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자봉성체가 뭔가요? 병자성사랑 뭐가 틀린지...

작성일 : 2013-09-15 13:27:40

 

친정아버지께서 많이 위독하셔서 중환자실에 계십니다

 

주위에선 병자성사를 권하는데 아직 아무것도 삼키실수가 없으셔서 성체를 영하기가

많이 힘들어서요...

 

병원에 계신 부모님을 위해 해드릴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카톨릭 신자로서...

 

환자봉성체란게 있던데 이건 뭔가요?

 

본당 신부님이 오셔서 성체 주시는 건가요?

 

어떤경우에 오셔서 해주시는지 ...

 

제가 많이 못된 딸이라 그동안 못해드린게 너무나도 아쉬워 병원에서 누워계신 부모님을

 

위해 해드릴수 있는게 이런것밖에 없네요...

 

신자분들 도움주심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16.125.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3.9.15 1:37 PM (121.154.xxx.194)

    병자성사는 위독하시거나 수술을 하시거나 죽음을 앞둔 분들이 받아요. 물론 일반 환자도 받구오
    봉성체는 입원하신 분들이나 거동 불편한 분들에게 신부님이 방문하셔서 기도하시고 영헝체 해주셔요. 넘기기 힘드시면 작은 조각을 물에 개어 주시기도 합니다
    병자성사 받게 해드리고 싶다고 신부님 오시면 말씀 드리셔요

  • 2. 위에 분이
    '13.9.15 1:40 PM (183.103.xxx.42)

    말씀 하셨네요. 아버지가 사시는 구역장에게 연락해보세요.

  • 3. aaa
    '13.9.15 1:46 PM (121.154.xxx.194)

    아버지가 다니시던 본당 사무실에 전화하시면 병자성사 받을 수 있어요
    빨리 서두르셔요

  • 4. 존심
    '13.9.15 4:57 PM (175.210.xxx.133)

    일단 환자가 의식이 없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다면 병자성사를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병자성사는 여러번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위급하다고 생각되서 병자성사를 받았는데 다시 회복되었다가
    어느정도 기간이 지난후 다시 상태가 않좋아졌다면
    다시 병자성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환자 봉성체는 의식이 있고 음식물을 삼킬 수는 있으나 위급한 상태가 아니고 환자가 움직이기 힘들어서
    미사에 참석을 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성당에서는 보통 한달에 한번정도 환자들을 돌면서 신부님이 성체를 모시게 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큰 병원인 경우 병원내에 종교에 관한 담당자가 상주하는 경우가 있읍니다.
    그곳에 문의를 하면 본당신부님이 아니더라도 병자성사나 환자봉성체를 할 수 있습니다.
    가톨릭의 경우 성모병원에는 보통 신부님이 상주하고 계십니다.

  • 5.
    '13.9.16 6:10 AM (114.200.xxx.82)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윗분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255 이런동서... 13 2013/11/29 3,269
325254 우유 알레르기 있는친구 생일!! 우유안들어간 케이크 있을까요? 2 아지아지 2013/11/29 1,978
325253 지방대 기계공학과 졸업해서 항공이나 우주관련 일 하시는 분 계실.. 9 진학고민 2013/11/29 4,624
325252 영훈이를 기억하세요? 6 ㅠㅠ 2013/11/29 4,743
325251 영화 변호인 기자 시사회 첫반응 11 송강호 2013/11/29 2,275
325250 청주시 사직동에 있는 한벌초등학교 분위기??? 10 루비 2013/11/29 1,066
325249 13년다닌 회사 사표냈어요. 2 무직자 2013/11/29 2,795
325248 학사논문 설문조사좀 도와주세욧! 선물도 있어요~ 2 88975 2013/11/29 843
325247 마트 장보기 인터넷몰 어디 이용하시나요? 6 정보 2013/11/29 1,522
325246 문용린,공익제보자에게 왜 ‘겸직’ 칼 꽂나 교육자적양심.. 2013/11/29 523
325245 [펌] 자연계 수능 만점 전봉열, "가난하지 않고 유명.. 4 zzz 2013/11/29 3,394
325244 언론시사회 호평 쏟아져…“머리보다 가슴이, 눈물을 쏟아낸다 2 베일벗은 2013/11/29 1,342
325243 헝거게임 보신 분 계세요..?? 8 hide 2013/11/29 1,596
325242 어제 오로라에서 설희 엄마 엄청 잘 울지 않았나요? 19 설국열차 2013/11/29 3,065
325241 곰 따위냥 우꼬살자 2013/11/29 654
325240 채널A 지분 문제 심각...방통위는 방치 중 종편 출연 .. 2013/11/29 625
325239 드라만지 영환지 이 장면 보신 분..? 2 어디서 봤더.. 2013/11/29 656
325238 아이 교육비에.. 한달에 얼마나 투자하세요??? 31 ..... 2013/11/29 5,301
325237 아는 엄마가 미생물학과가서 2년뒤 약대로 12 ,,, 2013/11/29 4,625
325236 냉동가오리, 손질가오리 마트에 파나요? ... 2013/11/29 552
325235 오늘 저녁에 저...꼬기 꿔 먹어요~ 8 .. 2013/11/29 1,344
325234 전 간접흡연이 너무 좋네요 특히 겨울--이란글?? 자게글 찾아.. 2013/11/29 934
325233 구스이불 구입했는데요.. 9 오하시스 2013/11/29 2,088
325232 김장 김치에 단감을 갈아 넣었는데요 2 배꽃 2013/11/29 2,805
325231 임신초기 아기집 모양이 동그랗지 않으면 쉬는게 좋을까요? 2 홧팅 2013/11/29 10,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