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기위해 차라리 채동욱호위무사가 되겠다는
1. ..
'13.9.14 2:23 PM (119.192.xxx.242)이프로스 올라온 김윤상대검1과장 사직의변 전문 입니다.. ..
2. 힘
'13.9.14 2:27 PM (121.174.xxx.196)저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깊은 고뇌에 있었을까가 충분히 상상이 됩니다.
한쪽을 선택하면 그냥 편안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텐데.....이 선택은 분명 고난이 따를 것이라는게
분명하기 때문에 상상하지 못할 갈등이 있었을 걸로 짐작합니다.
우린 어떻게 저런 사람들에게 힘을 주어야 할지.........그저 마음으로만 지지한다는 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 여겨집니다..3. 힘
'13.9.14 2:29 PM (121.174.xxx.196)조선시대였다면 참으로 멋있는 선비들이었을 거 같습니다.. 충분히.
그러고보니 우리 사회가 과거로 돌아가도 한참 돌아간 것 같기도 합니다.
그저 어리둥절,,,,,ㅊㅊㅊ4. ..
'13.9.14 2:29 PM (119.192.xxx.242)“본인은 소신을 관철하기 위해 직을 걸어놓고서 정작 후배의 소신을 지켜주기 위해 직을 걸 용기는 없었던 못난 장관과 그나마 마음은 착했던 그를 악마의 길로 유인한 모사꾼들에게 자리를 애원할 수는 없다”
5. ..
'13.9.14 2:31 PM (119.192.xxx.242)“나의 조국 대한민국이 권력의 음산한 공포속에 짓눌려서는 안된다.
6. ...
'13.9.14 2:31 PM (175.194.xxx.113)그냥 모르는 척 외면하고 남아 있을 수도 있으실 텐데.....
외롭지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자 하는 분이군요.7. 고위
'13.9.14 2:32 PM (180.224.xxx.207)고위직에 있다는 많은 사람들이 이분처럼 후대에(자식에게) 부끄럽지 않고자 하는 삶을 살아왔다면
지금 나라꼴이 이모양이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고위직 아니라 평범한 모든 부모들도 마찬가지죠.8. ㅡㅜ
'13.9.14 2:36 PM (1.235.xxx.105)불의에 맞서는 분이 그래도 검찰 내에 계셨네요
존경스럽습니다.9. terry
'13.9.14 2:36 PM (58.141.xxx.245)채총장께 먼저 부끄럽지 않았냐고 먼저 묻고 싶네요...
참 변명도....
내가 아는 사람이 저런다면, 정말 말리고 싶네요.10. terry
'13.9.14 2:38 PM (58.141.xxx.245)누구 좋으라고....
11. 사람보는눈
'13.9.14 2:40 PM (124.50.xxx.131)도 없나봐요.윗님.58.141...님이야말로 이시대에 살면서 이런글 쓰는게 정령 부끄러운줄 알아야 할듯...
어떤 조직의 일원이 정말 상황도 모르고 경솔한짓을 할가요??
그 바닥서 그물 안에서 평검사들이 나서는건 같은 판단,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
그만둬야 할사람 정말 부그러운 사람들....황교안,남재준,김무성....박그네 랍니다.12. terry
'13.9.14 2:43 PM (58.141.xxx.245)ㅎ
124.50님...
네~. 부끄럽게 생각해볼게요...13. terry
'13.9.14 2:45 PM (58.141.xxx.245)(호! 내 아이피가 58141인 줄 이제 알았어요. 적어 놓진 않았지만, 이 번호가 아니었던 것 같아서요...
가끔 바뀌나요? 그냥 궁금해서요...)14. 내 나라의 안타까운 현실이
'13.9.14 2:51 PM (123.212.xxx.133)이루 말할 수 없이 속상합니다.
15. 글에
'13.9.14 2:52 PM (124.5.xxx.140)혼자 짧은 글로 찍찍 연달아 댓글달기
하는 사람치고 내용은 들떨어지더라~무뇌아인가요?
진정 저런 분들이 계시네요.
존경스럽네요.16. 승정이
'13.9.14 2:54 PM (118.223.xxx.150)개인적으로는 몹시 외로운 결정이셨을 테지만
사회로서는 이런 분이 검찰 내부에 계신다는 것은 마음 뿌듯한 일입니다.17. ㅠㅜ
'13.9.14 2:58 PM (14.36.xxx.83)진실이 뭔지 혼돈스럽지만
채검사가 훌륭했던 사람은 맞나 봅니다.
이랗게 좋은 후배가 따르는 걸 보면 ㅠㅜ18. 58.141..
'13.9.14 2:59 PM (124.50.xxx.131)교묘하게 물타기 하넴.
참 질린다 ..이런글... 기정사실화 하는글....혼외자식 많은 찌라시 언론글이라
괜찮지만 채총장 자신이 부끄러워한다??글인지 쓰레기인지....오죽하면 알바를 하겠냐만 ,
논리도 일관성도 없는 쓰레기...그랫 좃선의 총수들은 그많은 혼외자식들 보고 부끄러워 써드 자식들은 못나서게 했나봐요.19. 386 아직 안죽었네요
'13.9.14 3:00 PM (125.177.xxx.83)44살이면 80년대 후반 한창 격렬한 대학가 민주화운동을 거친 386세대인데
학도병의 선혈과 민주시민의 희생으로 지켜 온 자랑스런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 권력의 음산한 공포속에 짓눌려서는 안된다---이 대목을 보면 암울했던 80년대를 함께 살아왔던 386으로 공감되네요. 민주화운동을 겪었던 386세대라면 현재 사회분위기는 정말 참을 수 없죠20. terry
'13.9.14 3:00 PM (58.141.xxx.245)124.50님 왜 그렇게 화를 내세요????
21. 어이 58.
'13.9.14 3:06 PM (121.147.xxx.224)난 자네같은 사람이 내 옆에 있으면
한대 딱 때려주고 싶네.22. 살아있네 검찰
'13.9.14 3:20 PM (1.177.xxx.100)확실히 마지막 희망을 버리면 안되는 이유가 있었네요
23. 와...
'13.9.14 4:25 PM (180.224.xxx.28)20여년전 대자보 읽고 뭉클하던 느낌이네요.
이게 공무원의 글이라니..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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