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니발치 후 마취가 안풀려요

satirev 조회수 : 17,310
작성일 : 2013-09-15 11:39:57
어제 11시쯤 마취해서 두시간에 걸처 사랑니 2개 발치했어요
뽑은게 아니라 두개 모두 잘라내면서 뽑아서 더 힘들었구요..
근데 만 하루가 지났는데 마취가 완전히 안풀린거같아서요
마취했던 부분에 얼얼한 느낌이 남아있는거같고
엄청 불안하네요 지금ㅠㅠ응급실 가볼까요?
IP : 211.207.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5 11:43 AM (112.150.xxx.134)

    원래 이삼일간 이상할걸요?

  • 2. 히리26
    '13.9.15 11:49 AM (112.173.xxx.137)

    아래 사랑니가 매복에 누워있어서 꽤큰편이어서 ct찍으니 신경 아슬아슬하게 위에있더라구요 오른쪽뽑았을땐 아래입술 오른쪽밑이랑 턱약간 만지면 얼얼하고 약간은 찌릿한감각 3개월 넘게갔어요 신경이 끊어지거나 그런거아닌가했는데 신경이 공기랑 접촉되면 그런다고 하셨어요 경우에따라 다르지만 완전히 괜찮아지기까진 일년걸렸어요 왼쪽 아래사랑니도 뽑았는데 왼쪽 입술 아래부분 얼얼하고 그래요 한삼개월 지나면 괜찮아져요

  • 3. 히리26
    '13.9.15 11:53 AM (112.173.xxx.137)

    발치후 삼일동안 냉찜질 잘하시구 그후론 온찜질 해주세요 같은쪽방향으로 아래위 사랑니 동시에 뽑으셨나요? 그럼 사랑니 크기가 꽤큰건아닌것같은데 월요일에 소독 예약 잡혀있으면 가서물어보세요 마구잡이로 흔들어서 빼지않는이상 신경 안끊어져요^^ 걱정말고 편히쉬세요 매복사랑니는 그런경우 좀있어요 제 사랑니가 워낙커서 애좀먹였거든요

  • 4. satirev
    '13.9.15 11:57 AM (211.207.xxx.204)

    불안해서 엉엉 울다가 댓글들 보고 안심하고있어요
    역시 82님들이 최고에요
    다들 감사합니다^^
    1년갈수도 있다니 좀 무섭긴 하네요ㅠㅠ

  • 5. 히리26
    '13.9.15 12:19 PM (112.173.xxx.137)

    전 많이 크고 좀어려운경우여서 그랬구요 동네에서 괜찮은병원들도 대학병원가라했는데 한달넘게대기해야해서 지인소개로 잘뽑는곳갔는데 원장님이 많이크다고 꽤애먹은경우라 그랬어요 ^^;; 사랑니는 퇴화되서 어금니보다 작은경우가대부분인데 전 이도 워낙큰데 사랑니가 더컸어요 ㅠ 보통분들은 금방회복되세요 전진통제 먹어도 아파서 울었어요 ㅠ 걱정전혀하지마시고 잘쉬세요 ^^

  • 6. 00
    '13.9.15 12:54 PM (209.134.xxx.245)

    어떤 경운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사랑니 뽑을 때 신경 건드릴 수 있는 확률이 뭐 백분의 일인가.. 이정도라는 얘기가 있는데

    제 남편은 임플란트 하고와서 하루가 지나도 마취가 안풀려서 치과에 다시 연락했더니 마취가 안풀린게 아니라 신경 건드려서 그리 된거라며..다시 오라고.. ㅋㅋ 다시가면 뭐합니까?
    제남편은 왼쪽 턱에 신경 마비 됬구요
    이게 문제가 밥 먹을때 국물을 흘려요 근데도 본인이 인식을 못 해 완전 바보됐어요..
    반전은..이 치과의사가 절친이라는거...
    의료소송 이런거 못 합니다. ㅠ.ㅠ

    여튼,

    이런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사후관리 잘 하세요.
    당시 대충 인터넷 뒤져보니 이건 아주 큰 의료사고이고 억대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ㅠ.ㅠ

    저희같은 경우는..친구라서.. ㅎㅎㅎ

  • 7. 에구..
    '13.9.15 1:28 PM (125.177.xxx.190)

    원글님 3개월내지 일년 그럴 수 있다니까 기다려보심 되겠네요..
    저도 작년에 아래쪽 사랑니 난거 있는데 무서워서 못빼고 있어요..ㅠ

  • 8. 억대의 보상금?
    '13.9.15 2:57 PM (223.62.xxx.67)

    손해사정인에게 물어봤더니 그건 말도 안되고 몇백정도라고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595 아이폰4s에서 사진용량줄이기 알려주세요 6 아이폰 2013/10/03 3,612
303594 오로라 작가가 주인공 정말 싫어하나보네요 22 작가막장 2013/10/03 8,316
303593 저도 피해자인데 대포통장 소송 당했거든요.. 1 -- 2013/10/03 2,404
303592 kbs 별관가는길좀 알려주세요.. 3 시골사람 2013/10/03 2,022
303591 샤@ 매장에 립스틱 사러 갔다가요... 54 궁금 2013/10/03 19,893
303590 추우면 얼굴색 까매지는 분들 계신가요? 6 설레임이좋아.. 2013/10/03 1,957
303589 코스*코에서 산 오트밀이요... 4 ^^; 2013/10/03 1,733
303588 신앙촌 간장이다른가요? 8 ㅇㅇ 2013/10/03 2,724
303587 20대의 우파보수화의 급속한 진행... 11 여론조사 2013/10/03 1,244
303586 방북했던 박근혜, 정몽준, 김문수 한 말을 공개하면 까무라 칠.. 북한에서 2013/10/03 625
303585 크리스티나 남편도 노래를 너무 못하더군요. 12 ... 2013/10/03 7,973
303584 대금아시는분 3 .... 2013/10/03 651
303583 왜 나이 들면서 알러지가 심해지는 걸까요 5 ..... 2013/10/03 1,643
303582 셧다운이라는 흔치 않은 기회를 즐기는 분위기도 있따고요 15조 2013/10/03 1,063
303581 20중반부터 갈궈줘야 결혼하는거 같아요 14 ........ 2013/10/03 2,759
303580 동양계열사 법정관리신청 비도덕적 행위 굼긍 2013/10/03 539
303579 안경비싸도너무비싸지않나요? 24 금테도아닌것.. 2013/10/03 14,347
303578 삭제본, 회담 끝나고 급히 올린 초벌구이 1 sa 2013/10/03 498
303577 70년대로 간 새마을모자 쓴 朴대통령’ 제작중 3 이하 2013/10/03 1,134
303576 다이어트 문의요.. 3 아이허브 2013/10/03 604
303575 백화점 옷 교환 진상손님 8 호호 2013/10/03 6,364
303574 일베 활동한 장교들, 관계 부처와 함께 조사 진행 3 김진태 2013/10/03 725
303573 마담 밥에 매일 침뱉은 동남아 가정부. 1 ... 2013/10/03 2,361
303572 선호하는 와이셔츠 브랜드 4 깔끔이 2013/10/03 1,794
303571 거제 대명 리조트로 여행가는데요... 3 여행 2013/10/03 4,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