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그래서

인증사진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13-09-14 23:40:56
중3 아들래미가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하길래
허락조건으로
친구집에서 친구랑 찍은 인증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라고 했더니
보냈는데
왠 노숙자 두명이 인상쓰고 쭈구리고 앉아 사진찍어 보냈더라구요.
니들 왜 이리 노숙자처럼 보이냐고 했더니
친구가 사진찍는거 너무 싫어해서라고...
그애 얼굴을 실물을 봐서 아는데
샤방샤방하니 이쁜아이인데
사진상으로는 체크무늬 잠바데기 걸치고 인상쓰며 마지못해 찍은 사진이
완전 둘다 노숙자처럼 보이네요.
IP : 180.182.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4 11:50 PM (112.155.xxx.92)

    집에서 친구랑 사진만 한 장 찍고 밖에 나가 싸돌아 다닐 수 있는 거고 그리 믿음직스러운 증거는 못되는데요. 아이를 믿는다면 넘기시고 아니라면 윗분 말씀처럼 차라리 그 집 부모님하고 통화하세요.

  • 2. 아..
    '13.9.14 11:55 PM (180.182.xxx.109)

    통화하는게 낫겟네요..감사해요..앞으로는 그래야겠네요...지금은 너무늦은시간이라...실례같아 전화통화를 못하겠네요.감사해요.

  • 3. ㅇㅇㅇㅇ
    '13.9.15 1:53 AM (220.117.xxx.64)

    물론 친구어머님과 예의상이라도 통화를 해야겠죠.
    근데 두 아이들 스타일이 귀찮아서라도 밖에는 안 나갈 애들 같아요.
    원글님 글 보며 상상이 되서 혼자 큭큭 웃었네요.

  • 4. 중1
    '13.9.15 10:08 AM (211.234.xxx.67)

    아이들 사이에 주말에 친구네 집에서 놀다가 자고 오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처음 친구네 집에서 자고 와도 되냐고 할때
    아들과 약속한 조건이 있어요.
    가서 자고올 친구네 부모님의 허락을 먼저 받아야 한다.
    친구 부모님이 허락하시면 친구네 집에 도착하고 나서 친구 부모님과 엄마가 전화 통화를 해야한다.

    아들이 친구네 집에 가서 자고 올 수 있는 조건 이예요.
    친구 부모님과 통화하면 인사도 하고 안전한지 확인도 되고 해요.
    두조건이 충족안되면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오는걸 제게 승낙받지 못하니 친구들끼리만 모여서 지내려다가 스스로 포기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766 과거 식민시대 돈 가치 궁금해요(염상섭 삼대 읽다가) 궁금 2014/02/06 778
349765 저작근 발달한거 되돌릴수 있나요 ㅜ 2 ㅈㅈ 2014/02/06 2,763
349764 아파트 대출 갈아타기요~ 2 ᆞᆞ 2014/02/06 1,544
349763 아이허브 품절물품 입고날짜 정확한건가요? ? 2014/02/06 2,492
349762 생리불순으로 피임약 처방받은분 있나요 1 생리불순 2014/02/06 1,485
349761 라식 수술 꼭 서울 유명 병원에서 해야 할까요? 1 밝은세상 2014/02/06 1,130
349760 맛있는 맥주좀 알려주세요~~ 20 맥주 2014/02/06 3,286
349759 다섯살 아이 장난감 뭐가좋은가요? 8 이모 2014/02/06 1,599
349758 현존하는 최고의 순대볶음집이나 레시피 공유해주세요 3 주말이오길 2014/02/06 2,218
349757 학원선생님들이나 관련 업계 종사하시는 분(초등) 질문합니다. 4 ..학원 2014/02/06 1,643
349756 아파트 외벽, 외부 유리창 따로 청소해보신 분 계세요? 3 궁금 2014/02/06 3,055
349755 친구 자랑합니다. 3 ㅎㅎ 2014/02/06 1,758
349754 사진 한장으로 표현하는 김용판 무죄 한국 사법부 현 상황 1 .... 2014/02/06 1,427
349753 시댁 재산 문제 정리한 며느리 얘기예요 30 해피데이 2014/02/06 17,096
349752 비용(노력)대비 효과 좋은 건강(미용)정보 5 공유해요 2014/02/06 2,125
349751 정수기 필터 교체후 기포가 많이 생겨요 3 복된가정 2014/02/06 6,762
349750 오늘 세상에 이런 일이 보신분..? 1 .. 2014/02/06 2,302
349749 6살 딸아이 제가 혼내면 오바해서 움츠러 들어요. 3 고민 2014/02/06 1,344
349748 아들아 어쩔래 10 미니우동 2014/02/06 3,841
349747 왼손 두손가락끝마디가 아파요 2 왜? 2014/02/06 1,128
349746 결혼안한처자가 살이쪄서 한마디하신건데 슬프네요 9 호수 2014/02/06 3,881
349745 출산 선물로 현금선물 어때요? 7 쿠우 2014/02/06 3,874
349744 올리브유도 낮은 온도에서 굳나요? 7 .. 2014/02/06 3,487
349743 40대 남자 가죽시계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4/02/06 3,733
349742 윤진숙 경질의 숨은 공로자 21 손석희 2014/02/06 9,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