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살짜리 강아지 발치수술 해도 될까요?

노령견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3-09-14 15:40:03
집에서 키우는 2키로 조금 넘는 토이푸들이 있어요.나이는 12살쯤 되었어요. 다른 분이 키우시다 저에게 보내신거라 정확한 나이는 잘 모르겠구요.칫솔질 해줬어도 워낙 치아가 작아서 관리가 잘 안되더라구요.껌도 안좋아 하고 뼈 삶아줘도 관심없어 하니 어쩔수없이 2년에 한번정도 스켈링 해줬어요.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점점 마취 하는것이 부담이 되어 3년 정도 스켈링을 못해줬는데최근에 치아가 부실한거 같아서 보니까 치석이 엄청 생기면서 치아가 전체적으로 다 흔들흔들 하고 왠지 손으로 확 잡아 뽑으면 다 뽑힐거 같아요. 염증도 좀 있는거 같고 냄새도 나구요.그래서 아예 전부 발치를 해줘야 하는지 고민 하고 있어요.수술비도 만만치 않겠지만 무엇보다도 몸에 무리가 오면 안되니까 노령견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겁도 많고 소심해서 괜히 잘못 건드려 놓으면 큰병 날까 무섭기도 하구요.어차피 치아가 부실해져서 그러지 지금도 사료주면 그냥 삼키는 수준이에요. 좋아 하는 과일이나 작게 썰어 주면몇번 씹는 정도구요.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한다면 더 늦기 전에 해야 할거 같기도 한데12살이면 무리 없을까요?앞으로 딱 10년만 더 같이 살고 싶은데 벌써 이러면 어쩌나 싶고걱정이 많네요.ㅠ.ㅠ
IP : 61.102.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13.9.14 3:53 PM (175.201.xxx.200)

    하루라도 더 빨리 해주는게 좋지않을까요??
    10살 강아지( 실은 개죠!^^) 호홉마취하고 발치와 스케일링해줬어요. ㅡ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의사선생님도 이번이 마지막이다싶게 처치해주셨다고 하셨어요.

  • 2. ocean7
    '13.9.14 4:01 PM (50.135.xxx.248)

    저희 애비개도 작년 13살에 했어요
    마취도 잘깨어났구요
    아무런 어려움은 없었는데
    개마다 건강상태가 다를수있으니
    의사에게 한번 진찰해보세요

  • 3. 수위사쌤이랑
    '13.9.14 5:49 PM (113.10.xxx.226)

    상담하시고 마취가능한거는 혈약검사 해보고 하는거니깐..
    수치 안좋으면 하고싶어도 못해요.
    하루라도 젊을때 해주세요.

  • 4.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13.9.14 8:11 PM (119.203.xxx.119)

    어제 11살 되신 울 까미 했어요 14살 된 강쥐도 했다고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잘 하는 데서 하시면 잘 깨어날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430 우울증 완치되는 병인가요? 7 우울증 2013/10/14 3,610
307429 사람들은 비밀을 간직하지 못합니다. 16 열두시 2013/10/14 4,695
307428 40대이후.. 당뇨가 흔한가요? 5 .. 2013/10/14 2,723
307427 도전할때 불안한거 3 이게 2013/10/14 646
307426 운동화 어떻게 하면 손쉽게 빨수 있을까요? 11 세탁 2013/10/14 2,033
307425 울쎄라 하신분들 부작용 어떠신가요? 3 너도 2013/10/14 8,744
307424 클라리넷 같이 어려운 악기를 불면 폐가 망가지나요? 9 ... 2013/10/14 3,329
307423 지금 생오미자 판매하는곳 1 있나요? 2013/10/14 1,651
307422 톨플러스 사용후기 입니다~ 1 순아 2013/10/14 6,632
307421 자궁근종 있으신 분들 질문 있어요. 9 궁금이 2013/10/14 4,226
307420 급구)에이급 수학 2012년 1-1/1-2 구합니다 6 수학 2013/10/14 624
307419 월급 1천만원 넘는 직장인은 25만3천명. 8 ,,, 2013/10/14 2,905
307418 박지원 "북한, 朴 방북 발언 공개할수도 이플 2013/10/14 778
307417 전화 받고 싶지 않고 만나고 싶지 않을 때 5 괴로운 1인.. 2013/10/14 2,228
307416 중1 2학기 미국갔다 언제 돌아면 좋을까요? 4 저도 질문 2013/10/14 891
307415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1300억원을 지급했다는 한국수사원 3 빚은 11조.. 2013/10/14 1,653
307414 백화점 가니까 너무 이쁜옷들이 가득해서 속상해요 13 가을타나봐요.. 2013/10/14 4,094
307413 실내자전거 말인데요 16 결심녀 2013/10/14 7,707
307412 72.2% "일본은 우리나라 동맹국 아니다" .. 3 친일교과서당.. 2013/10/14 776
307411 아기 엎어 재우다 숨져...어린이집 억대 배상 1 샬랄라 2013/10/14 1,458
307410 애도 있는데 차없는분 계신가요? 7 꼬마버스타요.. 2013/10/14 1,470
307409 주말에 결혼식 다녀왔는데 뷔페음식이. 6 어휴 2013/10/14 1,980
307408 에코백 없어보여요 111 에코 2013/10/14 28,278
307407 재미있는 책 추천 부탁드려요~ 5 가을은 책 2013/10/14 1,108
307406 죄송합니다 너무궁금해서요 고가의(10억이상)집에 사시는분들 골프.. 14 궁금 2013/10/14 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