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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남녀 기사 났네요

... 조회수 : 11,635
작성일 : 2013-09-14 12:22:18

◇A씨와 B씨, 처벌 가능성은?
누리꾼들은 A씨와 B씨에 대해 '간통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까다로운 간통죄 성립 요건 때문에 처벌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 변호사는 "간통죄는 간통을 한 특정한 날짜와 장소 및 물증이 확보돼야 한다"며 "A씨와 B씨가 수사기관에서 자백하지 않는 이상 형사처벌은 어려울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간통죄가 아닌 처벌 가능성은 사법연수원 운영규칙 47조 3항(수습의 내외를 불문하고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때) 적용 여부에 달려있다. 사법연수원 운영규칙에 따르면 연수생 징계사건을 심의하기 위해서는 연수생징계위원회(징계위)가 열려야 한다. 사법연수원 부원장과 6명의 교수가 징계위를 구성해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저 수위 징계는 '견책'으로 잘못에 대해 훈계하고 반성하게 하는 수준이다. 최고 수위 징계는 '파면'으로, 이 경우 사법연수원을 졸업하지 못하게 된다. 한 연수원생은 "1개월 이상 정직만 당해도 업무에서 배제돼 내년초 졸업은 물 건너가는 꼴"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현재 한 수도권 지검에서 검사시보를 수행하고 있으며 B씨는 한 법무법인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사법연수원 징계와 상관 없이 A씨와 B씨에 대한 소문이 법조계에 파다하게 퍼져 이미 판·검사 임용은 물론 유수 법무법인 입사는 물 건너갔다"며 "A씨는 한 유명 로펌에 입사가 확정됐다가 취소되는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C씨 유가족에게 진정서를 접수받아 진상조사에 착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정확하게 조사해 A씨와 B씨의 행적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91316143079853&outlink=1

IP : 121.190.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9.14 12:31 PM (211.234.xxx.29)

    두면 원래 아랫도리일은 책하지 않는단 거외 입각 넘어갈겁니다.여론이 일어나야 저것들이 잘려나가고 불륜에 대한 경각이 일어날겁니다.아마 그냥 넘어갈 가능성도 많겠지요..앞날 망쳐야해요..여자든 남자든..여긴 아직 남성위주세상이거든요

  • 2. 파면해야해요
    '13.9.14 12:33 PM (211.234.xxx.126)

    저런 사람들이 법조인이 되는것은 꼭 막아야되요

  • 3. ,,,
    '13.9.14 12:38 PM (119.71.xxx.179)

    하지만 B씨는 이내 A씨의 결혼 사실을 알게 됐다. B씨는 그러나 결혼 사실을 알게된 뒤에도 A씨와 만남을 계속 했다. C씨 가족이 B씨를 만나 '다시는 A씨와 만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받기도 했다.

    B씨는 각서를 쓴 뒤 C씨에게 카카오톡 사진 등을 보냈다. A씨와 나눈 대화내용이 주를 이뤘다. 메시지를 받고 고민하던 C씨는 지난 7월31일 사법연수원 근처 신혼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거뒀다.
    ----------------

    C씨 유가족은 "연수원 근처에 마련해준 전세집이 있지만 A씨가 집에 거의 들어오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C씨 어머니는 "A씨가 집에는 거의 들어오지 않고 B씨 집에서 주로 살았다"며 "'X리'라는 이름의 강아지까지 B씨 집에 데려다 놓고 키우는 식이었다"고 말했다.

  • 4. 처음엔
    '13.9.14 1:08 PM (116.122.xxx.196)

    간통죄? 피해자가 죽어서 안된다고 기사 쓰더니 이제 증명타령이네요. ㅉㅉ
    걱정말고 보도나 많이 해주소 기자들아

    그리고 이 신동빈 이거 수도권 어디서 검사시보하는지 털리지 않고 있네요.
    어제 보니 신동빈 엄마가 신동빈 자살할까봐 걱정한다고 자살 협박 하더만 ㅉㅉ

  • 5. 그 둘이
    '13.9.14 1:34 PM (114.204.xxx.187)

    주고 받은 문자에 남자가 보낸 메세지요.
    거기에 "간통으로 처벌 받고서라도 진짜 끝내고 싶다"라고 써있잖아요. 당사자 본인이 간통 자백한거 아닌가요?
    이보다 확실한 더 이상 무슨 증명이 필요한가요?

  • 6. 제발
    '13.9.14 2:14 PM (59.21.xxx.69)

    정확한 진실규명(자살부분도)으로 억울하게 진짜 억울하게 죽은 한 영혼이 위로라도 받일수 있었음
    좋겠어요

  • 7. 수성좌파
    '13.9.14 2:15 PM (211.38.xxx.41)

    미친년이 지아들은 죽을까봐 걱정되나보죠 ㅉㅉㅉㅉ
    그러기에 자식키우는 년이 그런심보로 살면 안되죠..
    내자식이 천금이면 남의자식은 만금인줄 알아야 하건만
    그저 자식팔아 한밑천 당길려는 더러운 속셈만 가득차서는
    아들놈 바람피워 며느리 죽을땐 아무생각없다가 이제와 난리치는 꼴이라니ㅉㅉㅉ
    이여자도 지자식 죽어봐야 정신 차릴 여편네같은데
    하지만 이놈 정신상태보면 절대 죽을놈 아니에요
    아내죽은뒤에 물건팔고 좋아서 웃었다는 놈이 자살??
    지랄염병하고 자빠졌네 어디서 협박이야 하고 싶네요 그에미년에게 ㅉㅉㅉ

  • 8. 111
    '13.9.15 9:10 AM (210.205.xxx.124)

    이런일이 다시 안생기게 확실히 혼내주고 싶네요

  • 9. 아고라
    '13.9.15 12:29 PM (39.118.xxx.43)

    이 사건에 대해 청원서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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