅜ
    '13.9.15 3:37 PM (125.187.xxx.56)

    리플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병원가는데 그때 상담해봐야겠어요
    최근 며칠 가슴이 답답하고 턱 막히니 정말 잠도 못자겠고
    자려고 누웠다 일어나서 가슴 탁탁 치다가
    새벽에야 자고 그래요
    탄산수 한잔 쫙 들이키면 뻥 뚤리는 기분이다가
    다시 꽉 막히고ㅜㅜ
    임신초기에 이런증상 있는 분들이 거의 안계신거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맘 편히 가져야겠어요
    좋은 말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9. ..
    '13.9.15 4:32 PM (180.66.xxx.97)

    평소 자세를 한번 체크해보세요.구부정한 자세인지.

  • 10. ㅇㅇ
    '13.9.15 5:43 PM (112.169.xxx.81)

    저도 임신했을 때 그랬었어요. 후기로 갈수록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ㅠㅠ

  • 11. 혹시
    '13.9.15 6:38 PM (121.157.xxx.133)

    빈혈은 아닐까요? 시원하지 않은 하품끝에 침이 막 나오고 기운없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380 10월초에 미국서부로 자유여행 가는데 뭘 챙겨가야 할까요 10 미국서부 2013/09/16 2,716
298379 라이벌미션 슈스케 2013/09/16 1,253
298378 ‘고위 공직자 의혹’을 대하는 박 대통령의 이중잣대 2 샬랄라 2013/09/16 1,423
298377 작은어머님보고 자꾸 죄송하다고 하래요 20 명절철퇴 2013/09/16 4,942
298376 급)약속있는데 약을 먹어도 콧물이ㅠㅠ 3 ㅠㅠ 2013/09/16 1,187
298375 7개 교과서 저자들 “교육부 지시 거부, 행정소송 불사 1 교학사에 특.. 2013/09/16 1,860
298374 '채동욱 사태' 다루는 법사위에 새누리 전원 불참 1 감찰도 위법.. 2013/09/16 993
298373 검찰, ‘채동욱 불법사찰’ 배후 민정인지 국정원인지 즉각 수사해.. 1 조폭언론패악.. 2013/09/16 1,993
298372 靑, 채동욱 만신창이 만들어 내보내겠다는 저의 2 김기춘 2013/09/16 2,795
298371 아무리 이쁘장해도 팔자주름때문에 얼굴이 웃겨요. 3 완전 원숭이.. 2013/09/16 4,134
298370 초등3 아이 친구 문제-지혜를 주세요. 2 친구 2013/09/16 2,112
298369 치킨집은 한국 경제의 골칫덩이 - 월스트리트저녈 노후대비 2013/09/16 2,372
298368 언어 영재? 6 신영유 2013/09/16 3,544
298367 결혼전 상대집 추석 인사.. 7 질문 2013/09/16 4,302
298366 사법연수원 시어머니문자는 패자의 발악같아요. 8 .... 2013/09/16 4,548
298365 목디스크 2 111 2013/09/16 1,295
298364 앞유리가 금가고 옆면이 기스가 났는데 자차처리 1 자차 2013/09/16 1,705
298363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오토바이탄 애들이 제 차를 치고 넘어졌어요.. 7 어제 2013/09/16 2,981
298362 [원전]후쿠시마 부근산 농축산물과 사료는 수입에 제한이 없음! 참맛 2013/09/16 1,044
298361 어제 자전거 타던 아이랑 부딪쳤는데요 3 새가슴 2013/09/16 2,490
298360 님들도 유치원 선생님 추석선물까지하시나요 10 ㅜㅜ 2013/09/16 3,842
298359 170-110가까이 혈압이 나와 큰병원왔어요 3 건강최고 2013/09/16 11,268
298358 중고생학부모님들, 다시 유치원, 초저학년으로 되돌아 간다면.. 25 ddd 2013/09/16 4,209
298357 베이비 캐리어 잘 쓰신분 계신가요? 뽁찌 2013/09/16 1,208
298356 셀프파마하시는분 7 스노피 2013/09/16 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