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서운 여자.. 박근혜......

...... 조회수 : 3,169
작성일 : 2013-09-15 13:07:46

6년전 지금의 채총장과 비슷한 의혹의 한가운데에 있었던 박근혜..  그녀의 대답은??

 

6년 전 2007년에 구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검증 위원회가 있었다. 처음으로 사전 검증이란 것을 했다.

그때 박근혜 후보에게 "혼외자식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더니,

"만약에 아이가 있다는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누가 그 애를 데리고 와도 좋다. 제가 유전자(DNA) 검사도 다 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문제가 뭐냐하면, 멀쩡하게 사는 애를 어디에 있다고 해서 만약에 그 애를 지목해서 누구 자손이니 어쩌니

하면 그 아이와 부모한테는 얼마나 날벼락 같은 얘기인가. 그것이야말로 천륜을 끊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대통령도 감찰해야 하는 것 아닌가. 대통령이 그 문제에 관해서 당시 후보로서 하소연한 것 아닌가.

억울함을 얘기한 것 아닌가. 그 억울함을 밝혀주기 위해서, 사실이 무엇인가를 밝히기 위해서 지금 검찰총장을

감찰하겠다는 것이면, 비슷한 사건의 현 대통령도 감찰해야 하는 것 아닌가......!

 

 

 

 

 

 

 

<조선일보>가 던진 '연막탄-검찰총장 혼외아들'의 연기가 걷히자, 작전의 실체와 의도가 밝혀진 셈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발탁을 시작으로, 검찰 수장을 쥐락펴락함으로써 "보수 세력의 아성(牙城)을, 진정한 아성을 만들기 위해 권력 전체를 확실하게 재편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화와 영광의 시대를 복원하겠다'는 생각인 것이다. 국정원도 정보부 시절의 무소불위의 권력, 청와대도 모든 것을 통제하고 들여다보던 시절을 만들려는 것이다. 이제 새누리당 의원도 몸을 사리게 된다. 마찬가지로 검사들도 스스로 움츠러들 것이다. 어떤 수사를 해야 할지 눈치를 볼 것이다. 모든 것은 '윗분의 뜻'에 따라서 움직이게 될 것이다. 김기춘 실장이 "윗분의 뜻에 따라 전달합니다"라고 자주 말하듯…."

민병두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권력재편이 "교감과 연대가 약"한 박근혜 대통령이 "새로운 지배 질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상명하복에 능한 군과 관료 출신을 대거 기용하고 "이들을 하나의 유기적 관계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민 의원은 이에 대해 "무서운 전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물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명박 시대가 만든 '녹조'라고 하는 공간에서 박근혜 체제가 출범했고, 그 토양에 이런 괴물들이 생성되고 발전된 것 아닌가. 그러나 그런 괴물을 너무 크게 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국민이 괴물의 출연이 정말 의미 있는 것인가, 바람직한 것인가에 회의적일 것이다. 결국 괴물은 소멸한다."


IP : 121.168.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5 1:07 PM (121.168.xxx.131)

    http://zum.com/?tab#!/news=080201309158888708&t=0&cm=newsbox&v=2

  • 2. 할 줄
    '13.9.15 1:13 PM (14.39.xxx.21)

    아는 건 한복 갈아입기 뿐인데 혼자 했다고 생각 안해요.
    뒤에 그 세력들이 있을거에요.김기춘이 친구들 ..

  • 3. 배후도
    '13.9.15 1:16 PM (116.39.xxx.87)

    영 그래요 디데일에 강한것도 아니고 ,논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종북몰이나 스캔들..
    유신때 다 해먹도 방법들
    시간을 흘렀는데 청와대 박근혜주변은 60년대 그대로...
    구질구질해요

  • 4. ((
    '13.9.15 1:17 PM (98.217.xxx.116)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레시안에서 퍼온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퍼온 것은 퍼왔다고 밝히셔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827 특별한 위로 4 Wave 2013/11/02 832
315826 기운이 없어요 4 똘똘이 2013/11/02 986
315825 친구 딸 결혼식 부조금 11 형편이..... 2013/11/02 5,875
315824 제빵기 구해요 1 준호어뭉 2013/11/02 865
315823 냥옹님 낮잠 주무실게요~ 4 집사 2013/11/02 795
315822 옛날맛 치킨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1 ... 2013/11/02 1,215
315821 7500억원 투자된 무궁화위성 1,2,3호.. 50억에 매각 6 헉.. 2013/11/02 1,645
315820 영어 말하기대회 번역좀 도와주실분 3 영어 2013/11/02 897
315819 미국이나 중국에 한번 가면 다들 7 2013/11/02 1,854
315818 전기무사령관인터뷰/ 바른말하면 쫒겨난다 이정부에서는 슬픈대한인국.. 2013/11/02 660
315817 와인용 쇼핑백 어디서 파나요? 3 강쥐 2013/11/02 1,171
315816 이게 바로 결혼 전 힌트인가요? 현명한 님들의 판단 부탁드려요... 73 고민중.. 2013/11/02 17,567
315815 알고보니 너무 무서운 '초미세먼지' 2 손전등 2013/11/02 2,218
315814 고춧잎장아찌 맛있네요 3 흐뭇 2013/11/02 2,070
315813 마이크 내장된 이어폰 뭐가 좋을까요? 이어폰 2013/11/02 391
315812 통상 백화점 환불 규정 7일이요. 1 ..... 2013/11/02 2,311
315811 응답하라 1997도 전부 사투리 쓰나요 4 .. 2013/11/02 1,372
315810 가벼운 등산하시는 분들~.등산복 춘추용으로 아직 입으시나요?혹은.. 2 등산초보 2013/11/02 1,330
315809 당면이 많아서.. 7 저녁에 2013/11/02 1,301
315808 공무원 9급말인데요. 8 레모낭 2013/11/02 3,188
315807 BBC 박근혜 英 방문 특집에 독재자의 딸, 부정선거 언급 2 참맛 2013/11/02 909
315806 지금 프랑스 분위기 어때요?? ㅇㅇㅇ 2013/11/02 993
315805 남편 생일을 잊어서 하루 지났는데.. 4 뭐 하죠? 2013/11/02 1,118
315804 윤창중이 국방부 사이버사 상대로 친북 좌파 실상 강의를 하셨네요.. 3 윤알몸 2013/11/02 1,016
315803 산도라지를 가장 맛있게 먹는 팁 좀 알려주세요 3 2013/11/02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