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인가요?ㄷㄷ

졸라아프다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13-09-14 09:37:15
좁은집에서 어머니랑 살고있는데요. 아침에.. 자고있는데 7시반쯤? 느닷없이 언니랑그의애인이 불쑥들이닥칩니다. 그것도 커다란 개, 진드기걸린 개도 짖으며 따라들어오네요. 자다가황당헸네요. 전온다는얘기도 못들었는데... 이렇게아침에 불쑥들이닥쳐, 제 방문열면 바로 좁은거실겸 부엌인 곳에서 고기구워먹고있으면.. 전이상태로나가지도못하고.. 어떡하나요? 투명인간취급하는건가요? 한참있다 언니가방에들어왔는데.. 갑자기말도없이오면 어떡하냐니깐, 화장실도못가고.. 그러니까 엄마한테말했다고.. 남친 저방에서자니까 지금씻으라고. 너빨리씻으라고하네요. 저불쾌한데, 이감정당연한거맞나요? 아님제가예민한가요? 근데 이 집구조상, 절대돌아다닐수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게다가 언니애인이라도 남잔데 잠옷차림으로 자고있는데.. 문건너바로앞에서 말소리다들리게 있으니까 행여문이라도열릴까 좀불편하네요. 좀황당했네요. 갑자기자다가... 제가성형부작용에.. 병도있어서 좀예민한걸지도모르지만요. 요기다 하소연한번해봐요.ㅜ
IP : 121.182.xxx.2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4 9:40 AM (121.157.xxx.75)

    밤새 뭐하다가 이른아침에 남의집와서 고기구워먹고 지금은 잔다구요??

    어머니 참 무르시네요
    저같으면 걍.. -_-

  • 2. ...
    '13.9.14 9:41 AM (112.220.xxx.100)

    언니가 생활비 다내나요??
    그렇다쳐도 저게 뭔짓인가요??
    엄마,동생 완전 무시하는태도...
    모텔 갈 돈이 없었나

  • 3. ..
    '13.9.14 9:43 AM (121.168.xxx.52)

    님도 그냥 그들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인사만 건성으로 슬쩍 한번 하고요

  • 4. 졸라아프다
    '13.9.14 9:44 AM (121.182.xxx.250)

    엄마는 굉장히좋아하세요.. 언니애인을..
    그리고 제가어머니랑 좀냉전상태인데.. 그래도 손님온다는소리들었으면 귀뜸이라도해줬어야지싶으네요..

  • 5. ...
    '13.9.14 9:45 AM (175.223.xxx.87)

    하 진짜 토욜 아침 꼭두새벽부터..
    언니고 남친이고 그걸 받아주는 죄송하지만 님 어머님까지..다 제정신이 아닌듯요.
    홀로 제정신인 원글님..외롭고 황당하겠음..토닥토닥..빨랑 씻고 나가는 게 차라리 나을 듯도. 저꼴 보고 있음 더 짜증날 거 같아서..

  • 6. 졸라아프다
    '13.9.14 9:47 AM (121.182.xxx.250)

    생활비는안내죠.. 지금수입도없구요..
    엄마한테는 얘기했다네요. 그리고.. 엄마는 애인오는거 무지좋아하세요..ㅡㅡ 저만 왕따?네요.

  • 7. 졸라아프다
    '13.9.14 9:48 AM (121.182.xxx.250)

    인사만건성으로.. 친언니라그럴수가없네요. ㅠ
    화나도화도못내네요.. 태도가 역반하장이라..

  • 8. 졸라아프다
    '13.9.14 9:49 AM (121.182.xxx.250)

    짜증나는거맞죠? 빨리고시원에라도들어가던가.. 정신과상담이라도다니던가.. 미치겠어요.

  • 9. ,,,
    '13.9.14 10:28 AM (118.208.xxx.9)

    독립하시는것만이 해결법이겠네요,,

  • 10. 슈르르까
    '13.9.14 11:11 AM (121.138.xxx.20)

    아무리 어머니께서 좋아하셔도 주말 꼭두새벽부터 들이닥치는 게 정상은 아니죠.
    집이 100평이라도 마찬가지예요.
    무슨 사정이 있어 개까지 데리고 방문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언니 남친이 예의라고는 모르는 분인 거 같네요.
    거기다 아침부터 남의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있다구요?
    음.. 하여간 님이 짜증나는 거 지극히 정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951 10월 18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4 세우실 2013/10/18 494
309950 [긴급도움요청] 메뉴 영문표기 3 헬미~ 2013/10/18 407
309949 82님들~ 뷰러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3 짧아서슬픈... 2013/10/18 1,029
309948 백수하면서 너무 집에서 편했나봐요. 스트레스 대.. 2013/10/18 1,104
309947 남자아이 1학년 생일선물요 7 알려주세요 2013/10/18 2,201
309946 82의 힘을보여주삼 ,4대강 복원 서명!!!! 10 오늘마지막 2013/10/18 543
309945 감기에 걸려 있으면 보통 당뇨보다 당이높게나오나요 3 감기 2013/10/18 1,065
309944 고추장아찌는 청양고추//일반고추 어떤것으로 담는게 맛있나요?? 8 고추장아찌 2013/10/18 1,664
309943 친정엄마... 5 겨울새 2013/10/18 1,561
309942 패딩세탁후 숨이 많이 죽어서 볼품없네요 4 생글맘 2013/10/18 5,696
309941 고1 학부모 상담 가셨는지요? 1 .. 2013/10/18 989
309940 대형트럭에 받힌 교통사고후 여러가지 합의문제...경험담좀 알려주.. 2 교통사고 2013/10/18 759
309939 요즘 놀러갈 데가 너무 많아요. 6 놀고시퍼라 2013/10/18 1,533
309938 경희대, 주차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제발....아시는 분 .. 5 슈스케 2013/10/18 8,921
309937 자사고 수학과 일반고 수학시험의 차이 17 ㅇㅇㅇㅇ 2013/10/18 4,411
309936 엿이 된 잼을 구해주세요 ㅠ 2 토마토 2013/10/18 816
309935 루이비통.팔레모 쓰시는분들..그가방어때요?^^ 7 가방 2013/10/18 2,283
309934 10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18 382
309933 꿈에 첫사랑을 보고...... 3 왜이러지 2013/10/18 1,331
309932 쿠쿠전기압력밥솥으로 삼계탕해보신분? 6 ... 2013/10/18 3,044
309931 아이들 몇시에 기상 하나요?? 22 ㅁㅁ 2013/10/18 1,925
309930 제가 쓰지 않았는데 청구되는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4 소액결제 2013/10/18 955
309929 바닥생활하시는 분들 캠핑매트는 어떨까요? 3 궁금 2013/10/18 1,474
309928 꼬리뼈 아픈 원인 5 통증 2013/10/18 2,752
309927 뜬금없이 종합소득세 독촉장이 왔어요. 5 자이어니 2013/10/18 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