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녀들에게 하고싶은말(추석이라서)

혼자살기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13-09-14 12:57:48

  이번추석에 "나는 혼자야~"하면서 자책하지마세요

  우리나라 이혼율은 40%가 넘습니다.

  이혼하지않은분도 3중고에시달리죠(육아,가사,시댁)

  그중에 소수만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게되요

  결혼한사람을 부러워마세요 알게모르게 고생하고있어요.

  커플들 부러워마세요 어차피 절반넘게 찢어져요.

  굳이 하시려면 잘 따져보고 하세요.

  이런것쯤이야...이것만빼면....하다가 이혼하는 40%에 들어가요.

IP : 112.149.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9.14 12:59 PM (222.100.xxx.51)

    부러워본 적 없어요.
    걱정하시는 부모님들한테 미안한 마음은 있어도..

  • 2. 동안피부를 위해
    '13.9.14 1:02 PM (114.205.xxx.124)

    잠 못자면 생활이 안되는 사람이라
    지금까지 결혼 안하고 혼자 살아도
    만족하면서 삽니다.
    하루 7-9시간 숙면 취하려고 노력

  • 3. ...
    '13.9.14 1:05 PM (210.223.xxx.18)

    전혀 부러워 해본 적 없고 앞으로도 결혼할 생각 없어요.
    친구들 중 미혼보다는 결혼한 친구들의 삶의 질이 훨씬 낮아보이는 이유가 커요.

  • 4. ..
    '13.9.14 1:06 PM (211.246.xxx.133)

    자책을 왜하죠. 좋은데요 난... 결혼한것 부럽지 않아요.

  • 5. 우리나라
    '13.9.14 1:12 PM (180.65.xxx.29)

    이혼율40% 안넘어요. 이거 통계가 잘못된 통계라던데요 그해 2쌍 결혼하고 그해 1쌍 이혼 하면 이혼율 50%이렇게 통계 내는거라 통계를 잘못낸거라고 티비에서 말하던데요

  • 6.
    '13.9.14 1:13 PM (115.126.xxx.33)

    동감...!!!뭔가 피눈물 나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고같아...으...!!

  • 7. 미혼인데
    '13.9.14 1:20 PM (222.111.xxx.234)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들을 볼때면 부럽습니다.
    하지만 결혼해서 불행한 사람들을 보면 안부럽고요.
    혼자 사는 제 처지를 바꾸고 싶기도 하고,
    어느때는 이 좋은걸 왜 바꾸나~ 나는 이대로가 좋다~ 싶기도 해요 ㅎ
    기혼과 미혼, 전부 장단점이 있고, 그 중 장점만 갖을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지금 생활에 불만 없어요.
    분명 미혼의 단점이라는게 있을테지만
    기혼의 단점도 있을테고..
    본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 8. 유후
    '13.9.14 1:20 PM (183.103.xxx.36)

    좋은말씀 감사해요

  • 9. 헉스
    '13.9.14 1:39 PM (211.202.xxx.123)

    정말 40% 넘나요? 저는 사는곳이 그래서인지 겉보기엔 부부인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는데요.

    주변에 소득수준 중산층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 10. 윗님
    '13.9.14 1:47 PM (180.65.xxx.29)

    40%아니라니까요 그해 2쌍 결혼 그전에 수많은 결혼한 사람중 1명만 이혼해도 이혼율50%되는 겁니다
    결혼은 점점 줄고 그전에 결혼한 수많은 사람중에 몇명이 이혼하면 통계는 더 올라가고
    이혼통계는 이렇게 낸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따지면 미국 같은곳은 80%넘지 않을까요

  • 11.
    '13.9.14 2:14 PM (112.146.xxx.102)

    이혼 안 하고 산다고 해서 다 결혼생활에 만족하는 건 아니죠.
    상당히 여유로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카페에서도
    절대 결혼하지 말라는 의견들이 다수더라구요.

  • 12. 저는
    '13.9.14 9:30 PM (180.231.xxx.54)

    결혼 생각 없는 서른 미혼 처자인데 아직까진 혼자 만족하고 잘 살고 있어요..

    제가 능력이 아주 뛰어난 건 아니지만 혼자 밥벌이는 하고 있단 의미지요..

    그치만 시도때도 없이 왜 애인 없냐고, 결혼 언제할거냐고 그러는 지인들 소리가 가장 듣기 싫네요;

    벌써부터 그러면 나중엔 얼마나 더 심해질까요? 나중엔 웃으면서 넘길 해탈의 경지에 이를려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464 [원글자에요]김치볶음밥 맛있게 어떻게 하나요.. 2 도움 부탁요.. 2013/09/27 1,416
302463 성폭력 피해자들의 피난처에 후원 시작했습니다 7 흐음 2013/09/27 874
302462 관리자님, 대문에 혐오글 삭제 요청해요 3 뭐 이런 2013/09/27 1,586
302461 복지예산 105조원? 순수 복지예산 46조 주택건설,공.. 2013/09/27 870
302460 회사 인간관계 4 ... 2013/09/27 1,632
302459 방콕 이스틴그랜드사톤호텔가보신분 4 ........ 2013/09/27 1,573
302458 헐..남아프리카의 야생 사자들(lions) 38마리와 함께 지내.. 동물(ani.. 2013/09/27 1,390
302457 캐나다 계신 분들, nobis 라는 패딩 브랜드 아시나요? 1 궁금 2013/09/27 2,559
302456 코스트코에서 산 아몬드 유통기간 두달지났는데 7 ??? 2013/09/27 2,905
302455 6살아이가 거짓말을 하네요 6 6살 2013/09/27 1,513
302454 배슬기 신성일 49살 차이 뛰어넘는 배드신 스틸컷 화제 45 홈랜드 2013/09/27 18,726
302453 내일 평창 휘닉스 파크 가실분 계세요 5 오로라리 2013/09/27 1,333
302452 속 눈썹 풍성해지고 싶어요 5 방실 2013/09/27 1,788
302451 마일리지로 제주도를 간다면 언제 가세요? 2 드디어 2013/09/27 944
302450 시어버터...뭐랑 섞어쓰면 더 좋을까요? 대만족 2013/09/27 1,777
302449 12인용 식기세척기 위에 무거운 물건 올려놓으신분??? 1 궁금 2013/09/27 1,156
302448 이 가방 어디건지 아시는 분~~ 6 불금 2013/09/27 2,100
302447 유치원생 부정교합 교정해보신분? 8 ^^ 2013/09/27 2,031
302446 햄버거용 빵으로 만들수 있는 다른메뉴 있나요? 3 2013/09/27 1,037
302445 8시간동안을 운전하며 들을 노래는 뭐가 있을까요?? 8 어찌찾을까요.. 2013/09/27 1,144
302444 스마트폰 인터넷만 안나오게 할수있나요 2 스마트폰중독.. 2013/09/27 883
302443 나이가 젤 단점이네요 7 취업 2013/09/27 2,310
302442 임신초기..과도한 스트레스...괜찮을까요? 2 ㅇㅇㅇㅇㅇ 2013/09/27 3,048
302441 속속 드러나는 '댓글' 은폐 의혹…일선 경찰 "부끄럽다.. 2 수사권독립은.. 2013/09/27 853
302440 남편이 대기업 다니시는분들.. 퇴직을 언제로 생각하고 계세요? 23 남편 2013/09/27 25,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