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서운 여자.. 박근혜......

......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13-09-15 13:07:46

6년전 지금의 채총장과 비슷한 의혹의 한가운데에 있었던 박근혜..  그녀의 대답은??

 

6년 전 2007년에 구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검증 위원회가 있었다. 처음으로 사전 검증이란 것을 했다.

그때 박근혜 후보에게 "혼외자식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더니,

"만약에 아이가 있다는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누가 그 애를 데리고 와도 좋다. 제가 유전자(DNA) 검사도 다 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문제가 뭐냐하면, 멀쩡하게 사는 애를 어디에 있다고 해서 만약에 그 애를 지목해서 누구 자손이니 어쩌니

하면 그 아이와 부모한테는 얼마나 날벼락 같은 얘기인가. 그것이야말로 천륜을 끊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대통령도 감찰해야 하는 것 아닌가. 대통령이 그 문제에 관해서 당시 후보로서 하소연한 것 아닌가.

억울함을 얘기한 것 아닌가. 그 억울함을 밝혀주기 위해서, 사실이 무엇인가를 밝히기 위해서 지금 검찰총장을

감찰하겠다는 것이면, 비슷한 사건의 현 대통령도 감찰해야 하는 것 아닌가......!

 

 

 

 

 

 

 

<조선일보>가 던진 '연막탄-검찰총장 혼외아들'의 연기가 걷히자, 작전의 실체와 의도가 밝혀진 셈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발탁을 시작으로, 검찰 수장을 쥐락펴락함으로써 "보수 세력의 아성(牙城)을, 진정한 아성을 만들기 위해 권력 전체를 확실하게 재편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화와 영광의 시대를 복원하겠다'는 생각인 것이다. 국정원도 정보부 시절의 무소불위의 권력, 청와대도 모든 것을 통제하고 들여다보던 시절을 만들려는 것이다. 이제 새누리당 의원도 몸을 사리게 된다. 마찬가지로 검사들도 스스로 움츠러들 것이다. 어떤 수사를 해야 할지 눈치를 볼 것이다. 모든 것은 '윗분의 뜻'에 따라서 움직이게 될 것이다. 김기춘 실장이 "윗분의 뜻에 따라 전달합니다"라고 자주 말하듯…."

민병두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권력재편이 "교감과 연대가 약"한 박근혜 대통령이 "새로운 지배 질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상명하복에 능한 군과 관료 출신을 대거 기용하고 "이들을 하나의 유기적 관계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민 의원은 이에 대해 "무서운 전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물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명박 시대가 만든 '녹조'라고 하는 공간에서 박근혜 체제가 출범했고, 그 토양에 이런 괴물들이 생성되고 발전된 것 아닌가. 그러나 그런 괴물을 너무 크게 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국민이 괴물의 출연이 정말 의미 있는 것인가, 바람직한 것인가에 회의적일 것이다. 결국 괴물은 소멸한다."


IP : 121.168.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5 1:07 PM (121.168.xxx.131)

    http://zum.com/?tab#!/news=080201309158888708&t=0&cm=newsbox&v=2

  • 2. 할 줄
    '13.9.15 1:13 PM (14.39.xxx.21)

    아는 건 한복 갈아입기 뿐인데 혼자 했다고 생각 안해요.
    뒤에 그 세력들이 있을거에요.김기춘이 친구들 ..

  • 3. 배후도
    '13.9.15 1:16 PM (116.39.xxx.87)

    영 그래요 디데일에 강한것도 아니고 ,논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종북몰이나 스캔들..
    유신때 다 해먹도 방법들
    시간을 흘렀는데 청와대 박근혜주변은 60년대 그대로...
    구질구질해요

  • 4. ((
    '13.9.15 1:17 PM (98.217.xxx.116)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레시안에서 퍼온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퍼온 것은 퍼왔다고 밝히셔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117 주유소 강아지 7 날아라얍 2013/11/11 1,917
319116 sk핸펀이 3대가 되어서 6 ... 2013/11/11 960
319115 이 코트 진심 어떠세요? 환불 or 수선 96 봐주세요 2013/11/11 15,708
319114 중.고딩.....겨울엔 교복 셔츠 안에 뭘 입고 다니나요? 9 추워서 2013/11/11 2,161
319113 90년대 자동차 이름 좀 알려주세요 7 ?? 2013/11/11 1,541
319112 추운데서 못 자라는 식물, 월동 어떻게 해야하나요? ㄹㄹ 2013/11/11 1,041
319111 추우면 두통이 오나요? 8 맞나? 2013/11/11 3,275
319110 어제 신발글 올렸었는데...250~255 신발 신어보고 살 수 .. 1 fdhdhf.. 2013/11/11 1,120
319109 초등 3학년 남아.. 다리가 휘었는데 어째야 하는가요? 4 다리 2013/11/11 770
319108 90년대 주말 드라마 제목문의 6 무지 2013/11/11 995
319107 오로라 공주 추가연장 반대 임성한 퇴출 서명합시다. 12 행복한나라 2013/11/11 5,134
319106 칠봉이랑 삼천포가 화이에! 어마나 2013/11/11 1,190
319105 응답하라는 참 따뜻한 드라마네요. 13 사투리 2013/11/11 3,149
319104 동네 피아노 학원 갔다가 빈정상해 돌아왔네요. 5 2013/11/11 5,135
319103 크라운은 괜찮나요 1 엄마과자 2013/11/11 663
319102 표창원님 쓰신 책 중에 가장 추천해주실 만한 책은? 5 ㅇㅇ 2013/11/11 739
319101 절임알타리 어디서 주문하는게 좋을까요? 2 김장초보 2013/11/11 1,045
319100 응답하라 1994 시청률 공약이 화제네요. ㅋㅋ 2013/11/11 2,257
319099 기가 차서 퍼 왔어요.(불펜에서 퍼 온건대 괜찮죠?) 3 ... 2013/11/11 1,984
319098 아동학대 방조하는 한국 법, 국제기구에 고발 lament.. 2013/11/11 596
319097 나가기만하면 다 돈이에요 36 하여간 2013/11/11 14,943
319096 절임배추값 19 ... 2013/11/11 2,884
319095 집에오는 우편물 주소 어떻게 지우세요? 6 우편물 2013/11/11 1,344
319094 윤후 진짜 가수 아들 답게 가창력 있지 않나요..??? 8 ... 2013/11/11 3,515
319093 집 장만 그리고 재테크 9 재테크 2013/11/11 3,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