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먹을 것은 없고 플레이팅만 화려한 밥상

냠냠 조회수 : 3,950
작성일 : 2013-09-14 21:19:00

 

어제 밤에 글을 쓰고는 저 스스로도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결국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세팅(에 쓰이는 에너지) : 메뉴구성

이 양쪽이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저도 상다리 휘어지는 밥상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새댁이라고 해서 세팅에 대한 취향이나 손님접대에 대한 기준이

다 같은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나에게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메뉴가

또 다른 이들에게는 충분하다는 것, 그리고 역시 함부로 남을 내 잣대로 평가하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어제 마지막 댓글을 달고 어느 분이 그만

특정 블로그 이름을 거론하셔서 오늘 하루종일 괴로왔습니다.

비겁한 점, 인정하구요.

 

 

여기서는 가끔씩 성의있는 댓글을 다신 분들이 글을 지운 원글을 원망하는 것을

많이 보아서, 일단 무엇이 맞는 것인지 헷갈리기도 하고

너무 성급하게 행동할까봐 걱정도 되고

바깥에 있느라 곰곰히 생각할 시간도 없고

이런 저런 이유로 글을 지우지 못했어요.

 

혹시라도 이 글 때문에 그 블로거 께서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죄송합니다. 꾸벅.

 

제가 마음속에 느끼던 요즘 카스라던가 sns에서 보이는

세태에 대해 제가 느끼는 마음을 얼마든지 서술할 수 있는 건데

특정 블로그를 묘사하는 방식은 지금 생각해도 참 부끄럽네요.

 

나이는 뭐로 먹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는 거겠죠?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동감해주신 덧글도 참 감사하구요, 본의아니게 글을 지우게 되어

죄송하네요.

쓰게 욕하신 분들도 달게 받겠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리는데, 더 이상 특정 블로그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207.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4 9:38 PM (37.24.xxx.246)

    원글님 원래 글도 봤고
    우연히 어떤 사진 보고 말씀하신건지도 알아차렸드랬죠..
    원글님 그런 말씀 하시는거 전 충분히 이해했거든요..
    저도 이쁘기만 하고 배는 고팠던 식사 초대 경험 있어서리 ㅎㅎ
    82분들이 알만한 블로그나 글이라 넘 소상하게 쓰신 게 문제였나봐요ㅠ

  • 2. 진실
    '13.9.14 9:39 PM (119.194.xxx.239)

    스스로에게 진실되게 사시는 분 같아요. 멋지세요. 이런 저란 의견이 있으니 세상이 재미있는거죠 ^^

  • 3. ᆞᆞ
    '13.9.15 1:10 AM (211.195.xxx.238) - 삭제된댓글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느끼신점 공개게시판에 구체적인 묘사를 들어 원글님 말씀대로 개인적 기준으로. 부족하다 부실하다우 부정적인 언어들은 굉장히 비겁해보였던건 사실이예요.
    그 자리의 게스트가 아니였던 이상 그런 느낌은 일기장이나 개인적인 공간에서 느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702 코수술했는데 붓기 대체 언제쯤 빠질까요 5 dd 2013/09/21 7,346
301701 공부를 많이 안하는데 잘하는 아이 10 .... 2013/09/21 4,994
301700 전지현의 리바운딩은 정말 높이 평가할만하네요 25 대단 2013/09/21 12,845
301699 검정색 구두를 사러갔다가 금색 구두에 꽂혔어요. 11 @@ 2013/09/21 2,948
301698 흉해진 내 배꼽 2 ... 2013/09/21 1,768
301697 시골 사시는 할머니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선물 2013/09/21 10,954
301696 차주옥씨 다시 연기 하시네요? 4 ,, 2013/09/21 9,631
301695 만원짜리 수분크림 보습효과가 괜찮을까요? 9 수분크림 2013/09/21 3,265
301694 시댁에서 12시간 잘 수 있으면 친정 못간다고 불만이시겟어요?.. 22 시댁 2013/09/21 5,694
301693 정신과의사가 충고하는 글(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셔서) 6 아까.. 2013/09/21 5,562
301692 오늘의 운세 Mimi 2013/09/21 1,660
301691 남편허리가 40인치 이상이신분? 뚱뚱 2013/09/21 1,434
301690 더러운 시어머니까는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공감못할듯ㅋ 37 더러 2013/09/21 14,489
301689 다이나믹듀오 노래 너무 좋네요. 3 좋아요 2013/09/21 1,260
301688 다른분이 올리셨네요.몇개더추가 ㅡ심리서적 224 자다깬여자 2013/09/21 18,475
301687 폐쇄공포증이나 무대공포증 극복이 안되나요. 3 바다의여신 2013/09/21 2,737
301686 명절에 친정가기 싫어요 6 딸만 있는 .. 2013/09/21 3,470
301685 아이폰 쓰시는 분들 ios7 업데이트 하셨나요~? 30 앱등신 2013/09/21 3,189
301684 명절에 갑작스런 일로 조카 못만날경우 용돈 맡기고 오시나요? 4 방울이 2013/09/21 2,181
301683 직장인님들..직장생활 재미있으세요??? 2 전업주부 2013/09/21 1,819
301682 전지현 ...너무 아름답네요 15 ㅎㅎ 2013/09/21 5,985
301681 제 속에 할머니가 있어요 8 장미화 2013/09/20 2,718
301680 속독이 안 되는 장르가 있지 않나요? 4 2013/09/20 1,553
301679 차례끝나고 음식 안싸갔다고 한소리 들었네요 15 한숨쉬는 큰.. 2013/09/20 5,676
301678 아 베를린, 아... 하정우.... 11 아.. 2013/09/20 5,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