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는 아빠유전?엄마유전?

.. 조회수 : 15,897
작성일 : 2013-09-14 10:48:12
어느쪽으로 따라가나요?
둘 다인가요?
IP : 49.230.xxx.13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불복이요
    '13.9.14 10:48 AM (183.109.xxx.239)

    엄마아빠 다 큰데 할머니 닮아서 작은애들도 있어요

  • 2.
    '13.9.14 10:52 AM (175.223.xxx.97)

    키는 환경적 요인이 크다고 들었어요. 잘먹이고 잘자고하면 충분히 많이 큰대요.

  • 3. ㅇㄹ
    '13.9.14 10:59 AM (203.152.xxx.219)

    키는 환경보다는 유전적(타고남)인거죠.
    근데 그게 아빠 엄마중에 누군지 몰라요.. 윗님 말씀대로 그 윗대에
    누군가의 유전자가 다음대 건너뛰고 그 다음대에 나타날수도 있고요...
    그리고 저희때만 해도 덜한데 우리 윗대인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못먹고 못살던 시절이라
    유전적으론 큰키 유전자를 갖고 있었어도, 영양부족으로 그게 발현 안됐을수도 있고요...

  • 4. 아빠 유전이요
    '13.9.14 10:59 AM (222.119.xxx.214)

    저랑 제 여동생 엄마가 정말로 키가 너무 작으세요. 근데 아빠가 커서 아빠를 닮아 키가 크네요.
    반면에 제 사촌동생은 큰아빠는 크신데 엄마가 작거든요.
    근데 엄마를 닮았어요.

    이걸 복불복이라고 하나요...
    근데 요즘에는 영양상태가 다들 좋아서
    키 작은 사람 거의 다 없던데요.. 부모가 크던 작던 요즘 초등학생들 진짜 크더라구요.
    집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거든요. 우리때와는 달라서 깜짝 놀랬어요

  • 5.
    '13.9.14 11:02 AM (1.250.xxx.39)

    키든지 머리든지 복불복입니다.

  • 6. 키는
    '13.9.14 11:04 AM (175.223.xxx.97)

    유전적 요인은 30정도고 후천적인 요인이 70이라고 해요. 영양, 운동, 환경만 잘 만들어주면 충분히 많이 클 수있어요. 요즘애들만봐도 다들 얼마나 큰대요

  • 7. 제 주변은
    '13.9.14 11:11 AM (114.205.xxx.114)

    친정과 시집, 그리고 아이 친구들 사례를 보면 거의 유전 영향이 크더군요.
    엄마보다는 아빠 영향이 큰 집이 많구요.

  • 8. 저희 4형제
    '13.9.14 11:14 AM (180.65.xxx.29)

    엄마 크고 아버지 평균이하
    첫째인 저는 평균이상 둘째는 평균이하 셋째 평균이상 넷째 평균

  • 9. 유전 30%면
    '13.9.14 11:15 AM (180.65.xxx.29)

    그게 결국 유전이라는 말이죠 . 영양결핍 요즘 없으니 후천적인건 똑같고 선천적 유전은 어쩔수 없으니

  • 10. ...
    '13.9.14 11:16 AM (1.247.xxx.88)

    제 주변을 보면 엄마 영향이 더 큰듯하더군요
    엄마가 키 큰집 치고 애들 키 안 큰 경우 못 봤네요
    특히 엄마 키가 167 넘어가는 경우 아들 키는 거이 다 180 넘어가구요
    간혹 예외인 집도 당연히 있겠죠
    그래서 요즘 결혼할때 여자 키를 보는듯 하구요

  • 11. ...
    '13.9.14 11:16 AM (1.247.xxx.88)

    거이--거의

  • 12. ㅇㅇ
    '13.9.14 11:16 AM (120.142.xxx.196)

    길 지나다니다 보면 작다고 느껴지는 남자들 별로 못본거같아요.,,,;;; 오히려 등치들이 산만해져가고있다고 느끼는...

  • 13. ㅇㅇ
    '13.9.14 11:17 AM (120.142.xxx.196)

    엄마나 아빠 둘중에 한명만 커도 자식은 왠만하면 큰거같아요

  • 14. 얼룩이
    '13.9.14 11:19 AM (125.186.xxx.63)

    이비에스에서 성장관련 양의사가 한말은 키는 아빠쪽이 70프로 영향받는다.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유전이 70프로라고.
    환경이 70프로라고 하는것은 상술.

  • 15. 왜 부모 중 한쪽만 영향을 받을거라
    '13.9.14 11:25 AM (203.142.xxx.26)

    생각하세요?
    울 집은 아버지 180이상 어머니 160 살짝 모자르는데

    우리 자매의 경우 동생은 아버지 닮아 175~6, 저는 어머니 닮아 160초반이예요.ㅡㅡ;

  • 16. ...
    '13.9.14 11:32 AM (112.155.xxx.92)

    유전이 70%라는 얘기는 유럽 선진국 기준이에요. 당연하잖아요 거긴 다들 잘먹고 잘사니 유전적 요인이 더 커보일 뿐이고 아프리카, 중국같은 경우에는 유전전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거의 비슷해요. 그리고 키는 아빠쪽 영향을 70%받는다고 얘기한 의사가 도대체 누군가요? 예상 성장키 계산법에 따르면 아빠, 엄마 키 둘 다 중요하고 여기서 말하는 유전적 요인이랑 꼭 엄마, 아빠만 얘기하는게 아니에요 윗분들 얘기처럼 할아버지, 할머니, 조상중 어느 쪽, 어떤 사람의 유전자가 발현이 될 지 몰라요.

  • 17. ...
    '13.9.14 11:37 AM (112.185.xxx.182)

    엄마키+아빠키 / 2 -10 ~ 엄마키+아빠키 / 2 + 10 이 대략공식이라네요.

    엄마키+아빠키 / 2 - 10 = 딸키,
    엄마키+아빠키 / 2 + 10 = 아들키
    라고도 하는데.. 제가 볼땐 아들.딸 상관없이 저 범주안에 들어가는거 같아요. 일반적으로 딸이 -10쪽에 가깝긴 하지만요.

    예를 들면.. 엄마키 160 + 아빠키 175 일때
    160+175 /2 = 167.5 이므로 아이들 키의 범주는 157.5 ~ 177.5 가 되는거죠.

    여기서 변수는 똑같은 160이더라도 140~160 중의 160일 수도 있고 160~180 중의 160일 수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는거.. 부모가 큰데 아이가 작으면 앞의 경우, 부모는 작은데 아이가 크다 할땐 후자의 경우일 가능성이 높아요.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저 계산식을 적용해 봤는데.. 대략 거의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ㅎㅎ
    엄마키가 크면 아이키가 크다고 하는 이유가.. 엄마들의 키는 대체적으로 자신의 범주중에서 낮은 쪽에 속하고 아빠들은 큰 쪽에 속하기 때문인거 같아요.

  • 18. 부모가 작아도
    '13.9.14 11:37 AM (118.221.xxx.164)

    182cm아들. 중2때 성장판검사했는데
    180cm까지 크겠다고하더라구요
    그땐 보통의크기였구요
    아빠의키가 크지않고 친가는 키큰사람이 없어요
    예상키는 167cm 나왔어요
    선생님이 외가쪽에(저160cm)키큰사람이 많아서.
    188cm도 있어요
    저는 크지않지만 아들에게 키큰유전자있어서
    잘먹고 운동하면 더클수도 있다했어요
    157딸.160딸.182아들입니다

  • 19. ㄷㄷ
    '13.9.14 11:39 AM (175.214.xxx.199)

    엄마아빤 복불복인것같아요.다만 둘다클경우 작은애나오는경우는거의못봤어요. 그리고 한쪽만클경우 큰애나오는경우가 많더라고요ㅎ 부모다 작은데 환경적요인으로커지는경우는 아주 많진않은것같아요.

  • 20. ....제 주변
    '13.9.14 11:41 AM (211.35.xxx.21)

    제 주변을 보니까

    A부부는 여자가 163/ 남자가 175~ 180대
    B부부는 여자가 165 ~ 166 / 남자가 162 정도

    그런데 여자 아이들이 유치원생들인데
    B부부의 아이가 한살 12개월 이상 거의 2살에 가까운 개월 수인데 ...

    A부부의 딸보다 10cm 이상 작아요.
    생김은 아빠쪽 같구요.

    제 친구들이 결혼해서 유치원생 나이인데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말은 안해도 다 보입니다.

    제 친구인 여자가 157... 평균이죠. 남편은 170이 안되는데
    아이가 작아요. 유치원생이면 쑥쑥 크는 느낌이 없는데 안 크네요.

    절대 저보다 키 작은 사람은 할 수 없겠더라구요.
    제가 165인데 제 나이에서 작은 키는 아니지만 작은 사람 만나면
    아이 약값 댈 만큼의 능력이 안되어서 ... ㅠㅠ

  • 21. 키큰사람
    '13.9.14 11:52 AM (211.246.xxx.43)

    저 평균보다 키큰데 평균보다 크신 아버지 닮았어요
    하지만 제 남동생은 평균인 어머니 키 닮아 큰편은 아녜요

  • 22. 우리딸
    '13.9.14 12:08 PM (141.223.xxx.73)

    초딩때 졸업할 때까지 맨앞에 앉아서 걱정했었어요.
    난 154 남편은 170. 나야 할수없지라고 생각했는데 중학교 다니며 폭풍 성장하더니 지금 고딩인데 168이에요.
    네..공부스트레스 안받고 즐겁게 지냈어요.
    지금 고삼ㅜㅠ

  • 23. 공식을 적용해보자면
    '13.9.14 12:08 PM (220.70.xxx.240)

    으아 그럼 저와 제 남편의 아이는
    162 + 178 / 2 = 170 -10 이면 160인데
    딸 키가 이러면너무 작은데 ㅠㅠ 안되는데 ㅠㅠ
    반면 아들키는 +10 하면 180이니까 평타 갠찮네요.

  • 24. 저도 따라서
    '13.9.14 12:18 PM (114.205.xxx.114)

    공식에 대입해보니
    163 + 182 / 2 해서 -10 하니 162.5 네요.
    근데 막상 우리딸 중1인데 벌써 170.
    우유도 안 마셔, 운동도 안 해, 잠도 별로 없어...
    대체 왜 큰 건지 미스테리네요.
    그냥 아빠 닮아 크려니 합니다. 이제 그만 컸음 좋겠는데ㅠㅠ

  • 25. ....
    '13.9.14 12:24 PM (118.221.xxx.32)

    둘중 한쪽을 닮아요
    그래서 한쪽이 아주 크고 한쪽이 아주 작은 경우.. 평균이 아니고 작거나 크거나죠

  • 26. ....
    '13.9.14 12:25 PM (118.221.xxx.32)

    그리고 딸이라고 마이너스 10은 너무 작아요

  • 27. 얼룩이
    '13.9.14 12:29 PM (125.186.xxx.63)

    점셋님.
    티비 성장프로그램에 그런 의사가 나와 그런 의견을 얘기했구나..하면 되지,
    그렇게 얘기한 의사가 도대체 누구냐니.
    싸우자는 건가.. 참.
    반론을 그런식으로 해야하나요?
    아무렴 그 의사가 님이 알고 있는 상식모르겠어요?
    누구의 말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 말한 사람 기분나쁘게 왜 그런 표현을 하나요.

  • 28. //
    '13.9.14 12:35 PM (183.96.xxx.26)

    제 주변보면 아빠키가 큰집 애들이 키가 큰것 같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복불복..
    제친구는 엄마키165 아빠키178인데 친구는 150이에요..
    할머니 닮았대요..;;
    그리고 부모님 둘다 키 작아도 키큰 애들도 있고..꼭 공식대로 크는것도 아니더라고요..

  • 29. ,,,
    '13.9.14 1:26 PM (119.71.xxx.179)

    제 주변은 보면 엄마유전 같아요. 우리 이웃에 아저씨는 160? 아줌마 키가 175정도 되는데, 자식이 네명인가 그래요.딸들은 170넘고, 아들들은 180넘고...이런 경우 많이 봤어요. 근데, 예전엔 못먹어서 작은경우도 있었을듯

  • 30. 파란하늘보기
    '13.9.14 2:06 PM (58.122.xxx.227)

    요즘 애들 다 키크지 않아요...
    어떤 통계 보니까 옛날보다 평균키는 거의 안크다고
    영양상태는 좋은데..
    그 영양상태가 패스트 푸드나 외식에 길들여져서
    체중 증가가 더 크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유전이죠..

  • 31. ...
    '13.9.14 2:22 PM (49.1.xxx.137)

    아놔,위에 점 3개님. 예를 든 범주가 157.5 ~ 177.5사이라고 하셨는데, 굳이 엄마아빠 키 안따져도 웬간한 아이들은 다 저 범주에 들거같은데요. 특별히 180, 190 정도 되지않는이상은요.
    저게 무슨 공식입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928 모닝빵으로 샌드위치 만들때요~ 1 ^^ 2013/10/25 873
311927 문재인지지자와 박근혜지지자의 차이. 1 ㄷㄷㄷ 2013/10/25 732
311926 대출있는 아파트는 셀프등기 안되나요? 4 어렵다.. 2013/10/25 8,365
311925 한번도 가지 않은 학원에 카드번호 불러주고 승인해도 문제 없을까.. 2013/10/25 397
311924 해외 택배 저렴한 곳 알려주세요 2 옴마나 2013/10/25 800
311923 박지만씨 '절친', 진급 6개월만에 기무사령관 임명 1 .... 2013/10/25 1,981
311922 고정생활비말고 갑자기 돈이 들때 2 유투 2013/10/25 1,340
311921 MB ”그린란드에도 '녹조' 있더라” 10 세우실 2013/10/25 1,449
311920 이사가세요!! 말해놓고 이사비안주는 주인 어떻게 하죠? 2 만기전세입자.. 2013/10/25 1,165
311919 샤넬백 면세점에서 살까요? 아님 백화점이 나을까요? 9 외국인 2013/10/25 14,410
311918 교원평가요 8 교원평가 2013/10/25 1,877
311917 화장실 사용 깨끗이를 중국어로,, 3 제발 2013/10/25 860
311916 오늘아침 많이 추웠나요?? 4 가을겨울 2013/10/25 835
311915 상봉동 엠코 홈플러스 언제 오픈하나요? smk 2013/10/25 1,404
311914 월세로 들어갈경우 이정도의 부탁 무리일까요? 6 사랑해요82.. 2013/10/25 1,585
311913 위궤양 또 나왔네요... 미추어버리겠어요.. 2 커피,술 정.. 2013/10/25 2,989
311912 어떻게든 남을 깎아내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은 3 ... 2013/10/25 1,474
311911 목동현대 김치볶음밥 파나요? 2 ᆞᆞ 2013/10/25 717
311910 사촌동생 결혼식 절값, 축의금이요~ 2 에헤라디야 2013/10/25 3,510
311909 석유공사, 1달러짜리 캐나다 정유업체 1조원에 인수 2 충격 2013/10/25 908
311908 혹시나 해서, 네스프레소 바우처 드려요. 6 자꾸이럴래 2013/10/25 780
311907 사무실근처 문방구 아저씨의 강아지를 누가 훔쳐갔데요..ㅠ 3 여자사람 2013/10/25 1,472
311906 소갈비찜과 돼지갈비찜 양념이 어떻게 다른가요? 2 갈비찜 2013/10/25 1,451
311905 쫌생이 상사가 계속 무리한 부탁을 해요 3 에휴 2013/10/25 1,280
311904 미용실 가서 머리 하고 왔는데..어째요..ㅠㅠㅠㅠ 3 mmm 2013/10/25 2,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