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로 꿀은 별로인가요?

.. 조회수 : 3,627
작성일 : 2013-09-14 18:06:15

격식 차려서 드려야 하는 곳 말고요,

형제 자매 네 집끼리 가볍게 주고받는 선물로요.

원래는 비누세트나 식용유세트, 참치세트 등 고만고만한 거 하나씩 주고받곤 하는데

생협에 꿀이 튜브팩 세 개 들이 박스 포장으로 든 게 있길래

이번엔 그걸로 준비를 했거든요.

다들 자식들이 대학생~이십대후반인 정도인 연배구요.

날 추워지면 꿀차로도 드시고 밑반찬 만들 때 써도 되니 괜찮겠다 싶었는데

별로 안 반가우려나요...?

IP : 114.205.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13.9.14 6:26 PM (61.73.xxx.109)

    요리할때 설탕 대신 넣어도 되고 그런 꿀은 괜찮아요 꿀이 별로인건 비싼 토종꿀, 벌집 통채로 들어있는거 이런건 가격대비 별로고 귀찮다 싶고 요리용으로도 쓸수 있는 그런 꿀은 괜찮아요

  • 2. 산숲
    '13.9.14 6:48 PM (116.37.xxx.149)

    완전 좋아요

  • 3. 좋아요
    '13.9.14 6:54 PM (116.122.xxx.45)

    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비누나 식용유 세트들보다 훨씬 좋을 거 같은데요.
    유자차나 레몬차 같은 거 만들 때 넣으려고 사려면 손이 떨려서 잘 못 사겠더라구요.
    그럴 때 선물로 들어온 거 있으면 팍팍 넣기도 하고.

    벌집 채로 받으면 난감하지만 -_-;

  • 4. ㅇㅇ
    '13.9.14 7:10 PM (211.209.xxx.15)

    벌집 채로 받으면 진짜 귀한 선물 받은 느낌일거 같은데요. 진짜 토종꿀 이런건 매우 감사할거 같아요.

  • 5. 네^^
    '13.9.14 7:28 PM (114.205.xxx.114)

    다들 긍정적으로 댓글 주시니 다행이네요.
    가격이야 별로 비싼 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받았을 때 반가운 게 좋잖아요.
    참, 점둘님 된장 레시피가 그런 게 있었나요?
    나름 꽤 오래 된 82죽순인데 전 왜 못 봤는지...ㅎㅎ 솔깃하니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모두들 댓글 감사하구요,
    우리 주부들 별로 반갑지 않은 명절이지만 며칠 꾹 참고 최대한 웃는 얼굴로 버텨봐요^^
    고맙습니다.

  • 6. 저는
    '13.9.14 7:41 PM (183.97.xxx.209)

    꿀은 항상 여기저기서 뒹굴다가 버려진다는...^^;
    그렇다고 치약 샴푸 선물세트도 정말 싫구요.

    그냥 작아도 멸치 한 봉지나, 김이나, 포도씨유나 뭐 이런 게 좋아요.

  • 7. ...
    '13.9.14 7:44 PM (220.78.xxx.119)

    앗 벌집채로 받아봤는데... 저는 난감하더라구요... 처음엔 우와 하는데 말이예요..
    보통은 좋아할거 같아요.. 저희는 꿀을 잘 먹지는 않아도 안먹지도 않아서 늘 집에 두고 있어요.. 튜브로 된건 더 편하니 좋을거 같아요..

  • 8. 저두
    '13.9.14 7:58 PM (222.110.xxx.23)

    꿀은 별로에요.
    그래도 늘 쓰시는 집이 많은 것같긴해요.
    저는 꿀 생기면 마음만 감사하게 받고 주신분 모르게 꼭 다시 다른 분께 선물합니다.ㅎㅎ

  • 9.
    '13.9.14 8:03 PM (115.136.xxx.24)

    호불호가 갈리나봐요
    전 좋아요
    카레에도 넣고, 불고기에도 넣고
    우유에 과일이나 고구마 같은 거 넣고 갈아먹을 때도 넣고
    전 잘 쓰거든요. 가끔 새로 사야할 때 좀 손떨려요 ㅋ

  • 10.
    '13.9.14 8:04 PM (115.136.xxx.24)

    벌집채로 받는 건 물론 싫어요 ㅋ 튜브가 좋음

  • 11. 바램
    '13.9.15 2:30 PM (59.28.xxx.115)

    너무 좋아요~

  • 12. 좋다는 분이 많네
    '13.9.16 2:29 AM (110.8.xxx.239)

    잘 안먹다가 처치곤란이 되던걸요.꿀 선물은 정말 별로에요. 차라리 스팸이나 참치,참기름이 좋아요.
    샴푸 치약 세트도 잘 쓰니까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752 2주택자 양도세 신고 4 제가 해도 .. 2013/10/15 1,437
307751 법주사에서 가까운 온천 있을까요?? 3 .. 2013/10/15 711
307750 시누이랑 같은 교회에 다니게 되었어여 6 넙치마눌 2013/10/15 1,709
307749 겨울외투 뭘로살까요? 이번엔 패딩 대세 아니죠? 7 겨울외투 2013/10/15 3,594
307748 다이어트 3 빅볼 2013/10/15 908
307747 너무 우울하고 화가 나요 7 어쩌죠 2013/10/15 2,137
307746 목디스크. 진통제를 먹었는데 약에 체했어요 4 왜이래 2013/10/15 1,709
307745 10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0/15 445
307744 다시를 많이 냈는데 냉동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5 어디다 2013/10/15 833
307743 나라꼴이 막장인 이유는 70%가 아무 생각없이 사는 노예야! 27 쥐박이 2013/10/15 2,313
307742 요즘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느낀점 44 글쎄 2013/10/15 17,435
307741 평일 여자혼자 서울근교로 당일에 갈만한곳 있을까요? 5 .. 2013/10/15 3,501
307740 아이폰 유저님들~~~~!! 6 아이폰 2013/10/15 1,009
307739 방금 아침뉴스보다 스트레스받아 들어왔어요 18 아흑 2013/10/15 11,129
307738 등산화 추천해 주세요. 9 가을 2013/10/15 1,576
307737 공부 못하는 아들 읽지 마세요 10 저기 2013/10/15 3,461
307736 [국감]"軍사망 병사 어머니에 수사관이 성행위 요구&q.. 2 헐.. 2013/10/15 2,007
307735 답글 달리니까 쏙 지웠네요!! 2 배신감 2013/10/15 1,205
307734 문득 떠오른 팝송 두개만 올릴게요... 3 팝송 2013/10/15 682
307733 얼마전에 폰 샀는데 따지러 가도 되겠죠? 7 니리다 2013/10/15 1,458
307732 저도 팔살...허벅지살...다 뺐어요. 224 아자아자 2013/10/15 24,034
307731 쓸데없이 욕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세요? 8 ... 2013/10/15 1,106
307730 생협 장어 어떤가요?(리플주시는분 이뻐지실거임) 2 2013/10/15 1,151
307729 댓글 알바들 심리가 궁금해요 7 123 2013/10/15 644
307728 자동차 리스 승계 괜찮은가요? 몰라 2013/10/15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