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그래서

인증사진 조회수 : 2,682
작성일 : 2013-09-14 23:40:56
중3 아들래미가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하길래
허락조건으로
친구집에서 친구랑 찍은 인증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라고 했더니
보냈는데
왠 노숙자 두명이 인상쓰고 쭈구리고 앉아 사진찍어 보냈더라구요.
니들 왜 이리 노숙자처럼 보이냐고 했더니
친구가 사진찍는거 너무 싫어해서라고...
그애 얼굴을 실물을 봐서 아는데
샤방샤방하니 이쁜아이인데
사진상으로는 체크무늬 잠바데기 걸치고 인상쓰며 마지못해 찍은 사진이
완전 둘다 노숙자처럼 보이네요.
IP : 180.182.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4 11:50 PM (112.155.xxx.92)

    집에서 친구랑 사진만 한 장 찍고 밖에 나가 싸돌아 다닐 수 있는 거고 그리 믿음직스러운 증거는 못되는데요. 아이를 믿는다면 넘기시고 아니라면 윗분 말씀처럼 차라리 그 집 부모님하고 통화하세요.

  • 2. 아..
    '13.9.14 11:55 PM (180.182.xxx.109)

    통화하는게 낫겟네요..감사해요..앞으로는 그래야겠네요...지금은 너무늦은시간이라...실례같아 전화통화를 못하겠네요.감사해요.

  • 3. ㅇㅇㅇㅇ
    '13.9.15 1:53 AM (220.117.xxx.64)

    물론 친구어머님과 예의상이라도 통화를 해야겠죠.
    근데 두 아이들 스타일이 귀찮아서라도 밖에는 안 나갈 애들 같아요.
    원글님 글 보며 상상이 되서 혼자 큭큭 웃었네요.

  • 4. 중1
    '13.9.15 10:08 AM (211.234.xxx.67)

    아이들 사이에 주말에 친구네 집에서 놀다가 자고 오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처음 친구네 집에서 자고 와도 되냐고 할때
    아들과 약속한 조건이 있어요.
    가서 자고올 친구네 부모님의 허락을 먼저 받아야 한다.
    친구 부모님이 허락하시면 친구네 집에 도착하고 나서 친구 부모님과 엄마가 전화 통화를 해야한다.

    아들이 친구네 집에 가서 자고 올 수 있는 조건 이예요.
    친구 부모님과 통화하면 인사도 하고 안전한지 확인도 되고 해요.
    두조건이 충족안되면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오는걸 제게 승낙받지 못하니 친구들끼리만 모여서 지내려다가 스스로 포기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059 일산 vs 도봉구 창동 어디가 좋을까요 29 ... 2013/10/18 4,122
309058 아들때문에 맨날 재채기해요. 엣취 2013/10/18 497
309057 제가 대신 선물드려요 제니 2013/10/18 353
309056 이 상황을 어떻게 파악해야될까요? 1 알랑가몰라 2013/10/18 488
309055 산에가니 날아다니는 초1^^ 1 ........ 2013/10/18 605
309054 발매트 얼마나 자주 빠세요? 4 맹랑 2013/10/18 1,330
309053 방사선 치료여쭤요 3 빈맘 2013/10/18 804
309052 맞춤법 고쳐주는 글 너무너무 고맙네요 23 가네가을 2013/10/18 1,472
309051 검찰, ‘대선 트위터 글’ 국정원 직원 3명 긴급체포 4 light7.. 2013/10/18 806
309050 화장도 안지우고 자는 날이 많아졌어요 3 ,,,, 2013/10/18 1,224
309049 거실바닥은 나무가 좋은가요.. 폴리싱 타일이 좋은가요? 12 .... 2013/10/18 46,408
309048 일방통행 역주행차가 정말 많네요 운전초보 2013/10/18 351
309047 일반유치원 영어시간에 대체 뭘 하나요? 6 d 2013/10/18 879
309046 예지몽??? 2 2013/10/18 1,173
309045 10월 18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4 세우실 2013/10/18 447
309044 [긴급도움요청] 메뉴 영문표기 3 헬미~ 2013/10/18 348
309043 82님들~ 뷰러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3 짧아서슬픈... 2013/10/18 974
309042 백수하면서 너무 집에서 편했나봐요. 스트레스 대.. 2013/10/18 1,049
309041 남자아이 1학년 생일선물요 7 알려주세요 2013/10/18 2,161
309040 82의 힘을보여주삼 ,4대강 복원 서명!!!! 10 오늘마지막 2013/10/18 483
309039 감기에 걸려 있으면 보통 당뇨보다 당이높게나오나요 3 감기 2013/10/18 1,018
309038 고추장아찌는 청양고추//일반고추 어떤것으로 담는게 맛있나요?? 8 고추장아찌 2013/10/18 1,614
309037 친정엄마... 5 겨울새 2013/10/18 1,510
309036 패딩세탁후 숨이 많이 죽어서 볼품없네요 4 생글맘 2013/10/18 5,540
309035 고1 학부모 상담 가셨는지요? 1 .. 2013/10/18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