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그래서

인증사진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3-09-14 23:40:56
중3 아들래미가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하길래
허락조건으로
친구집에서 친구랑 찍은 인증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라고 했더니
보냈는데
왠 노숙자 두명이 인상쓰고 쭈구리고 앉아 사진찍어 보냈더라구요.
니들 왜 이리 노숙자처럼 보이냐고 했더니
친구가 사진찍는거 너무 싫어해서라고...
그애 얼굴을 실물을 봐서 아는데
샤방샤방하니 이쁜아이인데
사진상으로는 체크무늬 잠바데기 걸치고 인상쓰며 마지못해 찍은 사진이
완전 둘다 노숙자처럼 보이네요.
IP : 180.182.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4 11:50 PM (112.155.xxx.92)

    집에서 친구랑 사진만 한 장 찍고 밖에 나가 싸돌아 다닐 수 있는 거고 그리 믿음직스러운 증거는 못되는데요. 아이를 믿는다면 넘기시고 아니라면 윗분 말씀처럼 차라리 그 집 부모님하고 통화하세요.

  • 2. 아..
    '13.9.14 11:55 PM (180.182.xxx.109)

    통화하는게 낫겟네요..감사해요..앞으로는 그래야겠네요...지금은 너무늦은시간이라...실례같아 전화통화를 못하겠네요.감사해요.

  • 3. ㅇㅇㅇㅇ
    '13.9.15 1:53 AM (220.117.xxx.64)

    물론 친구어머님과 예의상이라도 통화를 해야겠죠.
    근데 두 아이들 스타일이 귀찮아서라도 밖에는 안 나갈 애들 같아요.
    원글님 글 보며 상상이 되서 혼자 큭큭 웃었네요.

  • 4. 중1
    '13.9.15 10:08 AM (211.234.xxx.67)

    아이들 사이에 주말에 친구네 집에서 놀다가 자고 오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처음 친구네 집에서 자고 와도 되냐고 할때
    아들과 약속한 조건이 있어요.
    가서 자고올 친구네 부모님의 허락을 먼저 받아야 한다.
    친구 부모님이 허락하시면 친구네 집에 도착하고 나서 친구 부모님과 엄마가 전화 통화를 해야한다.

    아들이 친구네 집에 가서 자고 올 수 있는 조건 이예요.
    친구 부모님과 통화하면 인사도 하고 안전한지 확인도 되고 해요.
    두조건이 충족안되면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오는걸 제게 승낙받지 못하니 친구들끼리만 모여서 지내려다가 스스로 포기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936 어리광 부리는 남편 어떤가요? 12 ㅇㅇㅇㅇ 2013/09/16 6,462
297935 식기세척기 사용 후 스텐냄비가 뿌옇게(?) 되요 4 식기세척기 2013/09/16 4,381
297934 무우가 썩은걸 샀네요 1 영이맘 2013/09/16 2,596
297933 [특보]채총장 사퇴 청와대 개입설 현직 검사 폭탄 증언 4 참맛 2013/09/16 2,364
297932 추석에 담양,여수 여행가면 음식 사먹을때 있을래나 .... 2013/09/16 1,062
297931 막히는거 질색인 사람입니다. 내일도 막힐까요? 6 2013/09/16 1,399
297930 목감기가 심하게 걸리고 난후~ 2 고민 2013/09/16 1,968
297929 저처럼 혼자 명절음식 준비하시는 분 계신가요? 33 외며느리 2013/09/16 5,980
297928 아우.. 삼성전자.. 저 너무 화가 나요.. 저 어째야 할까요?.. 48 마음의평화 2013/09/16 15,080
297927 남자형제만 있는 분들 9 ... 2013/09/16 3,493
297926 대학병원은 과잉진료안하나요? 5 ^^* 2013/09/16 2,495
297925 실례지만 40대 전업맘들께 여쭤봐도 될까요?~ 12 돌직구 2013/09/16 5,298
297924 하이패스차량은 승인처리안되어도 현금내시지 마세요. 3 하이패스 2013/09/16 1,907
297923 채총장님 반전에 반전이 계속 2 .. 2013/09/16 2,749
297922 럭셔리 블로그 구경했는데... 특징이 있더군요. 27 opus 2013/09/16 54,465
297921 대검 대변인 통해 언론 보도 부인…진상 규명은 지시 3 샬랄라 2013/09/16 1,316
297920 전북지역, 국민행복기금 신청자 급증 국민행복기금.. 2013/09/16 859
297919 채총장님 감찰 지시 안했다는데요 .. 6 오보 ㅠㅠ 2013/09/16 2,174
297918 명동성당에 아무시간때나 상관없이 그냥 들어가볼 수 있나요? 1 입장? 2013/09/16 1,509
297917 에스티로더 립제품 컬러 잘 아시는분! 3 .. 2013/09/16 1,665
297916 전기압력밥솥 제일 작은 사이즈는? 4 밥솥 2013/09/16 2,091
297915 치과선택.. 3 고민중 2013/09/16 1,262
297914 회사 생활이 너무 외로워요 5 .. 2013/09/16 2,995
297913 대구고등학교 교과서에서 호남비하 대구일베광역시파문 4 일본베스트인.. 2013/09/16 1,697
297912 얼굴의 살이 파르륵 떨려서 5 빛의나라 2013/09/16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