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서운 여자.. 박근혜......

......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3-09-15 13:07:46

6년전 지금의 채총장과 비슷한 의혹의 한가운데에 있었던 박근혜..  그녀의 대답은??

 

6년 전 2007년에 구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검증 위원회가 있었다. 처음으로 사전 검증이란 것을 했다.

그때 박근혜 후보에게 "혼외자식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더니,

"만약에 아이가 있다는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누가 그 애를 데리고 와도 좋다. 제가 유전자(DNA) 검사도 다 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문제가 뭐냐하면, 멀쩡하게 사는 애를 어디에 있다고 해서 만약에 그 애를 지목해서 누구 자손이니 어쩌니

하면 그 아이와 부모한테는 얼마나 날벼락 같은 얘기인가. 그것이야말로 천륜을 끊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대통령도 감찰해야 하는 것 아닌가. 대통령이 그 문제에 관해서 당시 후보로서 하소연한 것 아닌가.

억울함을 얘기한 것 아닌가. 그 억울함을 밝혀주기 위해서, 사실이 무엇인가를 밝히기 위해서 지금 검찰총장을

감찰하겠다는 것이면, 비슷한 사건의 현 대통령도 감찰해야 하는 것 아닌가......!

 

 

 

 

 

 

 

<조선일보>가 던진 '연막탄-검찰총장 혼외아들'의 연기가 걷히자, 작전의 실체와 의도가 밝혀진 셈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발탁을 시작으로, 검찰 수장을 쥐락펴락함으로써 "보수 세력의 아성(牙城)을, 진정한 아성을 만들기 위해 권력 전체를 확실하게 재편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화와 영광의 시대를 복원하겠다'는 생각인 것이다. 국정원도 정보부 시절의 무소불위의 권력, 청와대도 모든 것을 통제하고 들여다보던 시절을 만들려는 것이다. 이제 새누리당 의원도 몸을 사리게 된다. 마찬가지로 검사들도 스스로 움츠러들 것이다. 어떤 수사를 해야 할지 눈치를 볼 것이다. 모든 것은 '윗분의 뜻'에 따라서 움직이게 될 것이다. 김기춘 실장이 "윗분의 뜻에 따라 전달합니다"라고 자주 말하듯…."

민병두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권력재편이 "교감과 연대가 약"한 박근혜 대통령이 "새로운 지배 질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상명하복에 능한 군과 관료 출신을 대거 기용하고 "이들을 하나의 유기적 관계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민 의원은 이에 대해 "무서운 전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물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명박 시대가 만든 '녹조'라고 하는 공간에서 박근혜 체제가 출범했고, 그 토양에 이런 괴물들이 생성되고 발전된 것 아닌가. 그러나 그런 괴물을 너무 크게 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국민이 괴물의 출연이 정말 의미 있는 것인가, 바람직한 것인가에 회의적일 것이다. 결국 괴물은 소멸한다."


IP : 121.168.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5 1:07 PM (121.168.xxx.131)

    http://zum.com/?tab#!/news=080201309158888708&t=0&cm=newsbox&v=2

  • 2. 할 줄
    '13.9.15 1:13 PM (14.39.xxx.21)

    아는 건 한복 갈아입기 뿐인데 혼자 했다고 생각 안해요.
    뒤에 그 세력들이 있을거에요.김기춘이 친구들 ..

  • 3. 배후도
    '13.9.15 1:16 PM (116.39.xxx.87)

    영 그래요 디데일에 강한것도 아니고 ,논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종북몰이나 스캔들..
    유신때 다 해먹도 방법들
    시간을 흘렀는데 청와대 박근혜주변은 60년대 그대로...
    구질구질해요

  • 4. ((
    '13.9.15 1:17 PM (98.217.xxx.116)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레시안에서 퍼온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퍼온 것은 퍼왔다고 밝히셔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042 국정원, ”개인 일탈”이라며 댓글 직원 징계·감찰도 안해 1 세우실 2014/01/13 593
342041 이건 무슨상황인가요? 3 111 2014/01/13 1,046
342040 겨울에 제주도 가족여행 어떨까요? 1 여행 2014/01/13 2,073
342039 살갗이 아파요.ㅠㅜ 3 통증 2014/01/13 10,244
342038 고독을 이기는 방법 by 마광수 8 광수생각 2014/01/13 3,159
342037 손하나 까딱 안하는 남편 욕 좀 할게요. 12 뒤늦은후회 2014/01/13 3,837
342036 bbc i player 왜 안될까요? 6 .. 2014/01/13 780
342035 홍은희 미모가 이정도였나요? 35 dhdh 2014/01/13 31,318
342034 증여세 당연 낼건데요 2 한가지 더 2014/01/13 1,708
342033 외신, 한국정부는 인권탄압 경험 무기 수출 국가? 1 light7.. 2014/01/13 727
342032 꿈해몽 부탁드려봅니다 2 ll 2014/01/13 944
342031 지금 제주공항인데 아침식사할 곳.. 1 날개 2014/01/13 2,860
342030 둘째를 예뻐한단 글보니 8 예외 2014/01/13 1,757
342029 얼마전 올케언니네 TV 선물 후 고맙단 소리도 못들었다던 44 .... 2014/01/13 10,342
342028 흰머리 염색 안하고 버티시는 분 14 염색 2014/01/13 15,133
342027 진회색 패딩에 어울리는 머플러 색깔은? 9 꾸미고파 2014/01/13 3,745
342026 운전면허 따려면 얼마정도 들어요? 3 미즈박 2014/01/13 1,767
342025 2014년 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13 865
342024 산에 다녀와서 다리가 무지 아픈데 6 .. 2014/01/13 2,482
342023 퀼팅 워싱 침대 매트커버.. 어디껀지 모르겠어요.. 2 해피바이러스.. 2014/01/13 1,177
342022 지금까지 울었는데 붓기빼는 방법좀 부탁해요.. 3 대책 2014/01/13 1,838
342021 저도 남들이 기뻐할때 기뻐하고 슬퍼할때 슬퍼했으면 ㅇㅇ 2014/01/13 950
342020 원격진료 웃긴점ㅋ 18 ㅡㅡㅡㅡ 2014/01/13 3,738
342019 매복 사랑니 발치 후 돌처럼 딱딱한 붓기... ㅇㄹㄹㄹ 2014/01/13 3,941
342018 코스트코 명절 바디용품 세트 써보신분? 3 공명 2014/01/13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