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인가요?ㄷㄷ
작성일 : 2013-09-14 09:37:15
1652197
좁은집에서 어머니랑 살고있는데요. 아침에.. 자고있는데 7시반쯤? 느닷없이 언니랑그의애인이 불쑥들이닥칩니다. 그것도 커다란 개, 진드기걸린 개도 짖으며 따라들어오네요. 자다가황당헸네요. 전온다는얘기도 못들었는데... 이렇게아침에 불쑥들이닥쳐, 제 방문열면 바로 좁은거실겸 부엌인 곳에서 고기구워먹고있으면.. 전이상태로나가지도못하고.. 어떡하나요? 투명인간취급하는건가요? 한참있다 언니가방에들어왔는데.. 갑자기말도없이오면 어떡하냐니깐, 화장실도못가고.. 그러니까 엄마한테말했다고.. 남친 저방에서자니까 지금씻으라고. 너빨리씻으라고하네요. 저불쾌한데, 이감정당연한거맞나요? 아님제가예민한가요? 근데 이 집구조상, 절대돌아다닐수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게다가 언니애인이라도 남잔데 잠옷차림으로 자고있는데.. 문건너바로앞에서 말소리다들리게 있으니까 행여문이라도열릴까 좀불편하네요. 좀황당했네요. 갑자기자다가... 제가성형부작용에.. 병도있어서 좀예민한걸지도모르지만요. 요기다 하소연한번해봐요.ㅜ
IP : 121.182.xxx.2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9.14 9:40 AM
(121.157.xxx.75)
밤새 뭐하다가 이른아침에 남의집와서 고기구워먹고 지금은 잔다구요??
어머니 참 무르시네요
저같으면 걍.. -_-
2. ...
'13.9.14 9:41 AM
(112.220.xxx.100)
언니가 생활비 다내나요??
그렇다쳐도 저게 뭔짓인가요??
엄마,동생 완전 무시하는태도...
모텔 갈 돈이 없었나
3. ..
'13.9.14 9:43 AM
(121.168.xxx.52)
님도 그냥 그들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인사만 건성으로 슬쩍 한번 하고요
4. 졸라아프다
'13.9.14 9:44 AM
(121.182.xxx.250)
엄마는 굉장히좋아하세요.. 언니애인을..
그리고 제가어머니랑 좀냉전상태인데.. 그래도 손님온다는소리들었으면 귀뜸이라도해줬어야지싶으네요..
5. ...
'13.9.14 9:45 AM
(175.223.xxx.87)
하 진짜 토욜 아침 꼭두새벽부터..
언니고 남친이고 그걸 받아주는 죄송하지만 님 어머님까지..다 제정신이 아닌듯요.
홀로 제정신인 원글님..외롭고 황당하겠음..토닥토닥..빨랑 씻고 나가는 게 차라리 나을 듯도. 저꼴 보고 있음 더 짜증날 거 같아서..
6. 졸라아프다
'13.9.14 9:47 AM
(121.182.xxx.250)
생활비는안내죠.. 지금수입도없구요..
엄마한테는 얘기했다네요. 그리고.. 엄마는 애인오는거 무지좋아하세요..ㅡㅡ 저만 왕따?네요.
7. 졸라아프다
'13.9.14 9:48 AM
(121.182.xxx.250)
인사만건성으로.. 친언니라그럴수가없네요. ㅠ
화나도화도못내네요.. 태도가 역반하장이라..
8. 졸라아프다
'13.9.14 9:49 AM
(121.182.xxx.250)
짜증나는거맞죠? 빨리고시원에라도들어가던가.. 정신과상담이라도다니던가.. 미치겠어요.
9. ,,,
'13.9.14 10:28 AM
(118.208.xxx.9)
독립하시는것만이 해결법이겠네요,,
10. 슈르르까
'13.9.14 11:11 AM
(121.138.xxx.20)
아무리 어머니께서 좋아하셔도 주말 꼭두새벽부터 들이닥치는 게 정상은 아니죠.
집이 100평이라도 마찬가지예요.
무슨 사정이 있어 개까지 데리고 방문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언니 남친이 예의라고는 모르는 분인 거 같네요.
거기다 아침부터 남의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있다구요?
음.. 하여간 님이 짜증나는 거 지극히 정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98569 |
서울 집값.. 중소형(10평~20평) 오를것 같다는 느낌 안드나.. 7 |
... |
2013/09/15 |
3,816 |
298568 |
컴고수님들~ 컴터 어디서 사셔요? 5 |
평생 쓰고 .. |
2013/09/15 |
1,571 |
298567 |
민주당에는 황주홍의원같은 인물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펌) 10 |
... |
2013/09/15 |
1,554 |
298566 |
퇴행성관절염 수술하신분 문의 드립니다 4 |
큰엄마 |
2013/09/15 |
3,916 |
298565 |
밑에 영재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가 글 읽고 궁금한 점! 18 |
달려라호호 |
2013/09/15 |
4,175 |
298564 |
선물받은 화장품 교환될까요? 8 |
궁금 |
2013/09/15 |
4,631 |
298563 |
교포 선물 1 |
??? |
2013/09/15 |
2,532 |
298562 |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아닌가요? 3 |
... |
2013/09/15 |
1,977 |
298561 |
월드워z영어원서나 한글번역본 읽어보신분 3 |
스타애비뉴 |
2013/09/15 |
1,474 |
298560 |
자켓과 옷 등.. 이번 여름에 지른게 엄청난데.. 1 |
옷.. |
2013/09/15 |
2,066 |
298559 |
은지원 여기저기 나오는거 17 |
음 |
2013/09/15 |
6,120 |
298558 |
매실 질문이요 2 |
11 |
2013/09/15 |
1,535 |
298557 |
왕가네에서 김해숙이 맡은 엄마란 캐릭터... 7 |
어휴 |
2013/09/15 |
3,348 |
298556 |
산적꼬지에 파 꽂아도 되나요? 차례상? 8 |
산적 |
2013/09/15 |
3,647 |
298555 |
적금이랑 정기예금 장기로 하려고 하는데..(3~5년) 금리 연말.. 1 |
금리 |
2013/09/15 |
1,886 |
298554 |
두 갈래의 길에서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3 |
nn |
2013/09/15 |
1,477 |
298553 |
생활비 200만원주는 남편이 친구들한테 선물 쫙 4 |
ㅠㅠ |
2013/09/15 |
5,502 |
298552 |
4~5살 남자 아기.. 이런 조립 장난감 갖고 놀 수 있나요? 6 |
... |
2013/09/15 |
1,722 |
298551 |
30대 되서 롯데월드 갔다온 후기 3 |
음 |
2013/09/15 |
3,434 |
298550 |
비지로 전..어떻게 부치면 맛있나요? 6 |
비지전 |
2013/09/15 |
2,105 |
298549 |
몸이 왜이렇게 내내 무거울까요 8 |
몸 |
2013/09/15 |
2,453 |
298548 |
우리 강아지는 바보 인가봐요 22 |
ㅜㅜ |
2013/09/15 |
5,286 |
298547 |
성당은 꼭 정해진 구역으로만 가야 하나요 4 |
트맘 |
2013/09/15 |
2,204 |
298546 |
[원전]SBS 스페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된 진실’ 전격 공.. 5 |
참맛 |
2013/09/15 |
2,536 |
298545 |
12월에 호주로 여행을 가는데.. 호주 잘 아시는 분.. 4 |
호주 |
2013/09/15 |
3,091 |